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 보존은 우리의 책무다▲윤승규 동국대 교수.(정리 = 유벼리 기자) 조상들의 문화 중에서 후손들에게 물려줄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을 문화유산(文化遺産)이라고 한다. 그래서 문화유산에는 민족의 ‘얼’(정신)이 스며들어 있다. 우리가 흔히 혼(魂)이 없는 사람을 ‘얼빠진 사람’이라고 하는 것처럼 ‘얼’은 정신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문화유산이란 민족문화의 정통성과 민족의 정체성을 확보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재산이다. 우리가 후손들에게 문화유산을 온전하게 물려줘야 하는 이유다. 우리나라는 지난 1995년 12월 9일 불국사와 석굴암, 해인사 장경판전, 종묘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는 등 우리 문화의 우수성이 세계적으로 높이 평가되면서 문화유산헌장을 제정하기도 했다. 우수한 우리 민족의 문화유산을 후손들에게 길이길이 물려줘야 한다는 당위성에 따른 것이다. 불교문화를 제외하면 대한민국 전통문화를 논할 수 없을 정도로, 국보와 보물 절반 이상을 소유하고 관리해오는 문화유산의 보고(寶庫)이다. 하지만 우리의 전통 문화유산은 현재 각종 중첩 규제로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 국립공원 내 전통사찰의 경우 화장실 같은 방문객 편의
▲‘노사부의 행복 노래’, 박희성/노명환 지음, 좋은땅출판사, 180쪽, 1만2000원. (출처 = 좋은땅출판사)(시사1 = 유벼리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9일 ‘노사부의 행복 노래’를 펴냈다. 명상의 세계를 소개했던 ‘땡큐 명상(2020)’를 펴냈던 라자 요가 지도자인 박희성 저자와 노명환 저자가 라자 요가 지도자로서, 명상가로서 살아가며 얻게 된 인생에 대한 깨달음과 지혜를 전하기 위해 또다시 함께 지은 책이다. 이 책은 삶의 지혜를 시어로 담아낸 인생 잠언 시집으로, 바닷속에 살면서 정작 ‘바다’가 무엇인지 모르는 아기 물고기와 같이 인생을 살아가고 있으면서도 ‘삶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묻는 소년과 노사부의 만남으로 시작한다. 또한 그저 시간이 흐르는 대로 사는 이들에게 인생이란 무엇인지, 스스로 존재에 대한 의미와 삶의 의미에 대해 사유할 기회를 건넨다. 이 책 속에는 ‘지금 이 순간만 존재하는’ 평화, ‘최고의 재산’이라는 만족, ‘스스로 빛이 나’는 믿음 등 깊은 명상 끝에 깨우친 세상의 이치를 적어냈으며, 스스로에 대한 고찰과 깨달음을 얻고자 하는 이들에게 필요한 삶의 지혜들로 가득하다.
▲유니언워크 한남점. (출처 = 유니언플레이스)(시사1 = 유벼리 기자) 도시문화기업 유니언플레이스가 9일 “한남동 꼼데가르송 거리에 공유오피스 브랜드 ‘유니언워크’ 4호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6호선 이태원역과 한강진역 도보 5분 거리의 복합문화공간 유니언타운 한남 내에 위치한 ‘유니언워크 한남점’은 1인실부터 9인실까지 소규모 비즈니스 팀에게 최적화된 업무 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니언워크 한남점은 넉넉한 공간의 프라이빗 오피스와 라이브러리를 갖춘 오픈 라운지, 미팅룸, 세미나실, 1인 화상 회의 부스 등 ‘입주 인원 대비 넓은 서비스 시설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 타 공유오피스와의 차별화된 특징이다. 특히 유니언워크 한남점이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유니언타운은 ‘특별한 저택’이라는 콘셉트으로 디자인돼 입주사들이 마치 큰 저택 속에서 일하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유니언워크 전 지점의 입주사들에게는 특별한 혜택이 있다. 유니언타운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유니언타운 앱’을 통해 미팅룸 예약, 유니언플레이스 직영 카페, 레스토랑, 어학 라운지, 피트니스, 코-리빙 등 유니언플레이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의 멤버십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주대 전경. (출처 = 아주대학교 페이스북)(시사1 = 유벼리 기자) 아주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은 9일 "‘2022학년도 1학기 심리학전공’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주대 글로벌미래교육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현대인의 마음 건강 문제가 사회적인 이슈가 되면서 실용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심리 전문가를 양성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상황에서도 체계적인 수업 시스템을 유지할 수 있도록 교수진과 학생 사이의 활발한 소통과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다. 특히 아주대 글로벌미래교육원 강사진은 타 대학과 대학원의 현직 교수, 실제 상담 현장에서 센터를 운영하는 상담심리사 및 임상심리전문가로 구성돼 상담을 배우고 싶은 이들에게 꼭 필요한 진학 정보 및 진로 상담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학점은행제 학위과정으로 운영되는 심리학전공에서는 심리학사 취득과 함께 ‘심리상담전문가’, ‘원예상담전문가’ 등 관련 자격증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다. 이번 과정은 주말반(주 1회, 토요일)으로 운영돼 직장을 다니면서 학업을 지속하고 싶은 이들이 많이 찾고 있으며, 밀도 있는 수업으로 단기간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고양시 여성회관을 찾은 김필례 위원장과 고양을 당협위 관계자들. (사진 = 유벼리 기자)(시사1 = 유벼리 기자) 김필례 국민의힘 고양을 당협위원장은 8일 “마스크를 쓰며 출퇴근 하는 시민 분들을 뵐수록 길어지는 코로나에 증가하는 자영업자의 연쇄도산과 청년실업에 가슴이 답답해온다”며 “그래서 윤석열 후보의 공약에서 해답을 찾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필례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희 덕양구에는 실제적인 직업교육을 하는 모범적인 '고양여성회관'이 있다”며 “공약에서 해답을 찾고 정권교체의 시간이 온다면 고양에 최대한 공약을 반영코자 직접 찾아뵙고 현장에서 현실적인 대안을 찾아보고자 노력했다”고 이같이 밝혔다. 이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코로나19 극복 자영업자·소상공인 긴급구조 플랜'을 공약한 행보와 연관이 깊다. 당시 윤석열 대선후보는 ▲교육·훈련(paid training) 참가자를 현행 2000명에서 10만 명으로 확대, ▲1년 이내 재창업 시 인테리어 비용 등 500만원 추가 지원, ▲재창업·재취업을 준비하는 소상공인에게 1인당 월 100만원씩 6개월 간 600만원 지급 등을 공약했다. 이에 김필례 위원장은 “고양여성
▲이한열 구국통일 운동본부 대표가 지지선언문을 낭독하는 모습. (출처 = 구국통일 운동본부)(시사1 = 유벼리 기자) 이한열 대한민국 구국통일 국민운동본부 대표는 8일 “본부를 비롯해 약 650개에 달하는 협력단체가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선언을 했다”고 밝혔다. 구국통일 국민운동본부와 윤용호 국민의힘 선대본 정무특보가 얼굴로 있는 윤공정포럼 등 약 650개 협력단체는 이날 낮 12시 여의도 대하빌딩 10층 강당에서 이같이 지지선언을 했다. 지지선언 행사와 함께 윤석열 대선후보 선대위 내 임명식도 동시에 진행됐다. 이한열 대표는 윤석열 후보 지지선언문을 통해 “휘몰아치는 역사의 격랑 속에서 그간 우리 민족은 수많은 시련과 고난을 이겨내며 오늘의 선진 한국을 이룩해 냈다”며 “지금 우리나라는 총체적 위기 상황이다. 대한민국을 전복시켜 공산사회주주의 나라로 세우려는 대한민국 파괴세력과 자유민주주의 나라 대한민국을 지켜내려는 수호세력간의 내전 상태”라고 운을 뗐다. 이한열 대표는 그러면서 “북한의 끊임없는 핵무기와 미사일 공격 위협으로부터 국가의 안위가 중대한 위험에 처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정권은
▲이은북이 ‘한 걸음씩 자라는 등산육아’ 전자책을 발행했다. (출처 = 이은콘텐츠)(시사1 = 유벼리 기자) 이은콘텐츠의 출판 브랜드 이은북이 8일 “‘한 걸음씩 자라는 등산육아’ 전자책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한 걸음씩 자라는 등산육아’는 집에만 있어야 했던 방학, 아이들과 산을 오르내리며 웃고 울고 배우고 즐기며 등산의 매력을 알게 된 등산 초보 엄마가 전하는 아이와 함께 시작하는 등산에 대한 모든 것을 소개한다. 등산을 하고 싶어도 아이와 함께한다는 두려움에 포기한 엄마들도 지금 당장 아이와 등산을 할 수 있을 만큼 유용한 등산 정보가 담겼다. 아무리 등산이 대세 스포츠라고 해도 아이와 가는 산은 걱정이 앞서기 마련인 엄마들이 해보지도 않고 포기하기보다 저자와 함께 가까운 동네 뒷산부터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특히 이 책은 아이와 함께 기꺼이 산의 품으로 걸어가려는 이들에게 등산 준비 가이드를 제시한다. 등산을 떠나기 전 준비해야 할 마음가짐부터 등산 배낭 싸는 노하우와 컨디션 조절 노하우, 준비운동의 효과까지 유익하게 담겼다. 산을 오르고 내리는 동안 생각지도 못한 위험 상황은 물론, 간식 먹는 타이밍과 인생 인증샷 담는 법, 포
▲쇠렌 닐슨 사장. (출처 = 미르)(시사1 = 유벼리 기자) 글로벌 자율이동로봇(AMR) 시장의 선도 기업인 미르(MiR)는 8일 “2021년 매출이 전년대비 42%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12월은 300대에 가까운 로봇이 출하되면서 기록적인 월간 매출을 달성했다. 미르의 쇠렌 E. 닐슨 사장은 “고객들이 미르의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하고, 배치가 쉬운 AMR의 가치를 인식하면서 부품 공급난에도 2021년 큰 폭의 성장률을 기록했다”며 “2022년에도 지속적인 성장과 강력한 구매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태지역은 2020년에 비해 2021년에 상당한 연간 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호주와 일본, 한국은 평균 성장률보다 높은 매출 증가세를 보이면서 높은 실적을 거뒀다. 미르는 비즈니스 성장을 가속하기 위해 2021년 한국에 진출하면서 지역팀을 확장했다. 또한 일본과 대만, 태국에서는 최종 고객과 유통 파트너사들을 더욱 긴밀히 지원하기 위해 영업 조직을 확충했다. ◇미르의 보다 강력한 모바일 로봇, 새로운 분야로 확산 = 미르는 2015년 첫 번째 로봇을 출시한 이후, 특히 토요타(Toyota), 포드(Ford), 포레시
▲영등포문화재단이 공공예술 ‘도림천 생태극장’ 수변갤러리 프로젝트의 참여예술가를 모집한다. (출처 = 영등포문화재단)(시사1 = 유벼리 기자) 영등포문화재단은 8일 "25일까지 공공예술 ‘도림천 생태극장’ 수변갤러리 프로젝트의 참여예술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모 예산은 약 1억원 규모로, 예술가(단체)당 최소 700만원에서 최대 2000만원의 창작지원금을 지원한다. 장소는 대림역 8번 출구 하부에서 거리공원 오거리 하부까지의 도림천이다. 도림천 생태극장은 도림천의 자연성, 지역성, 예술성을 회복하고, 시민들과 예술로 소통하는 도시 생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2021년 하반기에 시작돼 2022년 말까지 이어진다. 2022년 첫 번째 프로젝트인 수변갤러리 프로젝트는 도림천변에 시각예술 작품을 설치해 예술과 함께하는 자연 생태 갤러리를 조성할 예정이다.
▲김필례 국민의힘 고양을 당협위원장이 무인택배함을 찾은 모습이다. (출처 = 김필례 위원장 페이스북)(시사1 = 유벼리 기자) 김필례 국민의힘 고양을 당협위원장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안전한 사회, 윤석열 후보가 반드시 만듭니다’라는 게시글을 통해 “오늘은 '무인 택배함' 현장을 방문했다. 혼자 사는 여성을 위해 주소 노출을 방지하고 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해 만든 것”이라며 “저는 딸과 손녀를 둔 어머니와 할머니로서 또 여성정치인으로서 관심을 가지는 게 여성 권익 보호와 '스토킹피해'와 '교제폭력'”이라고 밝혔다. 김필례 위원장은 “과거 남성위주의 문화 속에서 여성이 희생하고 차별받던 경험을 갖고 있다”며 “그런 문화를 바꾸는 것 중의 하나가 스토킹피해와 교제폭력을 막는 것”이라고 이같이 밝혔다. 김필례 위원장은 그러면서 “우리당 윤석열 대선후보는 스토킹피해자의 신변보호를 국가가 책임지며 가해자도 스마트워치 착용하도록 추진 및 경찰에 전자감시 관제센터를 마련해 실시간 위치추적 경보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공약했다”고 강조했다. 실제 윤석열 대선후보는 스토킹 범죄의 반의사 불벌조항을 폐지해 사회가 더 이상 용인치 않겠다는 것을 분명히 하고 교제폭력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