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포럼 청년의 날에 김형석 연세대 교수가 청년과의 대화에 나선다. (자료 = 제주포럼)(시사1 = 유벼리 기자) 제주포럼은 오는 24일 개최되는 청년의 날 행사에서 백세 철학자 김형석 연세대학교 명예교수가 강연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세션에서는 ‘세기의 대화: 100년의 시간을 넘어서다!’라는 주제로 김형석 교수가 걸어온 삶 속에서 경험한 우리 사회의 성장 과정과 청년세대가 만들어갈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세대 간의 대화와 소통으로 공감대를 이루고자 한다. 김형석 교수는 1920년 평양에서 출생해 현재까지 활발한 저술 활동과 방송 및 강연을 하며 101세란 놀라운 나이에도 청년의 정신, 용기와 열정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일제강점기부터 해방, 탈북과 한국전쟁, 군부독재 시대부터 민주화 운동, 그리고 오늘날 코로나19 팬데믹 시대까지 결코 순탄하지 않았지만 인내와 용기를 잃지 않는 그의 삶은 그 자체로 시대와 세대를 초월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김 교수는 제주포럼에서 가치관 혼란과 실종으로 인해 부조리와 모순이 가득한 사회를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필요한 용기와 지혜를 나눌 예정이다. 먼저 ‘희망을 만드는 사람들’이란 특별 강의에서 건강한
▲RefuSHE의 수업을 듣고 있는 난민 소녀들 (자료 = 빅하트 재단)(시사1 = 유벼리 기자) 케냐 나이로비 기반의 인도주의단체인 RefuSHE는 온라인으로 진행된 시상식에서 ‘2021 샤르자 국제난민지원상(Sharjah International Award for Refugee Advocacy and Support, 약칭 SIARA)’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2008년 설립된 RefuSHE는 케냐에서 어린이와 소녀 난민을 위한 미충족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13만6000달러 상금의 SIARA는 올해 5회째로 전 세계에서 난민 지원과 소외 계층 지원에 헌신해온 UAE 기반의 국제 인도주의 단체 빅하트재단(The Big Heart Foundation, 약칭 TBHF)이 UN난민기구(UNHCR)와 손잡고 매년 개최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소외된 여성과 소녀들의 취약성이 심화되는 가운데 SIARA 선정위원회는 소녀와 여성 대상의 인도주의 기관인 RefuSHE의 선도적 공헌에 주목했다. 이 단체는 동아프리카 대호수 지역에서 부모나 보호자를 잃거나 격리된 13~21세 난민 소녀, 어린이, 젊은 여성을 위한 보호, 교육, 권한 증진에 앞장서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발간한 이슈앤브리프 일부 내용 (자료 =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시사1 = 유벼리 기자) 서울시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은 21일 서울시 중증정신질환자 연도별 추이를 주제로 2021년 서울정신건강 이슈앤브리프(ISSUE&BRIFE) 1호를 발간했다고 이날 밝혔다. 서울시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은 정신건강복지법 제 12조에 근거해 설치돼 정신보건 영역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을 중심으로 중장기 목표 설정, 평가, 조정, 자문을 통해 정신보건 정책 대안과 방향성을 제시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서울시 정신건강사업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정책 방향성을 수립하고자 연구 기반의 근거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020년도부터는 도출된 연구성과와 정신건강 관련 정보를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공유하기 위해 이슈앤브리프를 발간해왔다. 2021년 이슈앤브리프는 총 4호로 발간될 계획이며 21일 ‘서울시 중증정신질환자 연도별 추이’라는 주제로 1호가 발간됐다. 2021년 이슈앤브리프 1호는 국민건강보험공단 DB 자료를 활용해 2014년부터 2019년까지의 전국 및 서울시 중증정신질환으로 진단받아 입원하거나 외래치료를 받은 사람들을 분석했다.
▲에스엠플래닛이 새마을금고 지원으로 시각 장애인 전용 스마트폰 솔루션을 7월에 출시한다. (자료 = 새마을금고중앙회)(시사1 = 유벼리 기자) 사회적기업 에스엠플래은 시각 장애인 전용 스마트폰 솔루션인 웨이메이커스(Way Makers) 베타버전을 오는 7월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웨이메이커스(Way Makers)는 스마트폰 패널에 부착된 점자형 스티커를 통해 문자, 웹 검색, SNS 등 다양한 응용프로그램을 실행하는 솔루션이다. 에스엠플래닛과 IT전문 사회적기업 라임프렌즈가 새롭게 개발한 가상 키보드 구동 기술이 적용됐다. 에스엠플래닛은 음성 기기 중심의 시각 장애인 모바일 환경을 개선하고자 스마트폰 솔루션 개발에 착수했으며 12월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재단법인 함께일하는재단이 운영하는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에 참여해 기술고도화 및 사업화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에스엠플래닛은 국내 유일의 시각 장애인 전용 스마트폰 유통, 보급사로 시각 장애인 전용 상담 콜센터를 운영하는 등 시각 장애인들의 스마트폰 보급과 정보 격차 해소를 통한 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는 사회적기업이다.
▲아름다운가게 뷰티풀펠로우 11기 모집 (자료 = 아름다운가게)(시사1 = 유벼리 기자) 아름다운가게는 사회혁신리더의 성장을 지원하는 ‘뷰티풀펠로우’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뷰티풀펠로우는 3년간 매월 170만원의 활동비와 더불어 아름다운가게 인프라 및 국내·외 연수, 멘토링, 네트워크 지원 등을 받게 된다. 아름다운가게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제2, 3의 아름다운가게를 만들기 위해 2010년 사회적기업센터를 만들어 활동했다. 올해로 11기를 맞는 뷰티풀펠로우의 총 지원자 수는 1440명이며 선발된 37명에게 총 17억4750여 만원을 지원해왔다. 환경 및 다분야에서 최대 8명 선발을 목표로 하며 모집 대상은 사회혁신을 위해 지속 가능하고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갖고 2년 이상 조직을 운영해온 조직의 대표자에 해당한다. 모집 내용은 아름다운가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심사 과정은 1차 서류 심사와 2차 대면 심사, 3차 심층 심사, 4차 임원 심사로 이뤄지는데, 내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객관성과 다양성을 갖춰 심사가 진행된다. 아름다운가게가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해온 1세대 사회적기업으로 친환경적 가치를 더욱 확대하고 탄소
7월 23일부터 8월 1일까지 대천해수욕장 및 온라인에서▲지난 2020년에 개최된 온라인 보령머드축제 머드버킷첼린지<사진= 보령시 제공> (시사1 = 유벼리 기자) 보령머드축제가 ‘온앤오프(ON&OFF)’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오는 7월 23일부터 8월 1일까지 대천해수욕장 및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지난해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중심으로 개최되었던 온라인 보령머드축제를 올해는 온앤오프로 병행한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단순한 온라인을 넘어 머드축제뿐만 아니라 보령 관광체험을 집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체험키트와 함께 다양한 관광자원 및 먹거리를 공유하는 생산형 온라인 콘텐츠를 제공하고, 오프라인에서는 방문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머드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온라인 콘텐츠는 양방향 스트리밍시스템을 활용해 머드체험과 공연을 함께 즐기는‘집콕머드체험&머드라이브 인 더 월드’, 보령의 우수한 농수산물로 만드는 요리콘텐츠‘테이스트 오브 보령’, 보령의 농특산품·해산물·숙박권·식당음식구매권 등 다양한 상품 경매이벤트인 ‘머드옥션 경매의 달인’등 11개의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오프라인 콘텐츠는 1인 머드 자동체험시설로 ‘머드스프레이 샤워
‘一中, 시대의 중심에서’ 6월 8일부터 7월 6일까지 백악미술관 전관에서▲(사)일중선생기념사업회가 일중 김충현 탄생 100주년을 맞이해 특별전을 6월 8일부터 7월 6일까지 백악미술관 전관에서 개최한다. (시사1 = 유벼리 기자) (사)일중선생기념사업회가 서예계의 거두 일중 김충현 탄생 100주년을 맞이해 특별전 ‘一中, 시대의 중심에서’를 6월 8일부터 7월 6일까지 백악미술관 전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근현대사의 곡절과 서구미술의 침범 속에서 우리 예술의 토대이자 근본인 ‘서예’를 정통으로 지켜내고, 그 중심을 단단히 일신 해낸 일중의 예술 세계의 전모를 조명한다. 일중의 글씨와 함께 근현대서예 100년을 돌아보는 이번 전시는 서예가 낯선 이들에게는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았던 서예의 모습을 알리고, 서예에 친숙한 이들에게는 시대적 배경 속에서 일중의 작품을 더 심도 있게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일중은 한글와 한문, 전통과 현대, 서예와 사군자 등 다양한 장르로 분포된 근현대서예가들 중 한글과 한문서예에 두루 정통했던 드문 작가다. 한글서예에서는 한글 고체를 만들어 고판본을 서체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길을 열어
▲고양파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 마음치유학교 참여자들 (자료 = 고양파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시사1 = 유벼리 기자) 고양파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피해자들의 일상 회복과 관계 회복을 위해 무력감을 이겨내고 정서적인 안정을 찾는 ‘마음치유학교’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코로나 블루는 코로나19와 우울감(blue)이 합쳐진 신조어로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그동안과는 다른 일상을 보내며 생긴 무기력증 우울감을 뜻하는 말이다. 특히 코로나19가 신체적, 육체적 건강에 대한 위협이라면 코로나 블루는 정신건강에 위협이 되는 요소라 할 수 있다. 이에 센터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감과 정신적 스트레스를 이겨내고 심리적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음치유학교’ 안에서 펼쳐 나갈 예정이다. 조영곤 사무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제한된 공간 내 가족 갈등이 증가하는 가운데 피해자들의 신체활동 저하·불안·고립에서 벗어날 수 있는 다양한 사회적 상호작용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양·파주 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범죄피해자들의 인권 보장과 피해 회복을
▲노무법인 권익이 전국 두 번째로 급식실 조리원 폐암 산재 승인을 이끌어냈다(자료 : 민주노총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시사1 = 유벼리 기자) 노무법인 권익은 전국 두 번째로 급식실 조리원 폐암 산재 승인 사례가 나왔다고 17일 밝혔다. 근로복지공단 충주지사는 급식실 조리원 H 씨의 폐암 산재 신청에 대해 신청 7개월만인 2021년 6월 15일에 승인 결정을 내렸다. 급식실 조리원의 폐암 산재승인 건으로는 2월 첫 승인에 이은 전국 두 번째 사례다. H 씨는 충북 D중학교 급식실에서 약 19년간 조리원과 영양사 업무를 병행해 왔다. 그가 일하던 D중학교 조리실은 환기 시설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H 씨를 비롯한 동료 직원들이 평상시에도 늘 호흡 곤란과 두통, 연기로 인한 안구 통증 등을 호소하며 업무환경 개선을 요구해 왔다. 그러나 학교 측에서는 조리실 재건축 예정을 이유로 고장 난 환기 시설을 방치했다. 노무법인 권익에 따르면 D학교의 환기 시설이 고장 난 것은 2015년경이며 D중학교의 급식실은 H 씨가 폐암 진단을 받은 2019년에야 리모델링 공사를 마쳤다. 이번 급식실 조리원의 폐암 산재 승인은 2021년 2월 승인된 첫 사례에 이은
▲하태식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왼쪽)과 윤옥선 동심원 원장이 한돈 뒷심 선물세트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 =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시사1 = 유벼리 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대한민국의 뒷심 발휘를 응원하기 위해 출시한 뒷심 선물세트 한정판이 완판됨에 따라 총 2000만원 상당의 뒷심 선물세트 300개를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한돈자조금은 올해 ‘한돈 먹고 대한민국 뒷심 충전’ 슬로건을 내세워 대한민국 한돈 농가와 함께 대한민국 뒷심 발휘를 응원하는 ‘한돈 뒷심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해당 캠페인 중 하나로 한돈자조금은 지난달 한돈 뒷심 선물세트 3000개 한정판을 출시한 바 있다. 뒷심 선물세트 한정판 제품 10개가 판매될 때마다 1개씩 적립해, 4월 진행됐던 ‘뒷심 스토리 공모전’에 응모된 사연 중 응원이 필요한 곳과 아동복지시설 및 사회복지시설에 기부 물품으로 전달했다. 지난 15일 한돈자조금 하태식 위원장은 뒷심 스토리 공모전 사연 중 한 곳인 인천시 연수구에 있는 장애 영유아 시설 동심원을 찾아 한돈 뒷심 선물세트 전달식을 했다. 이번 기부 전달식은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워진 상황 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