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욱 의원 (자료 = 김병욱 의원 SNS)(시사1 = 유벼리 기자) 지난 4년간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초‧중‧고 학생이 63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김병욱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 동안 가정불화, 우울증, 성적비관, 성폭력 피해, 모방 자살 등의 이유로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초‧중‧고교생은 총 630명이었다. 학교급별로는 고등학생이 388명(61.6%)으로 가장 많았으며, 중학생이 216명(34.3%), 초등학생은 26명(4.13%)으로 나타났다. 원인(중복집계)으로는 가족갈등‧부모에 의한 학대 등 가정문제가 196건(23.2%)로 가장 많았으며, 원인 미상 191건(22.6%), 학업진로문제 116건(13.7%), 정신과적 문제 94건(11.1%), 성폭력 피해, 모방 자살 등 기타 원인이 93건(11%), 대인관계 88건(10.4%), 흡연‧거짓말‧절도 등 문제 행위 발각이 28건(3.3%), 경제문제 22건(2.6%), 신체 질병 16건(1.9%) 순이었다. 김병욱 의원은 “해마다 적지 않은 학생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현실에 기성세대로서 큰 책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임이자 의원 (자료 = 임이자 의원실)(시사1 = 유벼리 기자) 대부분의 국가자격시험을 주관하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의 한 직원이 시험 감독관에 주는 수당을 부풀려서 신고한 뒤 몰래 챙기는 방식으로 1억 원이 넘는 돈을 빼돌렸다가 적발됐다. 21일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임이자 의원이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산업인력공단 6급 직원 A씨는 국가기술자격 상시 실기시험 예산을 집행하면서 시설장비사용료와 시험위원 수당을 지인에게 지급하고 되돌려받는 등 1억 1800여만 원을 횡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지난 2018년부터 조리 기능사와 굴착기 기능사 등 국가기술자격 실기시험 업무를 담당했다. A 씨는 혼자 시험을 감독하면서 공단에는 두세 명이 감독했다고 허위로 보고한 다음, 수당을 지인 계좌로 입금하고 다시 돌려받는 식으로 6300만 원 넘게 챙겼다. 또 시험장 사용료를 해당 시설에 제대로 주지 않고 자신의 주머니에 넣기도 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횡령 외에도 시험 문제가 외부로 유출되거나 문제를 잘못 선정하는 등 부실하게 시험을 관리한 일들이 끊이지 않았다. 임 의원은“한국산업인력공단은
▲조은희 국민의힘 국회의원 (자료 = 조은희 의원실)(시사1 = 유벼리 기자) 지난 8월 말 만취 상태의 한 50대 남성이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고 전동킥보드를 타다 넘어져 다친 뒤, 다음 날 숨진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전동킥보드 사고가 급증하면서 지난해 5월, 원동기 면허나 운전면허를 소지한 사람만 ‘전동킥보드’를 탈 수 있도록 도로교통법 규정이 강화됐지만, 위험천만한 주행으로 인한 사고가 빈번하게 나타나며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조은희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개정 도로교통법이 시행된 지 1년여간(‘21.5~’22.6) 법규위반 건수는 모두 13만 6000건이었다. 이에 따른 범칙금은 43억에 이른다. 전체 교통법규위반 건수 중 65%는 수도권에 쏠려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무면허‧음주운전에 따른 적발 건수가 1만 9562건으로 하루 평균 약 50건의 위험천만한 무면허‧음주운전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속인원의 한계로 살펴보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교통법규 위반 사유별로 살펴보면 안전모미착용이 10만 6451건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2021년 도로교통법 개정 후 규정이 대폭 강화됐지
▲장철민 의원 (자료 = 장철민 의원 SNS)(시사1 = 유벼리 기자) 반환보증을 신청한 임차인이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하면 전세보증금은 보증기관인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집주인 대신 지급한다. 그런데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다시 돌려받지 못한 보증금 8909억 원 중 72%인 6398억 원이 다주택자 부채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지난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로부터 제출받은 ‘전세보증금 채무불이행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채무불이행 전세보증금은 2018년 50억 원에서 2019년 386억 원, 2020년 1226억 원, 2021년 3569억 원, 2022년은 7월까지 3059억 원으로 보증 채무불이행은 5년 전인 2018년 대비 무려 60배가 증가했다. 지금까지 HUG가 변제해준 전세보증금은 1조 6445억 원이다. 변제대상(주채무자)은 개인 4052명(1조 5566억 원)과 법인 169곳(879억 원)으로 이 중 회수가 완료된 금액은 7536억 원(45.8%)으로 절반이 채 되지 않는다. 절반 이상인 8909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못 돌려받고 있는 것이다. 개인의 경우 4,052명 중 1529명(37.7%)이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김용우 월드투게더 회장이 이앤씨아이앤씨가 기부한 장학금을 에티오피아 참전용사와 후손들을 만나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 = 월드투게더)(시사1 = 유벼리 기자) 월드투게더는 전 세계를 오가며, 다양한 국가의 물류를 책임지는 국제 기업 이앤씨아이앤씨가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후손들을 위한 장학금 1000만원을 월드투게더에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앤씨아이앤씨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만들어가며, 세계 50개 이상의 국가와 협력해 다양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앤씨아이앤씨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냈던 참전용사분들의 헌신과 노고를 기억하며, 후손들이 지속 가능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이번 장학금을 지원하게 됐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과 에티오피아의 우애를 쌓고, 애국정신을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월드투게더는 지난 8월 24일부터 28일까지 에티오피아를 직접 찾은 후 참전용사와 후손들을 만나 장학금을 전달했다. 9월 중에는 후손 대학생 50명에게 장학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후손 대학생 하나 무라트(Hana Mulat)는 “학교에서 공부할 수 있는 소중한 일상을 함께 만들어줘서 감사하다. 보내준 따뜻한 마
▲신정훈 국회의원 (자료 = 신정훈 의원실)(시사1 = 유벼리 기자) 20대 이하 보이스피싱 피해자가 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19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피해자가 경찰에 보이스피싱 피해를 신고한 금액은 지난 2018년부터 올해 6월까지 최근 4년 6개월간 3조 720억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피해금액은 역대 최다인 7744억원이었다. 보이스피싱 피해자 연령은 50대, 40대, 20대이하, 30대 순으로 많았으나, 20대이하의 경우 다른 연령대와 달리 2019년 이후 증가추세에 있다. 같은 기간 농협은행을 통한 보이스피싱 피해금액 1824억원 중 1539억원(84.4%)이, 수협을 통한 보이스피싱 피해금액 47억원 중 26억원(54.6%)이 환급되지 않았다. 같은 기간 6개 시중은행(국민, 신한, 우리, 하나 SC, 씨티)을 통한 보이스피싱 피해금액은 8026억원으로 이 중 5660억원(70.5%)이 환급되지 않았다. 보이스피싱 피해금액은 신한은행, 국민은행, 우리은행, 농협은행, 하나은행 순이었으나, 피해 미환급 비율은 농협은행이 84.4%로 가장 높았다. 신
▲허영 의원 (자료 = 허영 의원실)(시사1 = 윤여진 기자) 열차 탈선사고가 올해에만 이미 10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 금액은 최소 17억 원을 넘었다. 19일 허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철도공사(코레일)로부터 제출받은 ‘열차 탈선사고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코레일 관할 노선에서의 탈선사고는 △2018년 2건, △2019년 5건, △2020년 2건을 기록하다가 △2021년 9건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4.5배로 급증했다. 2022년 올해는 8월 말까지만 집계된 사고 건수임에도 10건에 달해 이미 지난해의 수치를 넘어섰다. 이처럼 탈선사고 건수가 급증한 배경으로는 2020년에 개정된 ‘철도안전법’과 동법 시행규칙이 꼽힌다. 철도사고의 개념에 ‘철도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것’에 해당하는 ‘준사고’가 도입되면서 사고 기준 역시 변경되었기 때문이라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새로운 기준이 적용된 2021년부터 2년간의 탈선사고 원인을 꼽아보면 선로전환기 관련(오취급, 작동 불량 등)이 6건으로 제일 많았으며, 진로확인 불량이 5건으로 뒤를 이었다. 한편, 최근 5년간 탈선사고 피해 규모를 살펴보면 ▲2018년 1억 3700만원,
▲찾아가는 장애인 인권·법률상담 포스터 (자료 = 성남시 장애인권리증진센터)(시사1 = 유벼리 기자) 성남시 장애인권리증진센터(센터장 오세나, 이하 센터)는 ‘찾아가는 장애인 인권·법률 상담’을 10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성남시 장애인 연합회 강당에서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인권·법률 상담은 장애를 이유로 인권침해, 차별, 학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장애인이 겪는 어려움에 대한 상담 서비스다. 법률 상담은 전문적인 상담을 위해 센터 자문 변호사가 직접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담을 희망하는 성남시 장애인 및 그 가족은 성남시 장애인권리증진센터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센터는 성남시 장애인의 인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장애인 인권·법률 상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왼쪽에서 세 번째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과 오른쪽에서 두 번째 임문택 IBK기업은행 기업고객그룹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 = 기업은행)(시사1 = 유벼리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부산 벡스코에서 해양수산부, 해군과 공동으로 ‘2022 해양수산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코스피 상장사인 에이치엠엠, 울산항만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 등 해양수산 분야 우수기업·기관 90여 개사가 참여해 현장 면접을 진행하고, 입사 전형 관련 채용 상담을 진행한다. 3대 항만공사(인천, 부산, 울산)의 채용설명회와 함께 해양수산 취업 정보와 노하우를 제공하는 취업 특강을 진행하며, 구직자의 취업 및 구인 기업 채용 지원 정책과 관련된 안내·상담 등도 이뤄진다. 부대 행사로 공공기관 공통 채용시험인 NCS 역량 진단, 직업 심리 검사, AI 직무 진단 컨설팅, VR 모의 면접, 이력서 사진 촬영 등 구직자의 취업 역량 향상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한편 현장 면접 참가 구직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에게 면접지원금을 지원한다. 기업은행 담당자는 “이번 일자리박람회가 해양수산 분야 취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에게 취업
▲달팽이 컬러링 캠페인 ‘희망달팽이전’ 안내문 (자료 = 사랑의 달팽이)(시사1 = 윤여진 기자) 사랑의달팽이(회장 김민자)는 달팽이 컬러링 캠페인 ‘희망달팽이전’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청각장애에 대한 대중의 관심 및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는 ‘희망달팽이전’은 청각장애에 관심이 있는 대중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 참여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사랑의달팽이 홈페이지 또는 네이버 해피빈 가볼까를 통해 할 수 있다. 개인으로 신청 시, 달팽이 컬러링 키트를 1인당 2개까지 수령할 수 있으며, 단체 신청은 구글 설문 접수 후 담당자에게 연락을 해야 신청이 완료된다. 달팽이 컬러링 키트는 안내문을 비롯해 달팽이저금통, 아크릴물감세트, 붓, 메시지 카드로 구성됐다. 달팽이저금통에 자유롭게 채색 후 청각장애에 대한 편견 타파 메시지 카드를 작성해 사랑의달팽이로 발송하면 캠페인 참여가 완료된다. 10월 21일까지 도착 분에 한해 심사를 진행하며, 심사 결과는 11월 중 사랑의달팽이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 예정이다. 우수작은 연말행사에서 시상 및 전시되며, 추후 인공달팽이관 수술지원 아동에게 선물로 발송 예정이다. 캠페인을 기획한 사랑의달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