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박은미 기자 | 윤용호 국민통합위원회 강원특별자치도 위원장이 한민족 화합 공로를 인정받아 민족공훈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임정 100주년 범국민추진위원회가 15일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매헌윤봉길기념관 대강당에서 민족공훈 특별 대상식을 개최했다. 현장에서 윤용호 위원장은 민족공훈대상을 수여받았다. 윤용호 위원장은 “민족 화합과 통일을 위해 제가 가진 역량을 발휘하고 더 유지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인다”며 “앞으로도 민족 화합과 통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윤용호 위원장은 현 강원특별자치도 범국민추진협의회 협의위원, 현 대한생활체육회 강원도회장, 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정무사법행정분과 자문위원, 사이드뷰(인터넷언론)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임정 100주년 범국민추진위원회가 주최를, 대한민국황실전통문화재단이 주관을, 여의도정치아카데미·세계전통호국무술연맹·한국사회경제연구소 등이 후원 및 협찬사로 이름을 올렸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본부장 심혜설)는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본부장 김종현)로 부터 취약계층 아동의 신학기 물품 지원을 위한 후원금 35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13일 밝혔다. 후원금 전달식에는 세이브더칠드런 심혜설 중부지역본부장, 제천시 김창규 시장,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 김종현 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신학기 물품지원사업'은 제천시 초등 3~4학년 이주배경아동과 취약계층 아동이 2학기를 맞아 필요한 학용품을 지원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전달될 가방은 사용된 페트병과 안전벨트 버클을 재활용해 제작했으며, 학용품은 사탕수수·신문지 등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제품이다. 또한, 이번 물품은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 임직원들이 세이브더칠드런의 씨네아동권리교육 프로그램 ‘한숨’을 통해 기후위기와 아동권리의 연관성을 배우고, 이를 실천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직접 준비해 의미를 더했다. 해당 교육은 기후위기가 아동의 생존·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심혜설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장은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 임직원들이 기후위기를 아동권리 관점에서 이를 이해하고, 업사이클링 물품 지원이라는 실천으로
시사1 박은미 기자 | 빙그레 미국법인이 미국 샌프란시스코 한인회에서 주최하는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후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은 오는 17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시청에서 개최되며 캘리포니아주 북부 지역 거주 한인들이 참석해 독립을 위해 헌신한 애국선열들을 기리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샌프란시스코는 한인 이민자들이 중심이 된 미주 독립운동의 거점으로 꼽힌다. 도산 안창호 선생은 1912년 독립운동 단체 ‘대한인국민회’를 조직하고 이듬해 ‘흥사단’을 창립하는 등 샌프란시스코에서 활발한 국권 회복 활동을 펼쳤다. 이번 경축식에는 해외에서 유일하게 생존 중인 이하전 애국지사가 경축식 명예 대회장을 맡는다. 지난해 빙그레는 샌프란시스코에 거주하는 이하전 지사를 찾아 나라를 위한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처음 입는 광복’ 캠페인의 일환으로 맞춤 한복 세트를 포함해 감사패, 한국광복군 서명문 태극기 등을 전달했다. 한편 빙그레는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 캠페인 ‘처음 듣는 광복’을 시행했다. ‘처음 듣는 광복’은 AI기술로 광복의 함성을 재현하여 독립운동가의 희생을 기리는 캠페인으로 공개 이후 도합 9
시사1 박은미 기자 | 굿피플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부산보훈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6.25전쟁 참전용사 등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은 부산보훈병원(병원장 이정주)과 열악한 환경에 놓인 국가보훈대상자 및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부산보훈병원 본원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굿피플 부산울산경남지부 윤성호 운영위원장, 부산보훈병원 이정주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굿피플과 부산보훈병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보훈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 이웃을 발굴하고, 굿피플이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복지 사업을 연계할 계획이다. 이미 두 기관은 지난 7월 11일 생필품이 담긴 ‘무궁화 선물함’ 키트와 여름 이불 등 총 1억4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지원한 바 있다. ‘무궁화 선물함’은 국가에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굿피플이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무궁화 선물함에는 받는 이들의 필요에 따라 일상생활에 필요한 생필품이 맞춤형으로 담긴다. 김천수 굿피플 회장은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시사1 박은미 기자 |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이하 원공노)은 14일 원주 출신 최혁진 국회의원(무소속, 비례대표)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공무원 근무 여건 개선 관련 현안을 전달하고 지원을 요청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혁진 국회의원의 원공노 사무실 방문으로 성사되었으며 ▲ 노동절 휴식 보장 ▲ 선출직 공직자의 부당 지시 금지 입법 ▲ 광역지자체와 기초지자체 간 직급 균형 등 공무원 노조의 현안에 대해 대화를 나누었다. 특히, 원공노는 노동절 휴식 보장과 관련하여, 공무원법 적용을 받는 공무원이 휴식일 보장을 못받는 반면 근로기준법 적용을 받는 공무직이 휴식일 보장을 받음으로 인한 차별적 요소와 이로 인한 공무원 위험 노출 증가에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도움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는 원공노 자문을 맡고 있는 정지욱 변호사도 배석하여 관련 내용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문성호 사무국장은 ”최혁진 의원의 국회 입성을 축하한다”며, “오늘 원공노가 제안한 사항에 대해 공직사회의 불합리한 구조를 개선할 수 있도록 입법으로 화답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최혁진 의원은 “자치분권이 자리 잡는데 있어 선출직 공직자의 윤리성과 책무성이 강조되고 있는 시
시사1 박은미 기자 | 대한적십자사는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천원의 사랑’ 기금 2000만 원을 사할린 동포·고려인 등 일제강점기 강제이주 피해자와 독립운동가 후손 지원을 위해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사할린 동포·고려인·독립운동가 후손들은 세대를 거쳐도 경제적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는 무국적 상태로 귀국이 늦어졌고, 열악한 환경과 차별 속에서 성장했으며, 생활고로 교육·문화 활동 기회가 제한되는 청소년도 많다. 이에 LG유플러스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과거의 아픔을 기억하고 오늘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역사 테마 기부’를 기획했다. ▴사할린 동포 ▴원폭피해자 ▴고려인 가정 ▴독립운동가의 후손 중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종술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은 “이번 기부는 역사적 피해를 입고도 여전히 어려운 환경에 놓인 분들을 기억하고 지원하는 뜻깊은 나눔”이라며, “기부금이 필요한 곳에 투명하고 신속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 임직원 대표로 참석한 한성현 팀장은 외할아버지가 독립운동에 참여해 독립유공자로 등록된 후손이다. 한 팀장은 “가족이 겪은 고통을 사회가 기억해주는 것만으
시사1 박은미 기자 |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희망풍차 긴급지원’ 상반기 집행 점검을 위한 솔루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의 '희망풍차 긴급지원‘ 사업은 질병·실직·사고·범죄피해 등 갑작스러운 위기에 처한 가정에서 안타까운 사정으로 정부의 제도적 지원을 받지 못할 때 생계비·의료비·주거비·교육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적정하고 투명한 긴급지원금을 집행하기 위해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솔루션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솔루션위원회에서는 위기에 놓인 가정들을 위한 긴급지원 사업운영의 적정성을 살피고 운영방향을 논의한다. 서울 마장동 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개최된 2025년도 제2차 희망풍차 긴급지원 솔루션위원회에는 허혜숙 적십자 서울지사 사무처장, 허연호 적십자 서울지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위원장, 박명숙 봉사회 서울시협의회 회장, 세리정보기술 이금모 대표, 이코노믹리뷰 주태영 대표 등 6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상반기 사업에 대해 평가하고 하반기 사업 진행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적십자사 서울지사에 따르면 절실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위기가정을 상시 발굴하
시사1 박은미 기자 |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 12일 충남도교육청과 이주배경아동의 기본권 보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 심혜설 본부장과 충남도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는 충청남도 내 약 600여 명의 이주배경 및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보호자의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위한 ▲임산부 및 신생아 지원, 양육비 지원, 아동의 건강 검진 및 질병 치료를 위한 ▲의료비 지원, 심리정서 치료 지원, 안정적인 양육환경 조성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등을 추진한다. 특히 충남도교육청과 함께 ‘미등록’ 이주배경아동을 발굴해 안정적인 양육 환경과 기본권 보장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초등 늘봄학교와 연계해 이주아동과 비이주아동 간의 관계 형성과 포용적 환경 조성을 위한 통합 프로그램을 올해 하반기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심혜설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장은 “국적과 상관없이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권리가 있다.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이 차별 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한국교직원공제회는 의왕시청소년재단과 청렴한 계약문화 정착을 위해 '지정정보처리장치 S2B 이용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제회는 S2B 시스템을 통해 투명한 조달 환경을 조성하고, 의왕시청소년재단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의왕시청소년재단 및 산하기관이 투명하고 공정한 계약업무를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상목 S2B 사업대표는 “S2B가 지방자치단체에 필수적인 계약업무 시스템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를 통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계약업무의 청렴도 향상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 소상공인과 영세업체가 공공조달시장에 보다 쉽게 참여해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및 16개 교육지원청과 S2B 이용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2023년 1월 지방자치단체를 위한 ‘지방계약플랫폼 S2B’를 정식 오픈하여 이용기관 확대 및 전자조달시스템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주주행동 플랫폼 액트는 지난 8일, 4721명의 개인 투자자 서명을 담은 ‘거래정지·상장폐지 제도 개선 10대 제안’ 탄원서를 대통령실과 한국거래소에 공식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탄원서는 인트로메딕, 비덴트 등 다수 상장폐지 기업 주주연대의 조언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액트는 탄원서에서, 현행 상장폐지 제도가 기업의 생사와 투자자의 재산권을 직접적으로 좌우하는 중대한 절차임에도 불구하고, 투자자 권리 보호와 투명성 측면에서 심각한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상장폐지 결정 과정에서 소액주주에게 사전 의견 수렴이나 절차 참여 기회가 전혀 주어지지 않고, 일방적 통보 후 절차가 강행되는 사례가 반복돼 ‘깜깜이 상장폐지’ 피해가 누적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탄원서에 담긴 10대 제안의 핵심은 ▲소수주주 직접 이의신청권 도입 ▲상장폐지 관련 핵심 정보의 주주 직접 통지 의무화 ▲심의위원회에서의 소수주주 의견 진술권 보장 ▲정리매매 최소 30일 전 사전 통지 및 일정 유예권 도입 ▲횡령·배임 관련 상장폐지 해소 요건 명문화 등이다. 한 상장폐지 기업 주주연대 관계자는 “현행 제도는 정작 가장 큰 피해자인 소액주주의 목소리를 철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