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1 박은미 기자 | 초록우산 충남지역본부는 충남신협두손모아봉사단과 함께 충남 소재 6개 그룹홈 보호대상아동들을 위해 1800만원 상당의 여행경비와 물품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여행을 선물해 DREAM’은 2년째 이어지고 있는 충남신협두손모아봉사단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초록우산과 함께 충남 관내에 여행 기회를 갖기 어려운 아동들에게 여행을 선물하고 있다.
이번 활동에서 충남신협두손모아봉사단은 천안시, 아산시, 당진시, 서산시, 태안시의 6개 그룹홈을 선정해 230만원의 여행경비와 캐리어, 우양산, 비타민, 핸디선풍기 등 22종으로 구성된 물품을 지원하고, 봉사단에서 직접 선물 포장을 진행했다.
충남신협두손모아봉사단 최연직 단장은 “아동들이 여행을 통해 다양한 세상을 접하고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충남도 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초록우산 충남지역본부 김우현 본부장은 “여행의 기회가 부족한 그룹홈 아동들이 여행을 통해 원가정에서 받은 상처와 스트레스를 치유하고, 여행을 통한 실질적 도움과 정서적 지지를 얻을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 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협은 ‘우리동네 어부바’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충남신협두손모아봉사단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