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박은미 기자 | 국민의힘 소속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는 19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 계엄 논란과 관련한 당내 사과 요구에 대해 “선거에 떨어지는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라고 주장했다. 이철우 지사는 이날 SBS 라디오 인터뷰에서 “계엄은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 심판이 끝났다”며 “사과는 승자가 하는 것”이라고 이같이 밝혔다. 이철우 지사는 그러면서 “장동혁 대표 중심으로 똘똘 뭉쳐 나가자”고 당 내부 단합의 중요성을 설파했다. 한편 이철우 지사는 지난 5월 혈액암 진단 이후 완치에 가까운 회복을 이루었다며 3선 도전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오는 21일 만나 통일교 관련 의혹 수사를 위한 ‘통일교 특검법’ 논의를 이어간다.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는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일부 핵심 쟁점에 대해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며, 국민 신뢰를 최우선으로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양측은 지난 17일 첫 공식 회동에서 특검 수사 대상과 범위에 대해 일정 부분 의견 접근을 이룬 것으로 알려졌으나, 특검 추천권 문제 등 일부 쟁점은 여전히 조율 중이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13년을 끌어온 대한민국 정부와 미국 사모펀드 론스타 간의 질긴 악연이 사실상 마침표를 찍었다. 법무부가 지난 17일, 론스타 측으로부터 소송비용 74억7546만원을 전액 환수했다고 밝히면서다. 이는 우리 정부가 국제투자분쟁(ISDS)에서 회수한 소송비용 중 역대 최대 규모다. 성공적인 마무리 뒤에는 늘 그 시작을 결정한 인물이 소환되기 마련이다. 이번 사건에서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의 이름이 유독 자주 거론되는 이유는 3년 전 그가 내린 ‘무모해 보였던 결단’ 때문이다. 시간을 2022년 8월로 돌려보자. 당시 ISDS 중재판정부는 우리 정부에 약 2800억원(이자 포함 약 4000억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청구 금액인 6조원에 비하면 크게 선방했다는 평가도 있었지만, 당시 한동훈 장관의 생각은 달랐다. 그는 판정 직후 기자회견에서 “단 한 푼의 국민 혈세도 론스타에 줄 수 없다”며 불복(취소 신청)을 선언했다. 당시 분위기는 냉소적이었다. 정치권과 법조계 일각에서는 “취소 신청 인용률이 1%대에 불과한데 괜한 소송비용만 날리는 것 아니냐” “정치적 보여주기식 행정”이라는 비판이 쏟아졌다. 패소할 경우 가산될 막대한 지연 이자에
시사1 박은미 기자 | 윤희숙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불법 계엄 사태를 둘러싼 당내 침묵을 강하게 비판하며, 사실상 윤핵관(친윤 핵심 인사)들의 책임 있는 결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윤희숙 전 의원의 문제 제기는 인요한 의원의 의원직 사퇴와 맞물리며,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관계 설정을 둘러싼 국민의힘 내부 책임론을 다시 수면 위로 끌어올리고 있다. 윤희숙 전 의원은 1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자유민주주의 질서를 파괴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잘못에 대해 제대로 입장도 밝히지 못하는 게 현재 국민의힘의 모습”이라며 “불법 계엄 사과 문제에 대해 다수 의원들이 여전히 침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적당히 덮고 가면 된다’, ‘시간이 지나면 잊힌다’는 태도는 당을 존망의 위기로 몰아넣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윤희숙 전 의원의 발언은 명시적으로 특정 인물을 지목하지는 않았지만, 당 안팎에서는 실질적인 의사결정 권한을 쥐고 있는 윤핵관들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 재임 기간 핵심 권력으로 분류됐던 인사들이 계엄 사태 이후에도 명확한 입장 표명이나 책임 있는 행동을 보이지 않고 있다는 문제의식이 깔려 있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윤희숙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16일 “자유민주주의 질서를 파괴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잘못에 대해 제대로 입장을 밝히지 못하는 것이 현재 국민의힘의 모습”이라며 장동혁 지도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윤희숙 전 의원은 이날 SNS를 통해 “불법 계엄에 대한 사과 문제에 다수 의원들이 여전히 침묵하고 있다”며 “적당히 덮고 가자는 회피는 당을 존망의 위기로 몰아넣는다”고 지적했다. 윤희숙 전 의원은 과거 혁신위원장 시절 윤 전 대통령의 불법 계엄에 대한 당 차원의 반성과 사과를 당헌·당규에 명시하자고 제안했으나 무산된 점을 언급하며 “과거를 통절히 반성하지 않는다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윤희숙 전 의원은 또 윤 전 대통령의 공식 사과를 촉구하며 “국민의힘도 직접 책임을 묻고 사과를 요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국민의힘은 16일 김범석 쿠팡Inc 이사회 의장이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한 국회 청문회 출석을 거부한 데 대해 “오만하고 무책임한 행태”라고 비판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김 의장이 해외 비즈니스 일정을 이유로 출석을 거부한 점과 함께 강한승·박대준 전 대표들도 해외 체류 및 사임을 이유로 불참을 선언한 것을 문제 삼았다. 국민의힘은 김 의장이 과거 덕평 물류센터 화재 당시에도 국회 증인 출석을 거부한 전력이 있다며, 이번 사안 역시 기업 차원의 책임 회피로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한국 시장에서 대부분의 수익을 올리는 기업의 실질적 오너로서 최소한의 도의적 책임을 져야 한다”며 청문회 출석과 재발 방지 대책 공개를 촉구했다. 국민의힘은 향후 플랫폼 기업 경영진의 책임 강화를 위해 지배구조 개선과 해외 체류 책임자에 대한 제도적 대응 방안 마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권력은 비판을 견디는 힘에서 완성된다. 그러나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재임 기간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비판에 대한 적개심’이었다. 자신에게 반대하는 정치인과 공직자, 심지어 법관까지 ‘반국가세력’으로 규정하는 인식은 민주주의의 작동 원리와는 거리가 멀었다. 특검 수사로 드러난 정황은 충격적이다. 당시 대통령이 여당 대표를 향해 “빨갱이”라고 표현하며 비상계엄 필요성을 언급하고, 이에 반대 의견을 낸 국방부 장관을 전격 교체했다는 대목은 단순한 일탈로 치부하기 어렵다. 이는 군 통수권을 개인적 감정과 정치적 불만을 해소하는 수단으로 인식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더 심각한 문제는 계엄 인식이다. 계엄은 헌정 질서를 지키기 위한 최후의 수단이지, 정치적 반대자를 제거하기 위한 도구가 아니다. 그럼에도 윤 전 대통령은 반대 세력을 ‘국가의 적’으로 규정하고 군의 개입을 언급했다. 이는 민주주의 국가의 대통령이 가져야 할 최소한의 권력 인식과도 배치된다. 인사 역시 마찬가지다. 반대하면 배제되고, 충성하면 기용되는 구조는 행정부의 판단력을 약화시키고 제도의 자율성을 훼손한다. 국방부 장관 교체가 정책 실패나 역량 문제가 아니라 ‘계엄 반대’ 때문
시사1 박은미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4일 현안 기자간담회에서 “대한민국 사법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 통일교 게이트 특검 도입을 공식적으로 제안한다”고 밝혔다. 송 원내대표는 “권력 앞에서 멈춰 선 수사와 선택적 정의를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통일교 관련 더불어민주당 정치자금 의혹과 관련해 윤영호 전 본부장의 진술과 수사 자료를 근거로, 전·현직 장관과 의원 등 핵심 인사들의 금품 수수 및 조직적 유착 가능성을 제기하며 “특검으로 성역 없이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송언석 원내대표는 민중기 특검을 수사하는 특검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중기 특검은 정치 편향적 수사와 권한 남용, 강압적 수사로 인한 인권 침해 사례가 발생했다”며, 관련자들에 대한 공정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송언석 원내대표는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외압에 대한 국정조사도 즉각 실시해야 한다”며, 국민의힘이 이미 국정조사 계획서를 제출했으나 더불어민주당이 이를 미루고 있다고 지적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특검은 권력형 비리를 규명할 최고의 제도적 수단”이라며 “국민의힘은 끝까지 권력 유착 비리와 사법 정의 문제를 바
시사1 박은미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 붕괴 사고로 매몰됐던 근로자 4명이 끝내 숨졌다. 국민의힘은 14일 성명을 통해 “끝까지 기적을 바라왔지만, 참담한 결과 앞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유가족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 국민의힘은 이번 사고를 “욕심과 안일함이 부른 예견된 인재”로 규정하며,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사고 원인과 책임 소재를 반드시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고 현장은 초기부터 부실 시공사 선정 논란과 공사 중단, 근로자 추락 사망 사고 등 안전 관리 부실 문제를 노출해왔다. 그러나 현장 관리와 감독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콘크리트 타설 과정에서 구조물이 하중을 견디지 못하고 일부 안전 지지대가 설치되지 않은 정황도 제기됐다. 국민의힘은 강기정 광주시장과 광주시의 행정 책임을 지적하며 “이미 인명 사고가 발생한 현장임에도 충분한 안전 대책이 마련되지 않았다. 행정의 안일함 속에서 네 명의 소중한 생명이 희생됐다”고 비판했다. 또 광주 경찰의 압수수색이 일부 업체에만 집중되고 있다며, “책임을 하위 업체로만 돌리는 꼬리 자르기식 수사”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은 정부와 광주시가 정치적·행정적 책임을 분명히 하고,
시사1 박은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정계 은퇴를 선언한 지 8개월이 흘렀지만 여전히 정치권의 주목을 받고 있다. 공식 직함은 없지만, 최근 페이스북 등 SNS 활동을 재개하며 여권을 향해 잇따라 비판 메시지를 쏟아내고 있기 때문이다. 홍준표 전 시장은 지난 4월 국민의힘 대선 경선 탈락 직후 “30년 정치 인생을 마무리하겠다”며 탈당과 함께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 미국 하와이 체류 근황을 공개하며 한동안 정치 활동을 멈춘 듯했으나, 8월 유튜브 ‘TV홍카콜라’ 재개에 이어 12월 들어서는 페이스북을 통해 여당 지도부를 직접 겨냥한 강도 높은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홍준표 전 시장은 최근 ‘12·3 비상계엄’ 사태 대응을 두고 “잘못된 것을 사과하는 데 뭐가 그리 어렵나. 사과가 아니라 속죄해야 한다”고 직격했다. 한동훈 전 대표를 둘러싼 ‘당원 게시판 의혹’에도 “조폭과 같은 양아치 행태”라며 정치권 퇴출을 주장하는 등 수위를 끌어올렸다. 한편 홍준표 전 시장 재임 당시 과로로 숨진 대구시 공무원에 대해 법원이 순직을 인정한 판결도 최근 전해졌다. 과거 “고대 법대 대신 경북대 의대를 갔다면 어땠을까”라는 본인의 회고성 발언도 다시 회자되며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