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서울 마포구 ‘청년문화공간 JU’에서 열린 한화손해보험의 ‘힐링 LIFE 프로그램’에 참석한 여성 암경험자와 보호자들이 김태진 임상영양사 겸 식습관코치의 ‘신체:암경험자의 건강한 식생활’ 강연을 청취하고 있다. (자료 = 한화손해보험)(시사1 = 유벼리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지난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청년문화공간 JU’에서 여성 암경험자와 보호자 등 총 120명을 대상으로 ‘힐링 LIFE(라이프) 프로그램’의 첫번째 프로젝트인 ‘신체:암경험자의 건강한 식생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힐링라이프’는 여성 암경험자가 암 치료 과정에서 겪는 심리적·신체적 부담 완화는 물론, 암 치료 후 사회 재진출과 경력 관리까지 지원해 보호자와 함께 건강한 삶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첫 강연은 ‘여성 암경험자의 건강한 식생활’을 주제로 암 진단에서 회복·완치에 이르기까지 중요한 올바른 식습관에 대해 다뤘다. 강연자로 나선 김태진 임상영양사 겸 식습관코치는 암경험자와 보호자가 함께 식습관 개선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Q&A) 시간
▲원공노 문화가 있는 날 조합원 및 조합원 가족과 함께하는 영화 단체 관람 홍보포스터 (자료 = 원공노)(시사1 = 유벼리 기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은 오는 30일 문화의날을 맞이하여 조합원 및 조합원 가족과 함께 '아마존 활명수'를 단체 관람한다고 21일 밝혔다. 원공노는 조합원 간의 유대감 강화와 문화복지 제공 차원으로 매년 두 차례 영화 관람을 추진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범죄도시4'를 단체 관람했다. 영화 관람은 조합원 가족의 경우 동반 2인, 연인의 경우 동반 1인까지 동행 가능하며 21일부터 선착순(144명)으로 접수 받고 참석자에게는 간단한 요깃거리도 제공한다. 정근영 문화부장은 “단체 영화 관람은 조합원 호응도가 매우 높은 문화 사업이라 이를 추진하는 것이 즐겁다”며 “깊어가는 가을, 쾌적한 날씨 속에 조합원들이 유쾌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원공노는 2021년 민주노총 · 전공노 탈퇴 후 독자 노조로 조합원 복지를 최우선에 두고 활동해왔으며, 함께 전공노를 벗어난 안동시, 김천시 등과 함께 정치색 없는 노조를 표방하고 있다.
▲싱어송라이터 권눈썹. (출처 = 아이테르)(시사1 = 유벼리 기자) 10월 20일 저녁 8시 부산 인디 음악씬에서 주목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권눈썹이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특별한 버스킹 공연을 펼친다. 차분하면서도 위트 있는 노랫말과 반전 매력으로 관객들을 매료시켜온 권눈썹은 이번 공연을 통해 대중과 더 가까운 거리에서 소통하며, 그녀만의 독특한 음악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권눈썹은 눈썹이 꿈틀거리는 독특한 모습에서 비롯된 예명처럼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와 생활 속에서 쉽게 공감할 수 있는 가사를 노래한다. 포크, 락, 팝을 넘나드는 다양한 음악 장르를 소화하며, 기타 하나로도 무대를 가득 채우는 권눈썹은 때로는 드러머와 댄서를 동반한 공연을 통해 더욱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하기도 한다. 권눈썹의 무대는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소소한 감정들을 유쾌하게 풀어내며, 마치 시트콤을 보는 듯한 즐거움을 전한다. 특히 권눈썹은 20대 후반에서 40대까지의 여성 관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의 공연은 마치 친한 친구와의 대화처럼 편안하면서도, 때로는 감동적인 순간을 선사하며 관객들과 깊이 있는 교감을 나눈다. 커뮤니티 중심의 문화공간에서 주로 공연해온 권눈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출처 = 고양시)(시사1 = 유벼리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17일 시민들과 만나 민원내용을 직접 들어보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제5차 직소민원 정례화 면담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일 지역사회에 따르면, 이번 면담의 주요 안건은 가좌동 경로당 신축, 버스 셸터 설치, 마두동 백마5단지 주변 백마지하차도 상부 1개 차로 확보 건이다. 가좌 3통 경로당은 현재 단독주택을 무상 임대해 임시 경로당으로 사용하고 있으나 비좁고 불편한 상태다. 2021년부터 경로당 건립을 시에 요청했으나, 부지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가좌 9통 마을회관 앞 버스정류장은 현재 정류장 표지판만 설치돼 있어 마을버스 이용에 불편이 많아 버스 셸터와 버스정보시스템 설치 요구가 있어 왔다. 두 번째 안건은 풍동2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백마지하차도 상부 1개 차로 확보’ 방안이다. 당초에는 백마5단지 인접 완충녹지 부분을 축소해 1개 차로를 확보할 계획이었으나, 주민 1500여 명이 완충녹지 훼손을 반대하는 민원을 제기했다. 이에 도로구역 내 중앙화단을 활용하는 변경 안을 검토했으나, 이 또한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혀 해결이 쉽지 않은 상황이
▲연세대학교 전경. (출처 = 연세대)(시사1 = 유벼리 기자)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과 인간평화와 치유연구센터가 오는 10월 22일 ‘화해와 공존의 세계지도자: 김대중·클린턴·장쩌민·오부치’를 주제로 연세대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특별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이 학술회의는 2024년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그의 고향인 전라남도 신안군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김대중도서관과 인간평화와 치유연구센터는 2018년, 2019년, 2022년, 2023년 동안 한국의 김대중 대통령, 독일의 빌리 브란트(Willy Brandt) 총리,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넬슨 만델라(Nelson Mandela) 대통령의 평화와 통합의 철학과 실천을 공동으로 연구하고 논의하는 특별 국제회의를 연속적으로 개최해 왔다.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이념과 국가를 초월해 갈등과 대립이 아닌 화해와 공존의 정치를 추구한 네 명의 세계 지도자들의 공적을 재조명하고, 그들의 정책적 한계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이들 네 명의 지도자는 한국의 김대중 대통령, 그리고 그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했던 미국의 빌 클린턴(Bill Clinton) 대통령, 중국의 장쩌민(Jiang Zemin) 주
▲션윈예술단 무용수들이 공연에 나선 모습이다. (출처 = 션윈예술단)(시사1 = 유벼리 기자) 중국 외교라인이 ‘중국 고전 무용 복원’을 내세운 션윈예술단 내한 공연을 방해한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정부의 무대응도 도마에 올랐다. 먼저 션윈예술단은 중국에서 발원한 심신 수양 단체 파룬궁(法輪功) 유관 단체로, 지난 2006년 중국 공산당의 인권 탄압 및 파룬궁 박해를 피해 도미(渡美)한 수련자·예술가들에 의해 미국 뉴욕에서 창립됐다. 예술단은 그간 중국 공산당이 파괴한 중국 고전 무용을 복원하는 사업을 전개해 왔으며, 그 사이 예술단 규모도 창립 때와 비교해 8배로 커지는 등 세계 각국에서 순회 공연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이날 정치권과 외교 시민단체 측 관계자들 발언을 종합하면, 국내에서 파룬궁에 대한 묵시적 무대응이 이뤄지고 있다. 이들은 지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2년간 난민을 신청한 파룬궁 수련생 10명을 우리 정부가 중국으로 강제추방한 사례도 꼬집었다. 당시 고위급 공무원 상당수는 현 정부에서도 대통령실과 문화체육관광부 내 요직에 있고, 현재까지 암묵적으로 ‘예술단 대관 불허’ 등 무대응을 한다는 것이다. 션윈 주관사 측은 “파룬궁
▲전북도청 전경. (출처 = 전북도청)(시사1 = 유벼리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전주시 등과 협력하여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대비하여 행사장 인근과 주요 도로 187.6km 구간에 대한 정비 작업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도로 정비는 대회를 방문하는 참가자와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전주IC 주변과 행사장 인근 노후 도로 8.76km의 재포장을 비롯해 212개소에 이르는 포트홀 보수와 55개소의 보도블럭 및 경계석 정비가 이루어졌다. 또 새만금 투어 주요 이동 경로인 간선도로망 159.8km 구간에서는 도로 재포장, 안전 표지판 정비, 차선 도색 등 종합적인 정비 작업이 마무리되었다. 김광수 전북특별자치도 건설교통국장은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재외동포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도로 환경을 최상으로 유지하겠다”며, “행사 기간 동안 상시 순찰 및 긴급 보수 작업을 통해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행사 기간 동안 도로 상태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즉각적인 보수 작업을 통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도로 관리
(시사1 = 유벼리 기자) ‘대장홍대 광역철도사업’에서 경기도 고양특례시 덕은지구 내 ‘덕은역(가칭)’이 신설될 예정이다. 17일 고양시에 따르면, 대장홍대선 사업은 부천(대장신도시)에서 고양(덕은지구)를 거쳐 서울 홍대까지 총 20km의 철도를 잇는 교통사업이다. 국토교통부와 서부광역메트로가 사업 주관과 시행을 각각 맡고 있다. 현재 대장홍대선 사업 진행상황은 실시계획 협의가 진행 중이다. 오는 12월에 실시계획 수립을 예고하기도 했다. 한편 대장홍대선 사업기간은 72개월이 소요될 전망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출처 = 고양시청)(시사1 = 유벼리 기자)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1500만 명에 이르면서 반려동물과 인간의 교감으로 일어나는 치유에 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인구의 약 20% 가량 (23만명)이 반려인구인 고양시는 동물교감치유문화제와 반려동물 공간확충으로 동물친화 정책에 앞장서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반려동물을 기르는 인구가 늘어나며 동물교감치유 문화제 개최, 조례 개정, 반려동물공간 확충으로 서로 교감하고 어울려 살아가는 성숙한 반려동물 공존문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며 “동물교감 치유모델을 마련하고 국립동물교감치유파크 유치를 추진해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건강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동물교감치유 문화제, 반려인도 비반려인도 함께 즐기는 문화축제 고양시에서 오는 26일 사람과 동물이 함께 교감하는 동물교감치유 문화제가 열린다.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동물교감치유 문화제는 ‘2024 펫츠런’과 함께 일산문화광장에서 진행된다. 행사프로그램은 10시부터 17시까지 운영된다. 파충류와 교감하는 동물교감 활동, 심신안정 롤러를 만드는 아로마테라피, 읽기 교육 보조견(리딩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 새마을문고중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자료 =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시사1 = 유벼리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새마을문고중앙회와 지난 15일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범죄 없는 안전 사회’를 구현하고 보호대상자의 인성 함양 및 지역 사회 내 독서 생활화 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호사업 및 새마을문고 사업 홍보를 위한 인적·물적 교류 △작은 도서관 설치 및 운영을 통한 보호대상자와 지역주민에게 도서 지원 △보호대상자의 사회 적응력 향상을 위한 교육 지원 △기타 양 기관 주요 활동 및 정책 추진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보호대상자의 인성 함양과 사회 적응력 향상은 물론,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독서 문화가 활성화돼 범죄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작은 도서관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에게도 독서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사회 내 문화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보호공단 황영기 이사장은 “독서 활동이 정서적 안정과 의사소통 능력 향상에 기여함으로써, 보호대상자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복귀하는 데 중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