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국민의힘 성남시장 예비후보. (출처 = 김민수의 시민캠프 측 제공)(시사1 = 유벼리 기자) 분당빌라단지종환원추진위는 24일 오전 김민수 국민의힘 성남시장 예비후보와 간담회를 갖고 ‘종환원의 필요성’을 설파했다. 추진위 측 관계자들과 김민수 예비후보간 면담은 약 한 시간가량 진행됐다. 종환원 추진위 측은 이날 간담회 때 ▲불합리한 종하향(종구분→2종→1종)으로 인한 재산권 침해 ▲타도시와의 형평성 ▲부당한 종하향 과정 등 여러 문제점을 공유했다. 추진위 측에 따르면, 성남시 빌라단지들은 현재 제1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분류돼 있다. 이는 당초 종 구분이 없는 일반주거지역이었으나 2003년 7월 1일부터는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자동 분류 됐다. 이어 2004년 1월 당시 결정 권한을 가진 경기도에서 제1종일반주거지역으로 성남 빌라단지들을 결정·고시했다. 김민수의 시민캠프 측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후보자와 추진위 측 간담회에서 종환원의 문제를 해결하게 위해 다양한 방법들을 논의했다”며 “김민수 위원장 역시 해당 현안이 갖는 당위성에 대해 깊게 공감을 했고 성남시 전체 발전에 어떤 공익적 효용을 가지게 해줄 것인지를 고려해서 해법을 찾아
▲강동구상담복지센터가 불안·우울 집중클리닉 센터로 선정됐다. (자료 = 강동구청소년지원센터)(시사1 = 유벼리 기자) 강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최은영)는 지난해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공모한 ‘성폭력 집중 클리닉 센터’에 이어 올해도 ‘불안·우울 집중 심리클리닉 센터’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강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개소 이후 고위기 청소년의 정신건강 호소 문제가 늘고, 이에 맞춤 서비스로 상담사 역량 강화에 노력해 왔다. 이번 공모에서 선정 기관은 서울시 자치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24개소 중 2개 기관으로 강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선정됐다. EBP 기반 불안·우울 청소년 상담 클리닉 운영 모형 매뉴얼을 적용해 다양한 심리 검사를 활용한 위기 사례팀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호소 문제의 위기 사례에 대한 즉각적이고 원활한 대응을 위해 2021년 10월부터는 일요 상담을 추가로 운영하고 있다. 이는 학업으로 인해 평일 이용이 어려운 청소년들의 일정을 고려해 청소년들이 조금 더 용이하게 센터에 접근하도록 애쓰고 있다. 상담은 예약제로 운영되며 다양한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강동구에 사는 만 9세부터 만 24세까지의 청소년과 부모 누구나 센
▲2022년 장애인 권익 증진을 위한 웹툰 ‘올바른 장애 표현’ (자료 =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시사1 = 유벼리 기자)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는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장애 관련 이슈와 에티켓 등을 주제로 올해 웹툰 5편을 제작·배포했다고 23일 밝혔다. 2015년부터 지금까지 제작된 총 75편으로 교육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올해는 5편의 웹툰이 제작됐고, 제작에는 참쌤스쿨에 소속된 현직 초등학교 교사들이 참여했다. 이번에 배포되는 웹툰은 △장애 관련 표현 시 주의사항(권희정 교사) △올바른 장애 표현(강윤민 교사) △무장애 놀이터(정성우 교사) △모두를 위한 엘리베이터!(차슬기 교사) △자폐성 장애인 에티켓(송가람 교사)으로, 장애 관련 올바른 용어를 안내하고 장애인 이동권, 무장애 놀이터 등 최근 이슈를 알리며 장애와 편의 시설에 대한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한편 웹툰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학교나 사회복지 관련 단체의 소식지나 홈페이지 등에 장애 인식 개선 자료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자료 활용에 대한 문의는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로 하면 된다.
▲2022 인공달팽이관 수술비 지원사업 안내 포스터 (자료 = 사랑의달팽이)(시사1 = 유벼리 기자) 청각장애인을 지원해오고 있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각장애인에게 인공달팽이관 이식 수술 및 외부장치 교체비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인공달팽이관 수술은 고도난청 청각장애인의 귓속 달팽이관에 가느다란 전극선을 삽입해 전기신호로 소리를 듣게 해 주는 수술이다. 지원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00%(4인 가구 월 소득 512만1000원) 이내 청각장애인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인공달팽이관 기기 급여 적용 시 1인당 본인부담금 전액이 지원되며 연간 언어재활치료비 4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성인의 경우, 300만원 한도로 수술비를 지원하며, 대상자에 따라 수술비 전액 지원이 가능하다. 사랑의달팽이는 인공달팽이관 이식수술을 받은 후에도 외부장치의 분실, 파손, 노후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크다는 점을 고려, 인공달팽이관 외부장치 교체 비용도 1인 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구를 우선 지원하며, 지원을 원하는 대상자는 연중 상시로 사랑의달팽이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사랑의달팽이 담당자는 “3살 이
▲고요한 M 택시 (자료 = SK텔레콤)(시사1 = 유벼리 기자) SK텔레콤은 소셜벤처기업 코액터스와의 공동 프로젝트인 청각장애인 택시 ‘고요한 M’이 서울디자인재단에서 수여하는 ‘제3회 휴먼시티디자인어워드’의 ‘안전·안심상’(특별상)을 공동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휴먼시티디자인어워드’는 창의적인 솔루션을 통해 도시가 안고 있는 다양한 문제점을 해결한 단체에 수여하는 국제상으로, 서울디자인재단이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하며 올해 3회째를 맞는다. 1회와 2회에는 각각 남아공의 ‘두 눈 학습 혁신 프로젝트(2019)’와 이탈리아 시칠리아의 ‘카운트리스 시티즈(2020)’가 대상을 받았다. 휴먼시티디자인어워드 심사위원회는 고요한 M 서비스가 ICT 기술을 이용해 청각장애인들의 일자리를 확장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한 혁신적인 사례라고 수상 이유를 밝혔다. 고요한 M은 현재까지 111명의 청각장애인 기사를 배출했으며, 누적 운행 건수는 23만 건을 돌파했다. SKT는 청각장애인 기사들의 일자리 창출과 안전한 차량 운전을 지원하기 위해 고요한 M 운영사인 코액터스와 2018년부터 협업해 왔다. SKT는 특히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ICT 기술을 활
▲2021 모니터 보고서 - 장애인과 코로나19 (자료 =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시사1 = 유벼리 기자)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긍정적인 대중 매체 환경 형성과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2021 모니터 보고서 - 장애인과 코로나19’를 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1996년부터 시작한 언론 모니터는 대중 매체의 부정적 보도를 통해 가장 큰 피해자는 장애인이라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으며, 1998년부터 매년 모니터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2021 모니터 보고서 장애인과 코로나19는 장기화하는 코로나19와 장애 관련 이슈를 중심으로 대중 매체의 보도 형태를 모니터한 결과를 담고 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빅카인즈’에서 ‘코로나19’와 ‘장애인’을 검색해 2020년과 2021년을 비교 분석했고 우리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친 돌봄, 장애인 비례대표의 의정 활동 등을 다뤘다. 또 장애 관련 차별이나 편견을 조장할 수 있는 용어를 10개 종합 일간지와 8개 경제지, 45개 지방 일간지를 대상으로 모니터한 결과 총 1544건이 검색됐는데, 이는 2020년 2113건보다 569건 감소한 것이다. 이 가운데서 벙어리가 510건에서 343건으로 가장 많이 감소했다. 가장
▲여성가장 부채상담 지원사업 포스터 (자료 = 열매나눔재단)(시사1 = 유벼리 기자) 열매나눔재단이 2022년에도 부채 문제가 있는 저소득 여성가장이 부채 문제를 해결해 건전한 금융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부채상담 지원사업은 과다한 부채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여성가장을 대상으로 부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상담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총 126명의 여성가장이 부채상담을 통해 안정적으로 가계 부채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왔다. 지원 자격은 서울, 인천, 경기지역에 거주하고 자녀를 양육하는 2022년 중위소득 70% 이하인 저소득 여성가장(한부모여성, 저소득여성)으로, 지원 대상은 고금리 부채를 이용하며 부채 상환이 소득의 40%를 넘는 저소득 여성, 채권 추심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 및 부채로 인한 어려움이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다. 상담은 전문 재무상담 기관인 ‘희망 만드는 사람들’과 ‘인천가계부채상담센터’의 전문 상담사와 일대일로 진행이 된다. 상담 내용은 부채 현황 진단, 실질적인 솔루션 제안, 솔루션 이행 가이드 제공, 솔루션 피드백 등으로 대상자의 부채 현황에 따라 개별 상담이 진행된다. 상담은 개별 부채 현황에
▲충남연구원, 버스 사각지대 없는 교통 양극화 해소 정책 제안(충청남도 버스서비스 사각지역 현황) (자료 = 충남연구원)(시사1 = 유벼리 기자) 충남연구원(원장 유동훈)은 충남도민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서비스 사각지역을 줄여나가는 교통 양극화 해소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제안했다. 버스서비스 사각지역은 버스정류장을 기준으로 1km(도보 15분) 이상 떨어진 지역을 말한다. 17일 충남연구원 김원철 연구위원 등 연구진이 내놓은 ‘정책지도’에 따르면, 버스서비스 사각지역 관리모델을 도입해 ‘충남 수요응답형 교통모델 사업’의 효율성을 강화하고 주민 만족도 상시 모니터링 제도를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현재 충남에서 버스서비스 사각지역 현황을 보면, 가구 수로는 1만7166가구(6.2%)가 해당되며, 인구수로는 6만4744명(3.0%)이다. 65세 이상 고령자는 2만6121명(6.5%)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현재 충남도가 제공 중인 수요응답형 서비스는 대중교통 사각지역 주민의 이동권 확보에 큰 역할을 하며, 이용 만족도가 매우 높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호평을 얻고 있다”며 “특히 공공형택시는 도내 496개 마을에 260
▲사회연대은행과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일자리 창출 우수 사회적기업 판로 지원에 나선다 (자료 =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 사회연대은행)(시사1 = 유벼리 기자)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이하 사회연대은행)은 네이버 온라인 기부 포털 해피빈에서 ‘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多)가치 온기마켓 기획전’을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기획전은 지역 청년, 장애인, 경력 단절 여성 등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사회적기업들이 위드 코로나 시대에 비대면 판로를 확보해 경영을 개선하도록 돕는 취지로 마련됐다. 기획전은 식음료 업종 사회적기업의 오프라인 매장 방문을 지원하는 ‘가볼까 기획전’, 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 응원금 조성을 돕는 ‘펀딩 기획전’으로 나뉘어 31일까지 진행된다. 가볼까 기획전 참여 기업 매장 방문 시 네이버 스마트 주문을 이용하면 최대 2만원의 네이버 페이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으며, 매장별로 메뉴 할인 및 현물 증정 이벤트 참여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참여 중인 사회적기업은 △향기내는사람들(히즈빈스) △구름산협동조합(카페슬로비) △부산커피협동조합(비쿱) △디에스엠알오(카페담루프탑점) △제주클린산업(코코리라
▲한국지체장애인협회는 발달장애 가정을 위한 개인예산제 도입을 촉구했다 (자료 = 한국지체장애인협회)(시사1 = 유벼리 기자) 한국지체장애인협회(이하 지장협)가 생활고를 겪는 발달장애 가정 문제 해결과 관련해 개인예산제 도입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성명서 발표는 생활고로 발달장애 가정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례가 발생하는 가운데 이를 해결하기 위한 필요성으로 부각되는 장애인 탈시설과 관련된 일부 여론에 대한 입장을 밝히기 위해 이뤄졌다. 지장협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지적장애인 자녀는 성인이 돼도 자립이 어려운 반면, 나이 들어가는 부모는 성인 자녀를 보살피는 책임을 놓을 수 없어 눈물겨운 삶을 이어가야 한다며, 지적장애인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의 심정을 조금이나마 이해한다면 일부 장애인 운동 단체의 대책 없는 탈시설 주장에 선뜻 손들어줄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장협은 탈시설을 일괄적으로 요구하는 것은 부모의 생계 여건 등 돌봄 환경을 고려하지 않는 것과 같다고 지적했다. 또한 종일 돌봄체계와 장애인 정책상의 예산 불균형 문제 해결도 촉구했다. 지장협은 탈시설 대안으로 국가에서 24시간 돌봄체계를 갖추면 된다고 하지만, 위·중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