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김장·벽화 그리기 등 예술적 재능 봉사에 앞장...'대한민국 공로 봉사대상 국회의장상 수상'이다래 작가가 봉사대상인 국회의장상을 수상한 후 상장을 펼쳐보이며 기년촬영을 하고있다.(사진=한국교육문화원 제공)장애를 가진 예술가로서 희망과 나눔을 실천해 온 이다래 작가가 '2024 대한민국 공로 봉사상'에서 봉사대상인 국회의장상을 수상하며 우리 사회에 깊은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이 작가는 미술 분야에서 탁월한 재능을 발휘하며 장애를 가진 이들에게도 무한한 희망과 가능성이 있음을 몸소 증명해 보였다. 그의 작품은 선명한 색채와 독창적인 표현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아 오고있다. 그러나 그는 단지 예술적 성취에만 머물지 않고 나눔과 봉사에도 그림을 그리듯 따뜻한 색칠을 하고 있다. 특히, 이 작가는 예술적 재능을 사회에 환원하는 데 앞장서서 매년 부모님과 함께 사랑의 김장 및 연탄 나눔 활동에 참여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먼저 다가 갔다. 이 뿐만 아니라 벽화 그리기 봉사에도 참여해 지역사회를 아름답게 꾸미는 데 힘써왔다. 맨 왼쪽 이다래 작가가 연탄 나눔 봉사를 하고 있다.(사진=한국교육문화원 제공) 또한, 같은 발달장애를 가진 청소년들에게 그림을 가르치는
양준혁스포츠재단 김대진 이사장과 한국소아암재단 이성희 이사장, 양준혁스포츠재단 양준혁 이사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자료 = 양준혁스포츠재단)한국소아암재단은 재단법인 양준혁스포츠재단이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의 자선 경매 수익금 1330만원을 소아암 환아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되었으며, 전달식에는 한국소아암재단 이성희 이사장, 양준혁스포츠재단 김대진 이사장, 양준혁 이사 등이 참석했다. 앞서 양준혁스포츠재단은 지난해 11월 3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에서 선수들의 실착 사인 유니폼을 ‘채리티옥션’ 자선 경매를 통해 판매했다. 대회에 참여한 롯데 자이언츠 감독인 로이스터를 비롯한 이대호, 윤석민 등의 은퇴선수들과 강백호, 김서현, 정철원 등 현역 선수들 50여명은 자선경매의 취지를 듣고 흔쾌히 참여했다. 이 경매는 소아암 환아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자 하는 취지로 진행되었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양준혁스포츠재단은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한 나눔과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모두가 함께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이와 관
스카이워크 투게더 첫행사에서 선수들과 참여 가족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자료 = 현대캐피탈)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은 오는 19일 홈 경기에 연고지인 천안시 내 다문화, 외국인 어린이 가족을 초청, 두 번째 ‘스카이워크 투게더(Skywalk Together)’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스카이워크 투게더’는 현대캐피탈이 천안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진행하는 행사로, 참여 어린이들이 경기장에 선수들과 손을 잡고 입장하는 ‘에스코트 키즈’ 이벤트부터 가족사진 촬영, 배구경기 관람, 선수들과의 만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해 11월 첫 선을 보인 ‘스카이워크 투게더’는 다문화, 외국인 가정 어린이들에게 배구를 통해 즐거운 추억과 새로운 꿈을 선사하고자 기획된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이다. 현재 전 세계 14개국에서 활발하게 해외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는 현대캐피탈은 자사의 사업 특성을 스포츠구단과 연계해 새로운 형식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참여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길 기대한다”며 “현대캐피탈은 우리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4월의 불꽃 영화 이미지. (자료 = 4월의 불꽃)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크라우디'는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을 진행 중인 영화 '4월의 불꽃'이 약 8천만 원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당초 목표금액을 증액하고 펀딩 기간을 연장하는 등 펀딩은 현재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4.19 혁명 65주년을 맞아 2025년 4월 개봉 예정인 '4월의 불꽃'은 4.19 혁명을 다룬 최초의 영화라는 점에서 제작 초기부터 관심을 모았다. 특히, 단순한 역사 재현을 넘어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헌신한 그 시절 젊은이들의 용기와 열정, 그리고 그들의 삶과 사랑을 다룬 역사 팩션(fiction+faction) 드라마로 제작된다. '4월의 불꽃'은 역사적 사실에 충실하면서도, 오늘날의 젊은 세대도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을 통해 4.19 혁명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 있다. 이번 펀딩은 4.19 혁명의 정신을 기리고, 영화 '4월의 불꽃'의 제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작진은 크라우드펀딩 모금액을 제작비에 투입하여 영화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크라우디 관계자는 "영화 '4월의 불꽃'은 4.19 혁명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의미 있는 작품이다.
현직 대통령 신분에 걸맞는 수사 절차가 진행되어야 박종준 대통령경호처장 10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국가수사본부(국수본) 출석에 앞서 국수본 앞에서 취재진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YTN 뉴스 화면 캡처)윤석열 대통령 체포 저지를 주도한 박종준 대통령경호처장 10일 피의자 조사를 받기 위해 국가수사본부에 출석했다. 박 처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서 출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현재 정부기관끼리 대치하고 추돌하는 상황에 대해 많은 국민들이 걱정이 클 것으로 안다"며 "어떤 경우에도 물리적 충돌이나 유혈사태가 일어나선 안된다는 생각"이라고 했다. 오늘 조사에서 어떤 점을 소명할 것인가 라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박 처장은 "우선 현재 정부기관끼리 충돌하고 대치하는 상황에서 많은 국민들께서 걱정이 클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저는 어떠한 경우에도 물리적인 충돌이나 유혈사태가 일어나서는 안 된다는 생각으로 이러한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서 최상목 대행에게 여러차례 전화를 드려서 정부기관간의 중재를 건의드렸고, 대통령 변호인단에게도 제3의 대안을 요청한 바가 있다"고 답했다. 이어 "그러나 그에 맞는 답을 얻지는 못 했다"며 "저는 현직
아주 보통의 하루를 만드는 엄마의 말투 출판기념회 포스터 (자료 = 성안북스)성안북스는 ‘아주 보통의 하루를 만드는 엄마의 말투’를 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출판기념회는 오는 11일 오후2시 서울시 송파구 송파여성문화회관 소강당에서 열린다. 갈등의 시대, 뉴노멀의 시대, 그리고 예측이 불가능한 미래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참고, 믿고, 사랑하라.’는 가치는 더욱 절실하다. ‘아주 보통의 하루를 만드는 엄마의 말투’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 메시지는 아이에게만 실천할 것이 아니라 남편과 아내, 부모님과 친구, 그리고 함께 일하는 동료에게도 적용해볼 수 있다. 저자들은 “우리 주변의 모든 사람에게 이 말투를 실천하면 자존감과 창의력, 그리고 배려심이라는 놀라운 변화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한다. ‘참고, 믿고, 사랑하라’는 말은 이 책에서 다룬 핵심 가치인 자존감, 창의력, 배려심을 일컫는 말이다. 저자들은 “엄마가 한 번 참고 인내할 때마다 아이의 자존감은 우후죽순처럼 자라난다. 엄마가 한 번 더 믿어줄 때 아이의 창의력은 배가된다. 엄마가 마음껏 사랑을 줄 때 아이의 배려심은 완성된다”고 말한다. 이 책을 읽으며 여러분이 깨닫고 느낀 것들을 일
한국형 호러미디어아트 Bisikan Dunia Lain 포스터 (자료 = 아트리브)미디어아트 전문기업 아트리브는 인도네시아에 한국형 호러미디어아트 체험관을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아트리브는 인도네시아 호러이벤트 전문기업 '와하나 한투'(Wahana hantu)와 손잡고 탕시티몰(Tangcitymall) UG에 호러 미디어 체험관을 구축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아트리브가 지난해 10월 인도네시아 기업과 협력해 한국 최초로 '이머시브 룸(Immersive Room)' 미디어아트 상설 전시관을 선보인 데 이은 두 번째 해외 프로젝트다. 이번에 오픈하는 체험관은 IOT 센서 솔루션과 AI 미디어 기술을 접목해 제작됐다. 5가지 테마의 방탈출 형식으로 구성되며, 각 방마다 실제 연기자가 비밀 장소에 배치돼 관람객들에게 미디어아트와 연결된 공포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체험관은 오는 4일 토요일 오픈해 오후 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입장료는 4,000원에서 5,000원 선에서 예상 방문 인원은 월간 2만 명 규모로 예측하고 있다. 아트리브하승연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의 창의적인 미디어아트 기술과 인도네시아의 독특한 호러 문화를 더해 새로운 형태의
전 임직원 근조 리본 패용 '무안 여객기 사고에 대한 애도의 뜻 표해'신년사를 하고 있는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사진=한국마사회 제공)한국마사회는 정기환 회장이 지난 2일 과천 본관 대강당에서 2025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을사년이 새로운 시작을 위해 도전과 혁신'을 강조 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정 회장을 포함한 전 임직원은 근조 리본을 패용하고 최근 발생한 무한 여객기 사고에 대한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며 시무식을 시작했다. 정 회장은 신년사에서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 전 임직원이 함께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 ▲ 과감한 도전과 혁신을 통한 위기 극복 ▲ 유관 기관과의 소통·협력 강화 ▲ 혁신적인 조직문화 조성 ▲ 안전한 사업장 조성 ▲ 사회공헌 활동 지속 확대 등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경마 산업의 디지털 전환 및 영천경마공원 개장에 따른 순회 경마시스템 도입 등 새로운 도약을 앞두고 철저한 준비를 당부 하면"서 "직무 및 성과 중심의 인사·보수체계, 소통중심의 의사결정 확립 등 혁신과 효율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국민의 여가선용과 사회공헌이라는 사회적 책무를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정 회장은 "을사년이
정선주 단국대 교수. (출처 = 한국분자 세포생물학회)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KSMCB)는 단국대학교 대학원 생명융합공학과 정선주 교수가 제34대 회장으로 임기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정선주 교수는 회원들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회장에 당선됐으며, KSMCB 역대 두 번째 여성회장이다. 임기는 2025년 1월 1일부터 1년이다. 정선주 신임회장은 2025 KSMCB의 비전을 ‘생명과학 대표 학회, 회원 중심 학회, 글로벌 선도 학회, 혁신 융합 학회’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선주 회장은 1985년 서울대학교에서 이학사를, 1990년 미국 유타대학교에서 이학박사를 취득했다.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리보핵산(RNA) 연구를 시작한 국내 1세대 RNA 연구자로 알려져 있다. 1995년 단국대학교 자연과학대학 분자생물학과 최초의 교수로 부임한 이후 국제교류처장, 국제대학장, 국제대학원장을 역임했다. 또 BK21사업팀, 국가지정연구실(NRL),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기초과학연구 사업의 연구책임자 및 대통령 직속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 연구재단 생명과학단 전문위원,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 회장 등 다양한 중책을 맡아 교육계와 학계에 기여
2024 연극 뮤지컬 대본공모 당선작 무저갱을 집필한 신호권, 박은우 작가 (자료 = 어댑터씨어터)어댑터씨어터는 ‘2024 연극/뮤지컬 대본공모’ 당선작으로 신호권, 박은우 작가의 공동 창작극 ‘무저갱’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무저갱’은 재난으로 고립된 직장인들의 이야기를 통해 현대사회의 인간성 붕괴를 블랙코미디로 승화한 작품이다. 심사위원 유희경 작가는 "붕괴된 건물에 갇힌 인물들의 캐릭터를 메시지에만 치우치지 않고 창의적으로 구현했으며, 코미디적 요소를 통해 뛰어난 대중성을 확보했다"라고 평했다. 당선 소감에서 신호권 작가는 "현대사회가 무저갱(바닥 없는 구덩이)에 빠져가는 것 같아 우려되지만, 이 작품이 더 나은 세상을 향한 목소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어댑터씨어터는 이번 당선작에 대해 2025년 공연개발과정을 거쳐 2026년 무대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드라마터그 지원과 함께 해외 진출을 위한 번역 작업도 병행할 예정이다. 어댑터씨어터 심문섭 대표는 "작품의 공연화와 해외 진출 지원을 통해 작가와 극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민간공연장의 자생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휴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