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실사를 받고 있는 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딧 신청 업체 (자료 = 열매나눔재단)(시사1 = 유벼리 기자) 열매나눔재단은 자금 문제로 창업 또는 창업 후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들에게 1.8%의 저금리로 대출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소상공인에게는 경영 컨설팅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도 함께 제공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장기화되며 영세 소상공인의 폐업이 줄을 잇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민간 소비 위축에 영업시간 제한 등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정부의 대응책이 더해지며 소상공인들은 생계가 위협받을 정도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를 만회하기 위해서는 경영자금이 필수적이지만 이를 확보하는 방법은 제한적이다. 열매나눔재단은 서울시, 서울신용보증재단, 신나는조합, 사회연대은행과 함께 영세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창업을 하고, 기존 사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무담보, 무보증, 1.8%의 저금리로 자금을 대출해주는 ‘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딧’을 시행하고 있다. 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딧은 제도권 금융을 이용하기 어려운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서울시의 자금 지원제도로, 신용등급 7등급 이하도 지원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차별사례공모전 참가자 모집 안내 포스터 (자료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시사1 = 유벼리 기자)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차별없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23일까지 ‘차별사례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차별을 경험하거나 목격했던 사례와 다양한 해결방법을 주제로 하며 글, 그림, 사진 등 다양한 양식으로 신청을 받는다. 공모전은 장애·비장애 주민 모두 참여 가능하며 참여 기간은 4월 23일까지다. 이메일(swyys96@daum.net) 혹은 방문 제출할 수 있고, 심사를 통해 4월 30일 우수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심사를 통해 우수작에는 최대 20만원의 상금을 지급하며, 우수작에 포함되지 않더라도 참가자 전원에게 참가상을 수여한다. 단, 어디에도 공개되지 않은 본인의 생각이나 경험으로 작성해야 하며, 제3자의 권리를 침해하지 않아야 한다. 제3자의 권리를 침해한 경우 수상 취소 및 이에 대한 책임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차별을 인지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차별없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장애·비장애주민들의 참여
▲성남시 한마음복지관이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설치한 행사 현수막 (자료 = 한마음복지관)(시사1 = 유벼리 기자) 성남시 한마음복지관은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19일부터 5일간 주간행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지역 내 장애인과 가족이 복지관 이용과 지역사회활동 제한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이에 한마음복지관은 비대면 방식으로 복지관 이용자와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주간 행사에서는 한마음 장학퀴즈, 장애인의 날 특집방송, 모두의 마라톤, 온라인 이벤트를 준비했다. 한마음 장학퀴즈는 온라인 퀴즈쇼로 5일부터 13일까지 복지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하며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장애인의 날 특집방송은 장애계 활동가와 만나는 온라인 토크쇼 수다를 좋아하는 장애인들의 이야기와 장애인 이동권을 주제로 복지관 유튜브 한마음TV에 업로드된다. 모두의 마라톤은 언택트 마라톤으로 3~5km를 원하는 곳에서 걷거나 달린 후 인증 사진을 전송하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한다. 선착순 접수이며 비장애인은 SNS에 해시태그로 인증해야 한다. 온라인 이벤트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페이스북에 장애인
▲장애인먼저실천 홍보대사 오수현씨 (자료 =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시사1 = 유벼리 기자)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장애인먼저실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오수현씨가 바리스타 꿈을 꾸고 있는 청각장애 학생의 직업능력 향상을 위해 국립서울농학교에 약 900만원 상당의 커피머신을 후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오수현 씨는 2013년 장애인먼저실천 홍보대사로 위촉돼 활동하고 있다. 청소년을 위한 교육 영상물에 출연하고 장애 인식 개선 행사에 사회자로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그 공로로 2016년에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 10월 서울농학교 재학생과 함께 청각장애인과의 진정한 소통 방법·에티켓을 전하는 영상물 ‘아름다운 소통11 - 찐心은 통한다.’에 출연한 것이 계기가 됐다. 지난 14일 서울농학교에서 개최한 시연회에 참석한 오수현 씨는 “바리스타를 꿈꾸는 청각장애 학생이 사회로 진출하는 데 디딤돌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날 시연회에는 오수현 홍보대사와 국립서울농학교 김은숙 교장과 전공과 학생이 참석해 커퍼머신 시연행사를 가졌다.
▲숭실대학교 전경.(출처 = 숭실대학교)(시사1 = 유벼리 기자) 숭실대학교경영대학원 문화콘텐츠경영학과는 미래에 문화전쟁이라고도 하는 문화 콘텐츠 실무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12일부터 후기 정시전형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숭실대경영대학원 문화콘텐츠경영학과는 기획·제작·분석·정책·홍보마케팅 등 문화콘텐츠 경쟁력을 바탕으로 문화산업 분야의 실무전문가와 경영자를 양성하는 전문기관으로 정평이 났다. 특히 문화콘텐츠경영학과 석사 과정은 ‘문화예술+문화기술+인문학의 융합적 사고’를 토대로 예술경영의 예술적 가치와 기술적 가치, 경제적 가치, 산업적 전략 등의 균형 있는 시스템으로 글로컬라이제이션(glocalization) 활동을 전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 국책사업인 ICT R&D 프로젝트, 각종공모사업, 공기관 제안서, 공연활동 사업 등 현장 실무에 동시 참여할 수 있는 시스템과 강점을 갖추고 있다. 2년 4학기 외 1년 4학기 과정이 개설돼 있어서 1년 석사 취득이 가능하고, 박사과정 입학 특전 및 일반대학원 전 강좌 수강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토요일 전일제 수업 및 수요일 야간 수업 선택이 가능하기도 하다. 숭실대경영대학원 문화콘
전정희 작가 장편소설 '두메꽃' 발간▲전정희 작가 (시사1 = 유벼리 기자) “유년 시절 고향 삼척 느티나무 돌 틈에서 피어나던 제비꽃을 보며 우연히 만나 사랑하게 된 도윤과 수아. 대학 입학과 함께 멀어져 각자의 삶을 살아가던 두 사람이 다시 만나 제비꽃 앞에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새로운 출발을 약속한다. 두메꽃에서 회자되는 주인공 수아와 도윤의 운명적이고 아름다운 사랑의 엔솔로지! 전정희 작가는 사랑에 갈증나는 대중들에게 꽃불 지피는 핑크빛 연정을 혼신을 다해 두 메꽃 작품을 통하여 뜨겁게 쏟아내고 있다.” 2020년 제17회 “세계문학상 올해의 작가상”을 수상한 여류소설가 전정희가 장편소설 '하얀 민들레'에 이어 두 번째 장편소설 '두메꽃'을 발간했다. 장편소설 '하얀 민들레'로 종합문예지 월간 '문학세계'를 통해 소설가로 등단할 당시 심사위원으로부터 “신선한 발상, 탄탄한 문장력도, 구상력도 뒷받침이 되어주는 짜임새 있는 탄탄한 소설”이라는 호평을 받은 전정희 소설가가 또 다른 문학적 열정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두메꽃'을 세상에 내놓았다. 전정희 작가는 “사람은 누구나 열정을 품고 있습니다. 물론 열정의 대상은 개인마다 다 다릅니다
▲국제민주주의 친선대사로 위촉된 게오르그 안드레아스 브로크(Georg Andreas Broch, 왼쪽), 유윤 와유닝그룸(Yuyun Wahyuningrum, 가운데), 얍 스웨 셍(Yap Swee Seng). (자료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시사1 = 유벼리 기자)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하 사업회)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역 간 교류가 어려운 요즘, 국제 민주주의와 평화증진 활동을 수행할 ‘국제민주주의 친선대사’를 위촉했다고 14일 밝혔다. 아시아와 미국, 유럽을 포함한 16개 국가에서 활동할 ‘국제민주주의 친선대사’는 16명의 시민사회 활동가, 연구자로 구성됐으며 2020년까지 각국에서 사업회와 한국의 민주주의를 홍보하는 명예 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이들의 국적은 네팔, 노르웨이, 독일, 말레이시아, 미국, 방글라데시, 스웨덴,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캄보디아, 태국, 파키스탄, 프랑스, 필리핀, 홍콩(이상 가나다순)으로, 한국과 한국 민주화운동에 대한 이해가 높은 인사들로 구성됐다. 앞으로 이들은 해외 현지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국제행사에 사업회를 대신해 참여하고, 한국 민주화운동과 사업회를 소개하는 활동을 담당해 국제 시민사회와의 교류역할을
▲‘바른 용어 사용하기’ 캠페인 (자료 =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시사1 = 유벼리 기자)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과 함께 ‘바른 용어 사용하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장애 비하 용어 중 일제 잔재 용어인 ‘찐따’와 ‘땡깡(뗑깡)’의 사용에 대한 주의를 촉구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했다. 장애 비하 용어를 많이 사용하는 유튜버 등에게 제안서와 캠페인 자료를 발송해 올바른 용어 사용을 제시할 예정이다. 캠페인 자료에는 ‘찐따’와 ‘땡깡(뗑깡)’의 유래, 파생 용어 등을 담고 있으며, 장애 비하 용어 사용이 주는 부정적인 영향으로 인해 더는 장애 비하 용어를 사용하지 않고 바른 용어를 사용하도록 안내했다.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면 ‘찐따’는 절름발이를 뜻하는 일본어 ‘찐바(ちんば)’의 잔재 용어로 다리 길이가 서로 달라 걷기 불편한 사람, 주로 소아마비를 가진 사람을 비하해 지칭할 때 사용하다 현재는 타인을 비하하는 용어로 사용하고 있다. 특히 유튜브, 게임 등 온라인에서 무분별하게 사용하고 있으며 찐따와 다른 단어를 결합한 문찐, 찐특, 없찐 등을 파생해 빠르게 번지고 있다. 또한
▲2020 베트남 공간복지 지원사업 완공식 행사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 = 한미글로벌)(시사1 = 유벼리 기자) 한미글로벌은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지난 12일 베트남 하이증성 장애인 가정의 주거환경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하는 ‘2020년 베트남 공간복지 지원사업’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베트남 공간복지 지원사업’은 한미글로벌이 따뜻한동행과 2017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 해외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해 장애인 다섯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착수한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정이 지연되는 등 어려움을 겪었지만 현지 상황이 호전되며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 12일 하이증성 흥롱면에서 진행된 완공식에는 사업 지원을 받은 장애인 가족을 비롯해 한미글로벌 베트남법인 심재극 상무, 흥롱면 인민위원회, 하이증성 여성연맹산하 March 8 여성·장애인센터 등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완공식에서 베트남 가족 대표 쩐닥탕(Tran Dac Thang)씨의 친형은 “안전하고 깨끗하게 바뀐 공간의 변화는 저희 가정에 말로 다 할 수 없는 큰 기쁨을 줬다”며 “동생은 들을 수도, 말을 할 수도 없는 장애를 가졌지만 저는
▲현대오토에버 직원 및 가족 130명은 자신들의 목소리를 기부해 만든 음성 도서를 용인 다문화가정 센터에 전달했다. (자료 = 현대오토에버)(시사1 = 유벼리 기자) 현대오토에버는 직원과 가족 130명이 목소리를 기부해 만든 음성 도서를 지난 12일 용인 다문화가정 센터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방식의 봉사활동이 불가능해진 상황에서 비대면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에 이바지한다는 취지다. 코로나19 거리 두기 방역 지침에 따라 사회 봉사활동 현장에 가는 대신 참가 직원들은 가족과 함께 집에서 국내외 위인전 50권을 한 달 동안 녹음해 음성 도서를 만들었다. 직원들은 온라인으로 전문 성우의 보이스 트레이닝을 받은 뒤 50편의 동화책을 음원으로 담았다. 음성 도서는 ‘담뿍이’라는 기기에 수록돼 동화책을 기기에 갖다 대면 녹음이 재생돼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의 언어 학습에 도움이 될 예정이다. 자신의 목소리를 기부한 김현우 책임은 “코로나19 상황에도 내 목소리를 활용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행복한 경험”이라며 “다음에도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강동식 경영지원실장은 “다문화가정 아동의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