시사1 장경훈 기자 | 경기도가 2019년 이후 6년 만에 시내버스 요금 조정을 위한 행정절차를 추진한다. 경기도는 경기도민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해 The 경기패스의 기존 환급 혜택(20~53%)에 더해 월 60회를 넘게 이용할 경우 초과분을 전액 환급하는 혜택을 추가했다. 경기도는 7월 11일 오후 2시30분 경기도교통연수원에서 공청회를 개최해 소비자 단체 대표·업계 관계자·관련 전문가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후 도의회 의견청취·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 등을 거치면 올해 하반기 요금 조정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도는 2023년 서울·인천의 시내버스 요금 인상과 물가 및 운수종사자 인건비 상승 등에도 지방공공요금에 대한 중앙정부 기조, 도민 부담 완화를 위해 경기도는 시내버스 요금 조정을 검토했다. 박노극 경기도 교통국장은 “6년 동안 시내버스 요금 조정을 최대한 미뤄왔지만 불가피하게 요금 조정을 추진하게 됐다”며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해 요금 조정폭을 면밀하게 살피는 한편, 경기도민 140만 명이 이용 중인 The 경기패스 혜택 강화 등 향후 지속적으로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1 장경훈 기자 | 삼성페이뿐만 아니라 카카오페이를 통해서도 경기지역화폐를 모바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는 경기지역화폐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신규 사용자 유입을 늘리기 위해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를 확대한다. 삼성페이와 연동한 경기지역화폐 간편결제 서비스는 2021년 6월 1일 도입됐으나, 이는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사용자에게만 해당돼 iOS를 운영체제로 하는 아이폰 사용자들은 간편결제를 이용할 수 없었다. 또 삼성페이 시스템 장애 발생에 대비한 추가적인 간편결제 수단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경기도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사용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카카오페이를 도입, 25일부터 카카오페이를 통해 경기지역화폐를 모바일로 결제할 수 있게 됐다. 따라서 이제 모바일 운영체제와 관계없이 스마트폰 사용자 모두가 간편결제를 이용할 수 있다. 김광덕 지역금융과장은 “이번 카카오페이 간편결제 도입은 이용자의 실질적인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화폐 사용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기지역화폐의 사용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더 많은 도민들이 지역화폐를 사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1 장경훈 기자 | 경기도는 6·25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아 25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3층 경기홀에서 ‘6·25전쟁 제75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 땅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과 참전용사, 유가족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전쟁의 아픔과 교훈을 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김성중 행정1부지사와 6·25전쟁 참전용사 및 유가족, 보훈단체 회원, 군 지휘관, 유관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해병대사령부 군악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UN참전국 국기 입장식, 국민의례, 순국선열·호국영령과 UN군 참전 희생용사에 대한 묵념과 6․25전쟁 회고담 영상 상영, 기념사, 합창단 공연, 6․25의 노래 제창이 진행됐다. 김성중 행정1부지사는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 눈부신 경제 발전은 결코 거저 얻어진 것이 아니며, 수많은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위에 세워진 것”이라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전쟁의 비극이 이 땅에 되풀이되지 않도록 평화로운 통일 한반도를 이루는 그날까지 흔들림 없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1 장경훈 기자= 커피를 즐기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시사1>은 커피에 대한 철학과 과학이 함께 녹아든 현장을 찾았다. 바로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커피랩’이다. 이곳 대표인 이선희 커피마스터는 “원두는 곧 생명”이라는 철칙 아래 특유의 로스팅 기술로 현지인 입맛을 사로잡았다. 커피랩은 단순 커피만 판매하지 않는다. 특별한 커피를 만들고픈 이들에게 강좌를 열어 남다른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이선희 커피마스터는 “이곳은 단순히 커피 한 잔을 파는 곳이 아니라, 인생의 쉼표와 정성을 나누는 작은 실험실이자 예술 공간”이라며 “커피는 곧 정성이고, 손수 볶고 내리는 한 잔의 철학이다. 커피가 아니라 정을 파는 것 같다“고 했다.
시사1 장경훈 인턴기자 = 천사섬 신안 세계조개박물관엔 세계 각국에서 수집한 1만1000여개의 조개가 전시돼 있다. 또 세계에서 가장 크다는 대왕 조개도 전시돼 있다. 대왕조개는 다 크면 150cm에 무게 200kg까지 자란다고 한다.
시사1 장경훈기자 | 흙백 사진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수채화 그림처럼 느껴지기도 한 전남의 섬 신안 자은도의 풍경이다. 자은도는 잔잔한 바다와 희미한 구름이 수채와 물감을 풀어 놓은 듯한 그림으로 느껴지고, 염전과 초록빛 들판들이 자연의 조화를 이루고 있다.
시사1 장경훈 기자 | 대한행정사회는 9일 제2·3대 회장 및 감사 이취임식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2대 회장 황해봉 회장과 감사 3인의 임기를 마무리하며, 그동안 행정사의 권익 보호, 제도화 기반 확립, 회원 교육 확대에 기여한 공로에 대해 공로패 전달식이 진행됐다. 황해봉 2대 회장은 이임사에서 “회원 여러분의 성원 덕분에 협회가 안정적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새로운 회장단에 대한 아낌없는 지지와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공식적으로 제3대 회장에 취임한 윤승규 회장은 협회기를 힘차게 흔들며 새로운 집행부의 출범을 대내외에 천명했다. 윤 회장은 취임사에서 협회의 미래를 위한 핵심공약을 발표하며 다음과 같은 주요 목표를 제시했다: 윤 회장은 ▲행정사법의 국회 통과 ▲재정기반 혁신 및 안정적 재원 마련 ▲행정사 법적 지위 및 역할 공고화 ▲온라인 행정심판 대행권 도입 ▲ 출입국·산재 업무 대리권 확보 및 이민행정특별위원회 구성 ▲외국어번역행정사·해사행정사 역량 제고 ▲신입 및 여성 행정사 간담회 정례화 등의 주요 목표를 발표했다. 대한행정사회는 "앞으로도 회원 중심의 협회 운영과 함께 국회 및 정부와의 대외협력을 강화하고, 행정사 직역의 전문성
시사1 장경훈 인턴기자 | 부산 영도의 푸른 하늘 아래, 한눈에 들어오는 선명한 붉은빛의 중리항방파제등대가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눈부신 햇살을 머금은 등대의 곡선은 마치 이곳을 지나는 모든 이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건네는 듯하다. 매끈한 철제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중리항방파제등대’라는 명패 아래 든든히 닫혀 있는 출입문이 보인다. 파도를 견디고, 어둠을 밝히며, 수많은 어선과 사람들의 안녕을 위해 묵묵히 자리를 지켜온 등대. 이곳은 단순한 시설이 아닌, 오랜 시간 동안 항구를 지켜온 '영도의 붉은 심장'이라 할 수 있다. 바다를 향한 첫걸음을 내디디는 사람들에게 이 등대는 등불이 되고, 돌아오는 이들에게는 반가운 이정표가 된다. 해풍을 맞으며 선 등대의 붉은 외관처럼, 우리 삶도 언제나 흔들림 없이 서 있기를 바라본다. 이곳을 스쳐 간 누군가의 기억 속에도, 중리항방파제등대는 오늘처럼 뜨거운 햇살 아래 우뚝 솟은 붉은 실루엣으로 남아 있을 것이다.
시사1 장경훈 인턴기자 | 시사1은 공직에 이어 지역사회를 위한 전문가의 외길을 걸어온 인허가 전문가 (공학박사 겸 인허가 전문행정사)를 만났했다. 이규석 박사를 만난 첫 느낌은 따뜻함이었다. 30년간 경기도 화성시에 몸담아 도시계획, 건축, 지역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여준 이규석 박사(전 경기남부지방행정사회 회장)는 이제 ‘행정사 인허가 전문가’로 제2의 인생을 개척하고 있다. 화성시청에서의 풍부한 실무 경험과 다수의 자격 취득으로 무장한 그는 현재 대한행정사회 경기남부지방행정사회(21개 도시) 이끌어가는 회장이다. 특히 오랫동안 지역주민들을 위해 운영한 건축토목인허가전문정책사무소를 통해 화성시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시사1은 이규석 박사를 만나 그가 걸어온 길과 앞으로의 비전을 들어보았다. -30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시고 전문가(인허가 전문행정사)로 활동 중이다. 소감이 어떤가. 공직은 저에게 있어 소명과 같았고, 주민을 위해 봉사하고, 실질적인 행정을 구현하는 일이었다. 퇴직 후에도 그 경험과 지식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싶었는데, 지금은 인허가 전문행정사로로서 고객들의 행정 절차를 돕고 있으며, 여전히 공직에
시사1 장경훈 기자 | 푸른 하늘 아래 우뚝 솟은 설악산 전경이 자연의 신비를 말없이 증명하고 있다. 마치 한 폭의 그림을 파노라마 처럼 펼쳐놓은 듯한 느낌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