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억달러의 정유공장 건설에 한국기업 참여 추진 ▲ <사진출처=청와대> 우간다의 무세베니 대통령은 는 북한의 군사 우방국이지만 유엔 안보리 제재 결의에 따라 안보, 군사, 경찰 분야 협력을 중단한다고 밝혔으며 15억달러의 정유공장 건설에 한국기업이 참여토록 추진하는 등 양국 간의 19건의 MOU도 체결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29일(현지 시각) 우간다 수도 캄팔라 대통령궁에서 요웨리 무세베니 우간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15억달러(약 1조7700억원) 규모의 우간다 정유 공장 건설 프로젝트에 한국 기업의 참여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대북 제재에 손잡기로 했다. 박 대통령의 우간다 방문은 1963년 수교 이후 우리 정상으로는 처음이다. 무세베니 대통령은 회담에서 "우간다는 북한과 안보, 군사, 경찰 분야 협력 중단을 포함해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 2270호를 충실히 이행하도록 관계 부처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북핵 포기를 위한 국제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고 했다. 또 양국 국방부는 이날 '국방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군사기술, 방위산업, 정보 교류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북한과 19
▲ <자료제공=서울시청> 단오(端午)는 음력 5월 5일을 말하며, 수릿날 또는 천중절(天中節)이라고도 한다. 옛날부터 음력 5월은 비가 많이 오는 계절로 접어들면서 나쁜 병이 유행하기 쉽고, 액(厄)을 제거해야 하는 달로 여겨졌기 때문에 나쁜 병을 예방하고, 액을 쫓기 위해 다양한 세시풍속이 전해진다. 서울시는 도심 속 한옥주거지 북촌에 위치한 북촌문화센터에서 4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하는「단오맞이」행사를 개최한다. 북촌 주민과 일반 시민들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세시풍속 체험, 단오부채 전시와 대금‧소금‧단소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는 온 가족이 함께 단오부채에 그림을 그리고, 부채 장식선추를 만드는 ‘단오부채 만들기’와 ‘수리취떡 만들기 및 다도 체험’, ‘창포주 빚기’ 등의 세시풍속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정유승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유서 깊은 한옥주거지, 북촌에서 맞이하는 이번 단오 행사는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세시풍속을 체험하고, 마을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온 가족이 함께 나들이해 선조들의 정겹고 신나는 전통문화를 직접
▲ <자료사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한·중 정부 간 삼계탕의 실질적인 중국 수출을 위한 후속 검역·위생 절차에 대한 협의가 모두 마무리되어 수출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후속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현재 수출 업체별로 삼계탕 제품에 대한 포장 표시(라벨) 심의 등 중국 현지 통관에 필요한 절차가 진행 중이며, 절차가 완료되는 업체부터 6월 중 첫 수출을 개시할 예정이다. ‘06년부터 추진해 온 삼계탕의 중국 수출은 국내 축산업계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그 동안 한·중 관계 당국 간 협의를 진행하였으나, 검역·위생 문제로 쉽게 해결되지 않았었다. 정부는 검역·위생 문제 해결을 위해 중국 측에 지속적으로 기술자료를 제공(8회)하고 국제회의(WTO/SPS 위원회 등), 양자 고위급 면담(한·중 농업장관회의, 한·중 식품안전협력위원회)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절차의 조속한 진행을 지속 촉구해 왔다. 정부 관계자는 이번 삼계탕 중국 수출 길 개척은 수출 확대의 의미 뿐 만 아니라, 한·중 정상외교와 한·중 FTA 성과를 국민들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사례라 평가하며, 현재 진행 중인 수출 업체 별 포장 표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제9회 의료기기의 날을 맞이하여 ‘함께하는 의료기기! 창조경제 이뤄내고 국민안전 책임집니다.’를 주제로 5월 27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9회를 맞은 의료기기의 날은「의료기기법」제정‧공포일(2003.5.29.)을 기념하여 2008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정부‧산업계‧학계‧소비자단체 등 의료기기 관련 종사자들의 화합과 소통의 행사이다. 손문기 식약처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안전관리에는 더욱 철저를 기하면서도 불필요한 규제는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국민 안전과 산업발전을 위한 정책을 균형 있게 추진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의화 의장은 5월 27일 오전 11시 20분 의장집무실에서 ‘대한민국 제헌국회의원 유족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유족회는 “제헌회관을 개보수하고, ‘대한민국 제헌국회의원 기념관’으로 설립·발족하는데 정 의장께서 각별한 노력과 성심을 기울여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국회 제헌회관은 대한민국 민주주의 토대를 구축한 제헌의원들의 모임인 제헌동지회가 1983년 6월부터 마지막 제헌위원이 별세한 2008년 2월까지 사용했던 장소로써 제헌의원들의 일부 유품이 남아있는 공간이다.
▲ 2015년 청의정 모내기 행사<사진=문화재청> 고궁에서 군주가 그해 농사의 풍년과 흉년을 가늠하면서 백성의 애환을 헤아리며 살피고자 했던 모내기 행사가 열린다. 문화재청 창덕궁관리소(소장 이유범)는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과 함께 오는 6월 1일 오전 11시 창덕궁 옥류천 청의정(淸漪亭)에서 손수 모를 심어보는 모내기 행사를 개최한다. 창덕궁 모내기 행사는 조선 시대 임금이 그해 농사의 풍년과 흉년을 가늠하기 위해 궁궐 안에 경작지를 조성하여 농사를 주관했던 친경례(親耕禮) 의식의 의미를 되살린 것으로, 농사에 의지해 하루하루를 살아가던 백성의 애환을 구중궁궐 안에서나마 헤아리려는 군주의 마음을 느낄 수 있다. 창덕궁 후원에 있는 청의정은 창덕궁 내 유일한 초가(草家)로, 창덕궁과 창경궁을 그린 동궐도(東闕圖)에서도 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창덕궁관리소는 매년 봄에 벼를 심는 모내기 행사와 더불어 가을에는 벼를 수확하여 그 볏짚으로 청의정 지붕을 엮는 벼 베기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당일 오전 11시에 입장하는 창덕궁 후원 특별 관람객에 한하여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그리고 모내기 행사와 모내기 행사와 더불어 농촌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흉기 난동자를 제압해 경찰에 인계한 역무원이 구로경찰서로부터 용감한 시민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지난 25일(수) 저녁 8시 20분경 2호선 대림역을 향하던 열차 두 번째 칸에서 50대 남자 승객이 갑자기 20cm 길이의 칼을 들고 난동을 부리기 시작했다. 난동자는 승객들을 따라다니며 위협했고 승객들은 불안에 휩싸였다. 대림역 부역장과 사회복무요원은 종합관제소로부터 연락을 받고 곧바로 소동이 발생한 열차로 출동했다. 이들은 승객의 안전을 위해 우선 난동자를 열차에서 대합실로 유인했다. 난동자의 위협은 열차에서 내린 후에도 계속됐다. 대합실에 다다른 난동자가 잠시 방심한 틈을 타 부역장이 등을 두 차례 가격했고 난동자가 칼을 바닥에 떨어뜨린 순간 역 직원들이 합심해 난동자를 신속하게 제압할 수 있었다. 역 직원들은 소란이 발생한 지 5분여가 흐른 8시 25분경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난동자를 인계했다. 이번 소동으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구로경찰서는 오는 30일 난동자를 제압하는데 큰 역할을 한 부역장에게 용감한 시민상을 수여하기로 했다. 또 이를 도운 사회복무요원 김봉준 씨에게는 표
박순이 교수는 수원대학교미술대학원 조형예술학과 (서예전공) 미술학 석사를 졸업했으며 문화예술교육사(이화여자대학교 문화예술원) 캘리그라피강사와 자직업능력개발훈련과정(시각디자인 캘리그라피 )심사위원 등을 지내고 현재는 문예총 글로벌문화학교 교수로 재직 중 이다. 박교수는 캘리그라피멋글교육 대표 및 (사)한국문화예술교육총연합회 캘리그라피교육 위원장 및 (사)한국문화예술국제교류협회 화성지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대한민국미술협회 정회원이면서 다양한 전시활동 및 심사위원을 맡아왔다. 논문으론 '조선시대 민체의 서예미 연구'와 행본 '울고 웃고 춤추는 캘리그라피'를 출판했다. ▲학력 및 경력 (사)한국문화예술교육총연합회 캘리그라피교육 위원장 (사)한국캘리그라피디자인센터 경기지회장 (사)한국문화예술국제교류협회 화성지부장 (사)한국캘리그라피디자인센터 이사 근로자직업능력개발훈련과정(시각디자인 캘리그라피 )심사위원 (사)한국캘리그라피디자인센터자격시험 심사위원 글학회 정회원 문화창조벨트단지 cel 프렌즈- 콘텐츠분야 (문화리더) 대한민국미술협회 정회원 문화예술교육사(이화여자대학교 문화예술원) 캘리그라피강사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육강사(
▲ 왼쪽부터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3당은 상임위 청문회 활성화를 골자로 한 국회법 개정안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에 맞서 20대 국회 들어 이 법안에 대한 재의결을 공동추진키로 했다. 거부권 행사 시점이 19대 국회의 임기 종료와 맞물려 있어 이 법안이 자동폐기되는 것인지 20대 국회 들어 재의결할 수 있는 것인지를 놓고 법리적 해석과 주장이 엇갈리고 있는 상황이어서 법리 공방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야3당이 거부권 행사에 강력 반발, 공동대응을 하기로 함께 따라 20대 국회 시작부터 정국 경색이 불가피해 보인다. 더민주 우상호, 국민의당 박지원,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전화통화를 통해 이같은 공동대응 방침을 합의했다고 3당 원내대표들이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청와대가 거부권 행사 시점을 오늘로 잡은 것은 19대 국회가 이번주에 끝나는 만큼, 현실적으로 주말 사이 본회의를 못 여는 점 등을 감안해 재의결의 효력이 있냐 없느냐의 논란을 일부러 만들려는 꼼수"라며 "3당
▲ <사진출처=해군> 북한 단속정과 어선이 27일 오전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해 우리 군의 경고사격을 받고 북쪽으로 돌아갔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7시 30분께 북한 단속정 및 어선 각 1척이 서해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NLL을 0.4노티컬마일(약 640m) 침범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우리 군은 경고통신에 이어 40㎜ 함포 5발로 경고사격을 했으며 북한 단속정과 어선은 7시 38분께 NLL 북쪽으로 돌아갔다"고 설명했다. 올 들어 북한 선박이 서해 NLL을 침범한 것은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하루 만인 지난 2월 8일 북한 경비정이 NLL을 넘어온 이후 두 번째다. 서해 NLL 해역은 꽃게철(4∼6월)을 맞아 북한과 중국 어선이 활발한 조업 활동을 벌여 긴장 수준이 높아진 상태다. 국방부가 이달 3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보고한 내용에 따르면 서해 NLL지역에 꽃게철 맞아 북한과 중국어선이 급증하면서 NLL 침범도 잦아질 것으로 보인다. 꽃게 성어기(4~6월)를 맞은 NLL 해역에 조업을 하고 있는 북한 어선은 140척, 중국어선은 240척에 달한다. 예년 2배 수준이다. 북한 경비정의 서해 북방한계선(NLL) 침범은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