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한마음복지관이 ABA부모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자료 = 성남시 한마음복지관)(시사1 = 유벼리 기자) 성남시 한마음복지관(관장 허영미)은 발달장애아동을 키우는 부모를 대상으로 ‘ABA부모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ABA부모대학’은 발달장애아동 부모에게 자녀 행동 지도와 효과적인 교육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이론 교육과 실습 교육으로 진행하는 부모 교육 프로그램이다. ABA부모대학은 부모가 자녀를 ABA방식으로 교육할 수 있게 돕는 것을 목적으로 2013년부터 국제행동분석가(BCBA)가 직접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론 교육은 ABA기본이론과 문제행동중재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다양한 사례와 교육 동영상을 활용해 실생활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전수한다. 이론 교육을 이수한 수강생에게는 한 해 실습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ABA전문가와 직접 자녀를 동반해 1:1 맞춤형으로 교육한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 총 600여 명 발달장애아동의 부모가 ABA교육을 수강했다. 이번 이론 교육은 9월 6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에 진행하며,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개별 컨설팅도 교육 과정에 포함돼 아동 개인에 맞는 맞춤형 부모 코칭도 진행할
▲(자료 = 경실련)(시사1 = 유벼리 기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지난 23일 금융실명법 개정 의견서를 국회 정무위원회에 전달하고 개정안을 건의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실련은 “지난 1993년 경실련이 금융실명제를 도입한 이래 오늘날 금융기관이 신분증 위‧변조 진위확인 등 방지기술 등을 핀테크에 적용하지 않았다”며 “혁신금융의 규제기술(RegTech)에 뒤떨어진 관련된 법을 현대화해 혁신기술로서 금융소비자 보호를 강구토록 선진금융의 지향점을 마련했다”고 자평했다. 이어 “그간 불투명한 자율규제의 한계에 갇혀있는 금융기관의 전자금융실명거래 붕괴 사고뿐 아니라 불법공매도의 94%를 차지하는 외국인 등의 끊이지 않는 금융범죄를 감춰왔다”며 “국민들의 재산피해를 묵과했던 금융당국과 금융기관으로 하여금 피해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여 금융소비자에 대한 권익보호를 이제는 실천할 때”라고 강조했다. 경실련은 “국회는 이러한 점을 적극 감안해 금융실명법을 개정하는 한편,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등을 개정해야 한다”며 “금융회사들의 엉터리 핀테크 기술로 인한 비대면 실명확인 금융사고로 인해 현금인출 등의 억울한 피해를 당한
▲사랑의달팽이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서 왼쪽부터 김민자 사랑의달팽이 회장과 박호현 SK하이닉스 부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 = 사랑의달팽이)(시사1 = 유벼리 기자)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회장 김민자)는 SK하이닉스(대표이사 박정호, 곽노정)가 청각장애인 지원사업으로 3억원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사랑의달팽이 사무국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박호현 SK하이닉스 부사장과 김민자 사랑의달팽이 회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청각장애인의 보청기 지원 및 ICT를 활용한 심리상담 프로그램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사랑의달팽이는 오는 9월부터 경기도 이천시, 용인시, 안성시, 광주시, 충청북도 청주시 지역에 거주하는 난청 어르신 150명에게 청력검사를 실시하고 보청기 지원 및 착용, 관리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동 지역에 거주하는 15세 이상 55세 미만 청각장애인 200명을 대상으로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비대면 심리상담도 진행한다. 후원금을 전달한 박호현 SK하이닉스 부사장은 “Happy Hearing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난청 독거 어르신 및 코로나19
▲왼쪽부터 안랩 지속가능경영팀 인치범 상무와 한국IT복지진흥원 정일섭 원장이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 = 안랩)(시사1 = 유벼리 기자)안랩(대표 강석균)은 지난 24일 한국IT복지진흥원(원장 정일섭)과 성남 지역 내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와 IT 자원 순환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MOU로 안랩은 사내 불용 IT 자산을 한국IT복지진흥원에 기증하고, 한국IT복지진흥원은 기증받은 물품을 재정비(점검·수리·부품 교체 등)해 IT 기기 지원이 필요한 성남 지역 가정에 제공하기로 했다. IT 자산은 데스크톱 PC, 모니터, 노트북 등을 총칭한다. 안랩은 불용 IT 자산 기증으로 저소득 가정·조손 가정·다문화 가정·장애인 등이 디지털 리터러시(Digital Literacy)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IT 기기를 폐기하는 대신 재활용함으로써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에도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MOU에 앞서 안랩은 23일 더 이상 업무에 사용하지 않는 임직원용 데스크톱 본체 40대를 한국IT복지진흥원에 전달했다. 안랩 지속가능경영팀 인치범 상무는 “안랩은 사회적 가치와 환경적 가치를 모두 고려한 E
▲'영국의 미성년 부모 정책'을 다룬 '현안, 외국에선?' 책자. 국회도서관 제공.(시사1 = 유벼리 기자) 국회도서관(관장 이명우)은 25일 ‘영국의 미성년 부모(Young Parents) 지원 정책’을 다룬 ‘현안, 외국에선?’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최근 한 종합편성 채널에서 ‘고딩엄빠’라는 프로그램을 방송하면서 그동안 우리 사회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미성년 부모에 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미성년 부모의 재학 중 정부 보조금 지급 및 긴급 주거 지원 등 다양한 측면에서 이뤄지고 있는 영국의 미성년 부모 지원 정책을 소개함으로써 기존에 한국의 복지체계에서 빠져있던 미성년 부모에 대한 새로운 정책적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한국의 경우 가족지원과 관련해서는 ‘건강가정기본법’의 틀 속에서 ‘한부모가족지원법’, ‘다문화가족지원법’등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지원하는 법체계를 갖추고는 있지만, ‘미성년 부모’는 그 중 어느 범주에도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사실상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에 비해, 영국은 미성년 부모들의 특수성과 현실적 어려움을 세심하게 고려해 부모와 자녀를 함께 지원하는 통합적 사례관리 및 각종 방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군포시청소년재단 직원들이 군포시 수해 복구 현장을 찾아 복구 활동을 돕고 있다 (자료 = 군포시청소년재단)(시사1 = 유벼리 기자) 군포시청소년재단은 최근 내린 집중 호우에 따른 수해로 피해를 본 군포시 수재민들을 돕기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100만원을 군포시주몽종합사회복지관에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재단은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군포시 지역 주민들이 일상으로 회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번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6일에는 재단 직원들이 성금 기탁과는 별도로 수해 피해 지역을 찾아 수해 복구 활동을 도왔다. 군포시청소년재단은 지난해에도 소원성취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이 성금을 모아 지역 아동과 청소년에게 음식을 지원하고, 4월에는 관내 소상공인과 함께 폐지 수거 어르신을 위한 물품을 지원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지역 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24일부터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수어상담 서비스를 도입한다. (자료 = 삼성전자(시사1 = 유벼리 기자) 삼성전자는 24일부터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수어 상담 서비스를 도입하며, 고객 접근성을 한 차원 높인다고 이날 밝혔다. 청각·언어장애 고객은 제품 정보뿐 아니라 주요 기능 시연, 구매 상담까지 전 과정을 삼성전자 제품 전문 상담사 ‘디테일러(D’tailor)’, 수어 통역사와 3자 간 화상 상담 서비스를 통해 받을 수 있다. 디테일러(D’tailor)는 Digital lifestyle Tailor의 약자로, 재단사가 고객의 스타일과 체형에 맞는 옷을 만들 듯 작은 것 하나까지 빈틈없이 섬세하게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제품을 제안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온라인으로 실제 매장과 동일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는 비대면 통합 쇼핑 서비스인 △삼성 VR 스토어 △삼성닷컴 매장 상담 예약 페이지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더욱 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수어 가이드 영상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수어 상담 서비스는 경기도 농아인협회와 위탁계약을 통해 운영되며, 공인 자격을 갖춘 전
▲고흥군장애인복지관이 발달장애인 실종 예방을 위한 ‘지문 사전등록’을 진행했다 (자료 = 고흥군장애인복지관) (시사1 = 유벼리 기자) 고흥군장애인복지관(송용환 관장)은 지난 18일 전라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협업해 고흥군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발달장애인 14명에게 실종 예방을 위한 지문 사전등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문 사전등록제는 ‘실종아동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18세 미만 아동, 지적장애인, 자폐성장애인 또는 정신장애인, 치매 환자 등을 대상으로 신체 특징과 보호자 정보를 경찰청 ‘실종자 정보관리 시스템’에 등록하고, 실종 시 사전등록 정보를 활용해 신속하게 확인 및 발견, 조치하는 제도다. 지문 사전등록 신청은 경찰서 지구대 또는 파출소, 실종아동찾기센터, 전국 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 직접 찾아가 할 수 있다. 스마트폰이나 온라인으로 신청할 경우 안전Drem앱 또는 사이트에서 등록하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지만, 지문 등록은 직접 방문해야 한다. 한편 복지관은 발달장애인의 실종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해 민·간이 협업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발달장애인의 눈높이에 맞춘 실종 예방과 대처 방법에 대한 교육도
▲경실련은 23일 오전 11시 서울시청 앞에서 현대산업개발의 등록말소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경실련 제공.(시사1 = 유벼리 기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23일 오전 11시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는 HDC현대산업개발에 등록말소처분을 내려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는 지난 1월 현대산업개발이 광주광역시 서구의 한 주상복합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외벽이 무너져 6명이 죽어 1명이 다친 데 따른 것이다. 국토교통부 건설사고조사위원회에 따르면 사고 원인으로 시공 방법의 임의 변경과 가설 지지대 동바리 조기 철거, 콘크리트 품질 불량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실련은 “현대산업개발의 대형 인명사고의 본질은 불법, 부당한 이익 추구라 판단한다”며 “학동 재개발 붕괴사고 이후에 또다시 대형 사고가 반복된 것은 최고경영자와 기업의 경영관과 윤리관이 바뀌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경실련은 “지난해 6월 일어난 광주 학동 재개발구역 붕괴사고에 대한 서울시의 행정처분은 실효적이지 못했다”며 “1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붕괴사고에 대한 행정처분 영업정지 8개월은 가처분 신청으로 무력화됐고, 불법하도급 관련 행정처분은 과징금 4억 원만 납부하면
▲박성민 국민의힘 국회의원 (자료 = 박성민 의원실)(시사1 = 유벼리 기자) 박성민 국민의힘 울산 중구 국회의원은 22일 “고속도로에서 판스프링 등 화물 적재 고정 도구의 낙하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며 “불법 물품적재장치 임의 변경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박성민 의원이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불법 자동차 단속 현황에 따르면 ‘불법 자동차 튜닝’은 2019년 861건, 2020년 1719건, 2021년 1929건, 2022년 7월까지 2022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고속도로를 달리던 차량의 조수석 앞 유리로 판스프링이 날아든 사고처럼 물품적재장치 임의변경의 경우 최근 3년 새 약 4.5배 증가해, 2020년부터 불법 튜닝 적발 차량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기도 했다. 관련 법에는 자동차의 차체 또는 물품 적재 장치를 승인 없이 변경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화물차들이 노면의 충격을 흡수하고자 차량 하부에 설치하는 완충장치인 판스프링을 적재함 옆에 지지대로 삼아 끼워 놓는 경우가 있다. 판스프링과 관련, 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하자 관계 기관에서 판스프링을 불법 튜닝의 일환으로 보고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