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상금 지급 금액을 확인할 수 있는 분쟁제로닷컴 홈페이지 갈무리 (자료 = 법무법인 예율)(시사1 = 유벼리 기자) 법무법인 예율은 개인정보 해킹 사고가 발생한 인터파크 상대로 “회원가입을 위해 강제로 수집한 개인정보 보호 의무를 소홀히 했다”며 인터파크 회원들을 대리해 제기한 손해배상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16년 5월, 인터파크 사내 PC 전산망이 해킹돼 약 2540만 명의 고객 개인정보(이름, 성별, 생년월일, 휴대전화 번호, 주소 등)가 유출됐다. 당시 인터파크는 해커가 먼저 개인정보를 빌미로 거액을 요구하기 전까지 해킹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법무법인 예율은 개인정보가 유출된 2403인(원고)을 대리해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로서 해킹 사고를 방지하지 못한 인터파크(피고)에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하 ‘정보통신망법’) 위반에 따른 손해배상 책임을 물어 1인당 30만원 지급을 요구하는 내용의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원고 측은 “해커 조직이 침해 사실을 고지하며 상당한 금원을 요구하자 비로소 개인정보 유출을 인지했다는 점은 피고의 기술적 조치가 미흡했음을 방증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1
▲전진숙 신임 사무총장.(자료 =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시사1 = 유벼리 기자)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은 전진숙 사무총장이 지난달 28일 임기 3년의 제10대 사무총장에 취임했다고 8일 발표했다. 전진숙 사무총장은 여성·청소년 조례 제정과 정책 제안에 적극 활동한 전문가로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장,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실 행정관 등을 역임하며 청소년 정책에 깊은 이해와 지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진숙 사무총장은 농어촌지역 청소년을 위한 최대 지원기관의 상임이사로서 인재 양성과 복지 증진, 청소년 역량 강화를 위한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전 사무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살고 있는 지역에 따른 복지, 교육, 문화의 격차 없이 청소년이라면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가 실현되고 누구나 동등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차별의 벽을 허무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은 농어촌 청소년의 역량 강화를 지원함으로써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인재 양성 및 복지 증진에 이바지하고자 1994년 문화체육부 청소년육성기금과 한국마사회의 특별적립금을 출연해 설립된 기관으로 장학사업,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영농청소년 해외연수 등 다양한 사업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이 금천구치매안심센터와 치매극복선도기관 업무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 = 금천구시설관리공단)(시사1 = 유벼리 기자) 서울특별시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평)은 지난 7일 금천구 치매안심센터와 ‘치매극복 선도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에서는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이 운영 중인 체육센터(금천구민문화체육센터, 금나래문화체육센터, 금빛휘트니스) 고객을 대상으로 치매 관련 무료 검사 및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서비스 및 프로그램을 연계해 치매와 같은 고위험 질병을 조기에 발견해 체계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한다. 체육센터 등록 회원 외에도 금천구민 누구나 무료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구민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드리기 위해 공단과 치매안심센터가 함께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박평 이사장은 “형식적인 협약 체결이 아닌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활발한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기를 기대한다”며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치매 예방을 선두하는 금천구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포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이 ‘제48회 전국대학태권도 개인선수권대회’에 출전했다. (출처 = 김포대학교)(시사1 = 유벼리 기자) 김포대학교 경찰무도과는 8일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열린 ‘제48회 전국대학태권도 개인선수권대회’에 출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김포대학교의 글로벌 인재 육성 지도 철학과 적극적인 지원과 지지 속에 출전하게 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대학에 태권도학과 재학생들이 태권도 품새 및 시범을 보여 시합하는 대회다. 매년 경희대학교, 용인대학교, 한국체육대학교, 가천대학교, 나사렛대학교, 우석대학교, 경민대학교, 충북보건대학교 등 전국의 2·3년, 4년제 대학의 태권도학과 재학생들이 태권도 선수를 등록해 출전하는 대회다. 김포대학교 경찰무도과의 태권도 시범단 학생들은 품새 부분 개인전과 페어, 단체전에 출전했으며 시범 부분에서는 종합 경연, 태권 체조, 개인 종합 격파에 출전했다. 김형욱 학과장은 해당 대회 출전과 관련해 “선수들의 정신력 강화 훈련과 여러 가지 기술체계를 세분화하고 훈련에 접목해 선수들의 사기를 증진했다”고 설명했다. 권택희 교수는 “선수들의 건강과 컨디션 관리에 집중해 김포대
▲구슬아기가 눈 내리는 날 빠져 죽은 경기 광주 설원마을 포스터. (출처 = 한국문화원연합회)(시사1 = 유벼리 기자) 7일은 ‘대설’로 일 년 가운데 눈이 가장 많이 내린다는 절기다. 24절기 중 대설이 있는 음력 11월은 동지와 함께 한겨울을 알리는 절기로 농부들에게는 일 년을 마무리하면서 새해를 맞이할 준비를 하는 농한기(農閑期)이기도 하다. 한국문화원연합회(회장 김태웅)는 대설을 맞아 지역문화콘텐츠 포털 ‘지역N문화’에서 눈과 관련된 지명 유래 설화들을 소개했다. ◇구슬아기가 눈 내리는 날 빠져 죽은 경기 광주 설원마을 = 옛날 경기 광주 초월읍 지월리 한 마을에 자식이 없는 부부가 살고 있었다. 어느 날, 부인의 꿈에 한 노인이 나타나 마을 앞을 흐르는 냇물에 다리를 놓으면 자식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해줬다. 노인의 말대로 하자 이윽고 부부는 딸을 낳았고, 부인이 빛을 내는 구슬이 자신의 배로 들어오는 태몽을 꿨기에 ‘구슬아기’라고 불렀다. 구슬아기가 장성해 어느덧 혼인을 앞두고 있던 날, 구슬아기 꿈에 옥황상제가 나타나 다른 이와 혼인하라고 명했다. 그러나 구슬아기의 부모는 옥황상제 말을 듣지 않고 혼례식을 강행했다. 여정의 중간쯤 이르렀을
▲정기연주회 포스터. (출처 = 서울윈드오케스트라)(시사1 = 유벼리 기자) 대한민국 관악 오케스트라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서울윈드오케스트라의 109번째 정기연주회가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의 부제는 ‘창단 지휘자 서현석, 팔순기념 음악회’로 지휘 서현석(강남 심포니 오케스트라 명예지휘자)을 필두로, 해설 성굉모(서울대학교 명예교수), 가야금 윤소현(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교육원 강사), 마림바 심선민(국립 강원대학교 교수), 트럼펫터 김성원(음악교육신문사 콩쿠르 중등부 1위), 서울윈드오케스트라와 함께 시대와 장르를 아우르며 연말을 장식할 최고의 앙상블을 선보일 예정이다. 1부 첫 곡은 △베르디의 걸작 오페라 ‘운명의 힘’으로 포문을 연다. 이어 △서순정의 25현 가야금 협주곡 ‘뱃노래’로 가야금 연주자 윤소현이 협연하며, △페스킨의 ‘트럼펫 협주곡 1번’을 트럼펫터 김성원이 함께한다. 마지막 곡으로는 한국의 민요와 문화를 소재로 다양한 창작곡을 남긴 △우종갑의 ‘관악합주를 위한 판타지’를 연주한다. 2부에서는 1950년대 한국전쟁 당시 군악대에 근무하며 한국의 아리
▲노원구서비스공단이 3회 연속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받았다. (자료 = 노원구서비스공단)(시사1 = 유벼리 기자) 노원구서비스공단(이사장 직무대행 김치환)은 지난 3일 서울 중구 서울신라호텔에서 열린 ‘2021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우수 기업 포상 및 인증서 수여식에서 3회 연속 CCM 인증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CCM 인증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 활동을 꾸준히 개선하고 있는지 평가해 인증을 수여하는 제도다. 인증 심사 항목은 △리더십 △CCM 체계 △CCM 운영 △성과 관리 4개 분야로, 공정거래위원회 심의위원의 적합 여부 심의를 통과하면 최종 인증을 받는다. 노원구서비스공단은 2013년 주민 생활에 밀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원구시설관리공단’에서 ‘노원구서비스공단’으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열린 소통 시스템(실시간 민원 처리) 운영 △고객 불편 예고제 △홈페이지 통합 예약 시스템 도입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한 서비스 수준을 높이는 데 주력해 2018년 최초 인증 이후 2년 주기로 실시되는 재인증 평가를 통과
▲유니브페스티벌 전시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출처 = 문화사거리)(시사1 = 유벼리 기자) 문화사거리는 7일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4일까지 홍대 엷은남빛 갤러리에서 대학생 및 청년 예술가들의 가능성을 보여준 ‘유니브페스티벌 전시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마포구가 후원하고 홍대 걷고싶은거리 상인회가 주최, 문화사거리와 2021 유니브엑스포 서울 조직위원회가 주관했다. 유니브페스티벌은 대학생활박람회를 개최하는 ‘유니브엑스포 서울’의 스핀오프 행사로, 공연·부스·전시의 세 가지 콘텐츠로 구성됐다. 코로나19로 대학 생활을 마음껏 즐기지 못한 청년들을 위해 마련된 ‘대학축제 재현의 장’이다. 유니브페스티벌의 3가지 콘텐츠 중 하나인 이번 전시회에는 20여 명의 청년 예술가들이 참여했다. 터프팅, 사진, 조형, 유화, 아트토이 등 대학생활과 청춘을 표현한 작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형식과 주제의 작품을 선보이며 다채로움을 더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유니브페스티벌 공식 웹사이트를 통한 온라인 전시와 병행해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운영함으로써 더욱더 많은 대중에 청년 작가들을 알렸다. 오프라인 전시장에서도 리플렛의 QR코드를 통
▲노원구서비스공단이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2년 연속 취득했다. (자료 = 노원구서비스공단)(시사1 = 유벼리 기자) 노원구서비스공단(이사장 직무대행 김치환)은 지난 3일,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한 공로로 2년 연속 ‘2021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지역사회의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지역사회가 인정해 주는 제도이다. 인정제 심사항목은 △환경경영 △사회공헌 추진체계 △사회공헌 문제 인식 △사회공헌 프로그램 △사회공헌 네트워크 △사회공헌 성과영향 △윤리경영 △사회공헌 수행실적 등 8개 분야로, 각 심사 지표에서 고르게 좋은 점수를 획득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 기업으로 선정됐다. 노원구서비스공단은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 △취약계층 아동 방역물품 기부 △코로나19 선별 진료소 인력 지원 등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해 지역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왔다. 노원구서비스공단(이
▲켐온과 건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 = 건국대학교)(시사1 = 유벼리 기자) 건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은 7일 “임상시험 산업 활성화 및 인재 양성을 위해 국내 임상시험 수탁기관을 선도하는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와 국내 비임상 수탁기관을 대표하는 켐온(대표이사 송시환)과 산학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건국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의약품 및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임상/비임상시험 분야의 전반적인 컨설팅 △임상/비임상시험 역량 강화를 위한 학술행사 및 정보교류프로그램 개설 △산·학·병 임상/비임상시험 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협력 상호 유기적인 업무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는 2000년 3월 출범한 국내선도 임상수탁기업(CRO)으로 임상 1상부터 임상 3상까지의 허가용 임상과 연구 주도 임상, 임상 4상, PMS, 관찰연구 등 허가 후 임상을 비롯해 전반적인 신약개발 관련 컨설팅까지 임상시험의 모든 분야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1351건의 임상시험을 수행했으며, 이중 허가용 임상시험 약 759건과 글로벌 임상시험 약 153건 이상의 수행 경험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