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 정책저널 제20호 ‘비대면 자원봉사, 확장의 문을 열다’. (자료 = 한국중앙자원보사센터)(시사1 = 유벼리 기자)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비대면 상황 속 다양한 시민 참여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현장의 변화 전략을 제시하고자 ‘자원봉사 정책저널’ 20호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비대면 자원봉사, 확장의 문을 열다’를 주제로 발간된 이번 정책저널은 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한 다양한 센터에서 이뤄지는 새로운 시도와 변화를 소개하고, 현장의 실천 전략과 정책·제도의 변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0 자원봉사활동 실태조사’에 따르면, 직접 대면해 활동하는 대인 서비스 활동에 대한 선호가 45.8%에서 27.4%로 감소한 반면, 상담·조사·캠페인 등의 비대면 자원봉사에 대한 경험과 선호는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앞으로 비대면 자원봉사활동 참여 의향을 묻는 문항에서도 10명 가운데 8명이 긍정적으로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올 6월 ‘비대면 자원봉사활동 가이드’를 발간해 비대면 자원봉사에 관한 인증 기준과 원칙 등을 제시하는 등 비대면 자원봉사활동의 안정적인 정착을
▲2021 장애인먼저실천상 웹포스터 (자료 =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시사1 = 유벼리 기자)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2021 장애인먼저실천상’ 후보(단체 포함)를 9월 13일부터 9월 30일까지 접수한다고 30일 밝혔다. 장애인먼저실천상은 UN이 정한 ‘세계 장애인의 날’(12월 3일)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돼 1996년을 시작으로 올해 26회를 맞았다. 장애 인식 개선·사회통합·통합교육에 앞장선 개인 또는 단체를 발굴하고 시상을 통해 우수 사례를 널리 알려 장애인먼저실천운동의 활성화와 긍정적인 장애인식 개선 형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앞서 2020년에는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이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밀알복지재단은 밀알학교 설립, 생애주기별 복지 서비스 제공 등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 통합 및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 시상 부문은 총 3개 부문(장애 인식 개선·사회통합·통합교육)으로, 3년 이상 장애 인식 개선을 실천한 개인(전 국민) 또는 단체(대한민국 소재의 기업·사회단체)다. 접수는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홈페이지에서 추천서와 개인정보 동의서를 내려받은 후 증빙자료와 함께 이메일로 하면 된다. 발표는 10월 11일(월) 홈페이지에 게시할
▲인택트 스튜디오에서 비대면 상담 중인 모습 (자료 = 한성아이디)(시사1 = 박은미 기자) 토털 인테리어 컨설팅 전문 브랜드 한성아이디(hansungid.com)는 고객이 사무실을 방문하지 않고도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비대면 고객상담 서비스인 ‘인택트 스튜디오’를 국내 인테리어 업계 최초로 도입, 운영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인택트’는 ‘인테리어(Interior)’와 접촉을 뜻하는 ‘콘택트(Contact)’의 합성어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대면에 불안감을 느끼는 고객이 집 ‘안에서(in)’ 편리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도 지니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유통, 운송, 레저, 금융, 주택 등 사회 전반에 걸쳐 언택트가 일상이 됐지만 인테리어 업계에서 도입한 사례는 한성아이디가 처음이다. 인택트 스튜디오 상담을 원하는 고객은 노트북이나 화상캠이 연결된 PC만 있으면 앱을 통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후부터는 한성아이디 전문가와 쌍방향으로 상담을 주고받을 수 있다. 설계 도면과 3D 자료는 물론 타일, 마루 등 마감재까지 고품질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한성아이디가 자체 개발한 견적 프로그램인 ‘보노야홈플랜’으로 실시간 산출한 견적서까지 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 ‘Begin Again 희망 나눔’ 캠페인 개인 후원자 1호로 법무보호대상자이자 과거의 삶을 청산하고 새로운 삶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는 김모씨와 후원 약정 협약을 맺었다. (자료 =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시사1 = 유벼리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법무보호 대상자의 새 출발을 지원하기 위한 ‘Begin Again 희망 나눔’ 캠페인의 개인 후원자 1호로 공단 취업 지원 사업에 참여해 자립에 성공한 법무보호 대상자와 뜻깊은 약정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공단 서울지부가 실시하는 Begin Again 희망 나눔은 개인이나 법인이 공단과 약정 협약을 체결하고 법무보호 복지사업을 위해 일정 금액을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캠페인이다. Begin Again 희망 나눔 캠페인의 개인 후원자 1호 김모씨는 출소자 신분으로 시작해, 현재는 인테리어 시공 업체 창업자로 성장했다. 2014년 출소 뒤 재기할 방편이 없어 힘들어하던 때 공단을 알게 됐고, 공단에서 △숙식 제공 △취업 지원 △주거 지원 등 법무보호 복지사업의 혜택을 받았다. 처음에는 그저 어려운 형편을 타개하고 몸을 의탁하기 위해 공단을 찾았지만, 공단의 직업 행복 프로그램에 참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편견 없는 고용을 실천하고 있는 세진테크를 제1호 ‘법무 고용 최고기업’으로 선정했다. (자료 =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시사1 = 유벼리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지난 26일 편견 없는 고용으로 출소자 채용에 힘쓰고 있는 세진테크를 제1호 ‘법무 고용 최고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법무 고용 최고기업은 출소자의 원활한 취업 지원을 위해 인력 수요가 많은 거점 고용 기업체로 출소자를 상시적 채용할 수 있는 시·도 단위 기업이다. 공단 미래 비전 달성을 위한 핵심 전략 과제의 하나로, 고용 업체 발굴 및 육성을 통해 출소자의 일자리 기반을 강화하는 게 목적이다. 공단은 법무 고용 최고기업을 꾸준히 발굴해 출소자의 안정적인 취업처를 확보하고, 출소자 채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긍정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이번 선정식을 통해 제1호 법무 고용 최고기업으로 선정된 세진테크는 올 3월 공단 울산지부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워진 경제 여건 속에도 성별, 나이와 관계없이 자립 의지가 있는 출소자들에게 먼저 일자리를 제공하고, 현재까지 5명의 출소자를 채용했다.
▲푸른자리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전국한자능력검정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7급 자격증을 수료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 =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시사1 = 유벼리 기자) 화성시 마도면에 있는 푸른자리 지역아동센터의 황춘희 센터장은 최근 전국한자능력검정시험에 참여한 학생 12명의 평균 점수가 97점 이상을 기록해 뿌듯한 마음을 감출 수 없다. 하교 후 센터에 도착하자마자 부랴부랴 지원받은 태블릿 PC를 꺼내 밀크티 학습 프로그램을 켜고 공부에 매진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큰 보람을 느낀다. 코로나19로 인해 의사소통할 기회가 많이 줄어들어 아이들이 소외되지 않을까 걱정을 했지만, 센터에 모여 함께 공부하고 매주 1회 전담 선생님과 화상 코칭을 하며 지내는 모습에 마음이 놓였다. 센터장은 재단의 ‘생명숲 꿈이룸 지원사업’으로 인해 아이들의 달라진 학습 태도와 함께 학업에 대한 자신감이 붙으면서 목표 의식과 책임감 또한 덩달아 높아져 큰 성과를 얻은 것 같아 가슴이 뛰었다. 화성시 마도면 푸른자리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학습 습관을 만들어주고 성적 향상까지 이끈 데에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 이하 생명보험재단)의 ‘생명숲 꿈이룸 지원사
▲2021년 정신건강 연구 심포지엄 포스터 (자료 =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시사1 = 유벼리 기자) 서울시정신건강복지사업단은 다음달 3일 온라인 생중계(ZOOM)를 통해 2021년 정신건강 연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 2021년 2분기 코로나19 국민 정신건강 실태조사에 따르면, 2021년 6월의 우울 평균점수는 5점(총점 27점)으로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에 비해 2.4배 증가했으며, 자살생각 비율은 12.4%로 2019년(4.6%)에 비해 약 2.5배 증가했다. 이처럼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신건강 문제가 심화되고, 정신건강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1월, 보건복지부에서는 국가 책임하에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전 주기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온국민 마음건강 종합대책(제2차 정신건강복지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후 정신건강복지예산이 전년 대비 27% 증액되는 등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정신건강에 대한 요구를 반영해 변화가 이뤄지고 있는 시점이다. 이에 서울시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에서는 9월 3일 ‘2021년 정신건강 연구 심포지엄’을 개최해 현재까지 진행된 다양한 정신건강 분야의 조사와 연구, 지표
▲법무법인 디라이트 조원희 대표변호사(왼쪽)와,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권순찬 사무총장이 서울 서소문로 UNGC 한국협회 사무실에서 열린 가입증서 수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 = 법무법인 디라이트)(시사1 = 유벼리 기자) 법무법인 디라이트는 ESG(환경·사회·지배 구조) 경영을 토대로 사회적 책임 이행을 강화하기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이하 UNGC)에 가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3일 UNGC 한국협회 서울 서소문로 사무실에서 열린 가입식에는 법무법인 디라이트 조원희 대표변호사·조선희 변호사·이종현 고문·신유정 매니저와 UNGC 한국협회 권춘택 사무총장·이수란 팀장·장한별 연구원 등이 참석해 회원 가입을 기념하는 가입증서가 전달됐다. UNGC는 유엔 산하 자율 기구로 세계 최대 규모의 자발적 기업 시민 이니셔티브다. 세계 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적으로 환경·사회적 책임 이행, 윤리 경영 등 기업의 ESG 경영을 도모한다. 가입 회원은 UNGC의 핵심 가치인 인권·노동·환경·반부패 4대 분야 10대 원칙을 내재화하고, 이를 이행하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디라이트는 2017년 설립 이후 장애인·환경·난민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공익
▲우리들의 비밀아지트 포스터 (자료 =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시사1 = 유벼리 기자)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성인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우리들의 비밀 아지트’ 참여자를 지난 23일부터 정원 모집 완료 시까지 모집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우리들의 비밀아지트는 누구에게나 힐링할 수 있는 독립된 공간이 필요하다는 관점에서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을 위한 전용 공간에서 다양한 여가 활동을 할 수 있으며 누구의 보호가 아닌 스스로 여가 활동을 선택할 수 있도록 자율성을 보장해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감정 표현 △요리 활동 △건강 관리 △자기 주도 여행이라는 4가지 주제를 가지고 정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각 프로그램은 주 1회, 2시간, 4명의 소그룹으로 진행한다. 참여자들에게는 자기 주도적 여가 활동을 위한 자율 활동 공간을 제공하고, 정기 프로그램 외 다양한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일회성 팝업 프로그램을 진행해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자의 자율·선택적으로 진행하는 우리들의 비밀아지트는 성인 발달장애인의 자기 주도적이고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를 기대한다. 자세한
▲장애 예술가가 잠실창작스튜디오에서 제공한 작업실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다. (자료 = 서울문화재단)(시사1 = 유벼리 기자) 서울문화재단은 의료기관 365mc과 함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장애 예술가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지원을 위해 365mc는 총 1000만원을 후원한다. 365mc가 국민들의 건강한 다이어트를 응원하기 위한 ‘아트건강기부계단’과 ‘언택트 다이어트팀’ 등 두 가지 캠페인으로 마련한 금액이다. 강남구청역에 설치한 아트건강기부계단을 이용하는 시민의 발걸음 수와, 언택트 다이어트팀을 통해 건강한 다이어트를 서약하는 사람 수를 환산해 기부금으로 전달했다. 후원금은 잠실창작스튜디오 입주 예술가 12명이 창작 활동을 지속하기 위한 재료비로 사용한다. 작가 개개인이 필요한 창작 재료를 직접 구매할 수 있어 창작 활동과 작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예정이다. 잠실창작스튜디오는 국내 최초로 설립된 장애 예술가 전용 창작 레지던시로 매년 우수한 장애 예술가를 선발해 작업 공간과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주용태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팬데믹의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문화예술에 대한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