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터치 그린’ 효과성 연구 결과 (자료 =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시사1 = 유벼리 기자)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서울센터)는 마인드스파 홈페이지에서 운영되는 ‘마음터치 그린’이 불안 감소에 효과적이라고 12일 밝혔다. 마음터치 그린은 불안한 마음을 어루만져준다는 의미로 가벼운 불안감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온라인 프로그램이다. 불안은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감정이지만 불안을 장기적으로 해결하지 못하는 경우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서울센터는 불안감을 스스로 알아차리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2018년도부터 마음터치 그린을 운영하고 있다. ‘마음터치 그린’ 이용 전·후 불안 상태를 확인한 결과 약간 높은 수준(54점)에서 정상적인 불안 수준(48점)으로 유의미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자의 65.3%가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불안함이 느껴질 때 감정을 조절할 수 있게 됐다고 응답했으며 다수의 참여자가 프로그램 참여로 배운 내용을 일상생활에 활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센터가 운영하는 ‘마음터치 그린’은 홈페이지 방문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7주간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스스로 변화
▲조아제약과 서울문화재단이 서울 서남권 가족 대상 참여형 예술교육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조성배 조아제약 대표(왼쪽)와 김종휘 서울문화재단 대표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자료 = 서울문화재단)(시사1 = 유벼리 기자) 서울문화재단은 조아제약과 서울 서남권 (강서·관악·구로·금천·동작·양천·영등포구) 지역에 거주하는 가족들이 참여하는 예술교육 사업인 ‘지역을 품은 가족 소통 프로젝트’를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지난 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점차 줄어드는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높이기 위한 ‘가족 챌린지’ 방식의 예술교육 워크숍과 결과전시 등으로 구성돼 5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이 진행되는 서서울예술교육센터는 서울문화재단이 어린이와 청소년의 ‘예술적 놀 권리’를 구현하기 위해 폐(閉) 김포가압장을 리모델링해 2016년 개관한 국내 최초 거점형 예술교육 전용공간이다. 현재는 ‘예술놀이LAB’, ‘커뮤니티LAB’ 등 다양한 기획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예술놀이 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조아제약은 이번 사업을 위해 서울문화재단에 기부금도 후원한다. 한편 조아제약은
▲‘다문화가정 자녀 교육정보 접근성 향상 프로젝트’ 활동가가 번역한 학교 알림장을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다문화가정 학부모에게 전달하고 있다. (자료 = 행복나눔재단)(시사1 = 유벼리 기자) SK 사회공헌재단인 행복나눔재단은 주식회사 코오롱의 후원으로 ‘다문화가정 자녀 교육 정보 접근성 향상 프로젝트’를 론칭했다고 8일 밝혔다. 다문화가정 학생과 학부모의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해 론칭된 다문화가정 자녀 교육 정보 접근성 향상 프로젝트는 모바일 메신저를 통한 가정통신문·알림장 번역 및 실행 방법 상담을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올해 말까지 서울 지역 다문화가정 초등학생 학부모들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현재 전체 초등학생의 약 3.8%에 해당하는(2019, 교육부 통계) 다문화 학생의 학부모는 언어와 문화 차이로 교육 정보를 충분히 인지하지 못해 교육 서비스 신청을 놓치거나, 수업 교구를 준비하지 못하는 등 자녀 학교생활 지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서울 강서구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학부모 A씨는 “스쿨 뱅킹, 돌봄 교실 등 교육 용어가 생소하고, 일반 번역 프로그램의 번역 결과가 정확하지 않아 신청 기회를 놓친 적이 있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행복나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청소년지도사가 실시간 비대면 온라인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자료 =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시사1 = 유벼리 기자)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코로나 블루를 이겨내기 위해 사회배려대상 청소년을 대상으로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 활동 ‘KYWA로 놀러ON’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6월까지 운영하는 ‘KYWA로 놀러ON’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 활동에는 전국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와 지역아동센터 총 51개 기관 1100여 명 초등학교 학생이 참여한다. 활동 전 프로그램 재료가 들어 있는 ‘활동꾸러미’를 청소년들에게 보내고, 12주간 매주 목요일 온라인 플랫폼(ZOOM)을 통해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하며 운영될 계획이다. 이번 활동은 국가가 프로그램의 안전성과 효과성을 인정한 ‘인증 제9877호’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며 전국 5개 국립청소년수련원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은 공감 소통과 세계시민교육프로그램을, 국립청소년우주센터는 우주과학과 빛 실험실 프로그램을,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는 생명과학과 과학 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국립청소년해양
고종의 가례가 치러진 운현궁 노락당, 사대부의 고풍스런 예식 가능▲코로나 19로 일시 중단되었던 전통혼례가 운현궁과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재개한다.<사진 = 문화재청 제공> (시사1 = 유벼리 기자) 코로나 19로 일시 중단되었던 운현궁과 남산골한옥마을에서의 전통혼례를 재개한다. 조선후기 왕실문화의 전당이자 고종과 명성황후의 가례가 치뤄졌던 운현궁 노락당은 조선 고종이 즉위하기 전까지 살았던 곳으로, 1866년 명성황후가 삼간택 후 왕비로서의 수업을 받은 곳이자 고종과 명성황후의 가례가 치러진 곳이기에 전통혼례의 장소로서 더욱 의미 있는 공간이다. ‘노락당과 하늘 사이가 한 자 다섯 치 밖에 안 된다’ 라는 옛말이 있을 정도로 큰 규모를 자랑하며 왕실의 품위를 보여주었던 특별한 공간이기도 하다. 남산골한옥마을은 남산자락의 고즈넉하고 푸르른 자연경관 아래에서 사대부가 전통혼례를 재현하며 두 사람이 하나의 인연으로 ‘처음’ 발을 내딛기 안성맞춤인 전통혼례 장소다. 예부터 대례라 불렸을 만큼 중대하고 큰 의식이었던 혼례. 남산골한옥마을 전통혼례는 원삼과 활옷, 사모관대를 차려입고 백년해로를 기약하는 사대부가 혼례의 전통방식으로 치뤄진다. 전
▲착한 가족이 전하는 행복한 삼순 선물 행사. (자료 = 해피기버)(시사1 = 유벼리 기자) 해피기버는 서울시 양천구 나눔누리 센터에서 어르신을 위한 뜻깊은 ‘착한 가족이 전하는 행복한 삼순 선물’ 행사를 지난 3월 27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착한 가족이 전하는 행복한 삼순 선물’ 행사는 팔순, 구순, 백수를 맞이하는 양천구 내 어르신에게 가족 구성원 봉사자가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는 봉사활동으로 올해로 7년째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사단법인 해피기버(이하 해피기버)가 양천사랑복지재단과 협력해 행사를 진행했으며 해피기버는 쌀, 고추장, 미역국, 된장 등 어르신 입맛에 꼭 맞는 먹거리를 포함한 총 9종의 선물꾸러미를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총 150명의 가족 봉사자가 참여했으며 양천구 내 100명의 어르신에게 선물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주식회사 GS리테일과 자활사업 참여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자료 = 한국자활복지개발원)(시사1 = 유벼리 기자)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하 개발원)은 GS리테일과 자활사업 참여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5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그동안 개발원은 GS리테일과 함께 자활사업 참여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공헌형 편의점 ‘GS25 내일스토어’ 개점 지원을 통해 저소득층의 자립·자활을 지원해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청년 일자리 비전을 제시하는 ‘청년드림스토어’와 일자리 창출 규모가 큰 ‘GS THE FRESH(GS수퍼마켓) 내일스토어’의 개점 지원, 저소득 청년층을 지원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여러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 상호 협력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해피기버는 국가유공자 후손 어르신들과 함께 미혼모 아기 수면조끼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자료 = 해피기버)(시사1 = 유벼리 기자) 해피기버는 국가유공자 후손 어르신들과 함께 미혼모 아기 수면조끼 ‘둥이조끼’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홀로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미혼모 가정에 따뜻한 온기를 나누고 나눔의 참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에 해피기버는 3월 24일 경기도 수원시에 있는 보훈원을 찾아 어르신들과 함께 둥이조끼를 제작했다. 해피기버가 준비한 둥이조끼 키트를 어르신들의 바느질 재능 기부를 통해 완성하고 미혼모 171가정에 전달했다. 이날 모인 20여명의 어르신에게는 감사의 선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외출용 면 마스크, 다과를 제공하고 대화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맞춤형 IT 보조기기 지원사업 안내 포스터 (자료 =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시사1 = 유벼리 기자) 서울시동남보조기기센터는 코스콤과 함께 장애 학생 및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IT 보조기기 지원사업‘을 지난 1일부터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2010년 시작된 맞춤형 IT 보조기기 지원사업은 IT 정보에 접근이 어려운 장애 학생과 장애인에게 특수 마우스와 특수 키보드, 거치대 등 맞춤형 IT 보조기기를 지원해 진학이나 취업을 통한 삶의 질 향상 및 자립에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지원사업 신청 대상은 만 15세 이상 IT 접근 보조기기가 필요한 서울, 경기, 강원, 경북, 부산, 세종, 울산, 전남, 제주, 충남 거주 등록 장애인이다. 모집 기간은 4월 30일까지며, 이메일과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으나 내방 접수는 각 센터에 문의해야 한다. 서류 심사 뒤 개인별 현장 평가를 거치며 꼭 필요한 장애인에게 지원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 위원들의 평가에 따라 최종 지원 대상자를 결정해 맞춤형 IT 보조기기를 지원한다. 강용원 서울시동남보조기기센터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장애 학생, 장애인에게 맞춤형 IT 보조기기를 지원해 진학이나 취업을 통
문화재청…임신부 대상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문화재청이 임신부 대상으로 온라인 ‘왕실태교’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사진 =문화재청 제공> (시사1 = 유벼리 기자) 문화재청이 4월 5일부터 11월 말까지 매주 월‧목요일마다 임신부 대상으로 온라인 ‘왕실태교’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왕실태교 교육은 국립고궁박물관의 대표 인기 프로그램으로 그동안은 대면으로 운영했던 교육이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신부들이 안전하게 강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재구성한 것이다. 교육은 1기수 당 총 3차시로 운영한다. 1차시 조선 왕실의 태교와 안태문화, 2차시 조선 왕실의 문학과 태교, 3차시 조선 왕실의 예술과 태교로 진행된다. 안태문화는 왕실에서 아기씨 앞날에 복과 건강을 기원하며 태를 씻어 항아리에 보관하였다가 땅의 기운이 좋은 곳에 태실을 만들어 묻는 의례 문화다. 1차시 조선 왕실의 태교와 안태문화는 조선왕실에서 태교를 어떻게 생각하고 아기씨 탄생을 준비하였는지 조선왕조실록을 비롯한 여러 서적과 유물을 통하여 살펴본다. 또한, 태교신기를 통해 어머니 태교뿐 아니라 아버지 태교를 강조함으로써 태교는 온가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