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어린이대공원 동물원 1일 2회 소독방역▲노원구 중랑천 야생조류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AI(H5N8형) 검출된 가운데 소독을 실시했다.<사진 = 서울시 제공>(시사1 = 민경범 기자) 서울시가 도봉구 우이천, 노원구 중랑천에서 발견된 야생조류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된 가운데 발견지점 인근 출입을 차단하고 야생조류 서식지에 대해 소독과 예찰을 강화한다.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정밀검사 결과, 우이천 및 중랑천에서 발견된 야생조류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AI가 1월 5일 최종 확진됐다. 또한, 서울시는 AI 항원이 발견된 지점 반경 10km이내를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지정하고, 해당 지역내 가금류의 반·출입과 가축 분뇨, 깔짚, 알 등의 이동을 제한 중이다. 이동제한의 해제는 닭의 경우 시료채취일로부터 21일 지난 후 임상검사를 실시해 이상없을 경우 해제할 예정이다. 오리 및 기타 가금류에 대해서도 시료채취일로부터 21일이 지난 후 보건환경연구원의 가축방역관을 파견해 임상 및 혈청검사를 실시해 이상 없을 경우 이동제한을 해제할 예정이다. 한편 고병원성 AI가 확진된 지점에서 10km이내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에 포함된 어린이대공
18년 1월 이후 3년 만에 ‘동파 심각’ 단계 발령▲한파에 동파된 계량기<사진 = 서울시 제공> (시사1 = 민경범 기자) 서울시가 이번 주말 일 최저기온이 영하 17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력한 북극 한파가 예보됨에 따라 올겨울 처음으로 수도계량기 ‘동파 심각’ 단계를 7일 발령할 예정이다. ‘동파 심각’ 단계는 4단계 동파 예보제 중 최고단계로 일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미만의 날씨가 2일 이상 지속될 때 발령된다. 지난 2018년 1월을 마지막으로 3년 만이다. ‘동파 심각’ 단계에서는 계량기함 보온조치를 했더라도 동파가 발생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일정기간 수돗물을 사용하지 않는 외출, 야간시간 등에는 욕조나 세면대의 수도꼭지를 아주 조금씩 흘려두는 것이 좋다. 흘리는 수돗물의 양도 중요하다. 영하 10도 이하일 때는 45초, 영하 15도 이하일 때는 33초에 일회용 종이컵을 채울 정도의 양을 흘려주어야 동파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수도계량기 동파는 영하 15도 이하의 기온이 2일 이상 지속될 경우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 한편 수도계량기 동파 등으로 수돗물 사용에 불편이 발생한 경우, 서울시 다산콜재단 또는 인근 수도
‘공익신고자 보호법‘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국민권익위원회는 부패행위 신고자가 비실명 대리 신고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부패방지권익위법’, 공익신고자 보호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 했다고 밝혔다.<사진 = 국민권익위 제공> (시사1 = 민경범 기자) 앞으로 공익신고자와 동일하게 공직자 및 공공기관 관련 부패행위를 신고한 부패신고자도 자신의 인적사항 없이도 변호사를 통해 비실명 대리신고를 할 수 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부패행위 신고자가 비실명 대리 신고를 할 수 있도록 하고 부패·공익신고자에 대한 구조금 지급사유와 책임감면을 확대하는 내용의 ‘부패방지권익위법’, 공익신고자 보호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 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패방지권익위법’ 개정안에 공익신고자와 동일하게 부패신고자도 변호사를 통해 대리신고 할 수 있도록 한 ‘비실명 대리신고 제도는 그동안 공익침해행위를 신고한 공익신고에만 적용해왔다. 또 부패·공익신고자가 신고로 인해 쟁송비용을 지출하는 경우 현재는 ‘원상회복 관련 쟁송절차에 소요된 비용’에 대해 구조금을 지급했으나 이를 ‘부패신고나 공익신고를 이유로 한 쟁송절차에 소요된 비용’으로 구조금 지급사유를 확대했다. 이에 따
‘선원법 시행령’개정, 2월 19일부터 시행▲해양수산부는 미지급 임금 등에 대한 지연이자 부과, 상습 임금체불 선박 소유자 명단 공개 등의 내용을 담은 ‘선원법 시행령’ 개정안을 2월 19일부터 시행된다.<사진= 해양수산부 제공> (시사1 = 민경범 기자) 미지급 임금 등에 대한 지연이자 부과, 상습 임금체불 선박 소유자 명단 공개 등의 내용을 담은 ‘선원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 심의를 통과해 2월 19일부터 시행된다. 미지급된 임금 등에 대한 지연이자는 연 20%로 설정해 빠른 시일 내에 임금 지급 문제가 해결되도록 하고 선박소유자가 회생절차개시를 결정하거나 파산선고를 받은 경우 등에 한해 예외를 두었다.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선박 소유자 명단을 공개하기 위한 기준도 마련했다. 명단 공개 전 3년 이내에 2회 이상 임금 체불로 유죄가 확정된 사람 중, 명단 공개 전 1년 이내의 체불 총액이 3천만 원 이상인 선박소유자는 공개 대상으로 하되, 임금체불정보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치도록 했다. 공개 내용은 성명·나이·선박 상호, 3년간의 체불액 등으로 3년간 해양수산부 누리집에 공개한다. 다만, 선박소유자가 사망한 경우나 소명기간에
23년 개통, 대구-경북 40분대 단일 생활권 조성▲대구권 광역철도 <자료 = 국토교통부 제공> (시사1 = 민경범 기자) ‘경북 구미․칠곡~대구~경북 경산’을 잇는 대구권 광역철도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대구시·경상북도·철도공단·철도공사와 철도 사업의 원활한 건설 및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으로 대구·경북권역이 40분대 단일 생활권으로 연결되고, 서대구역은 광역철도외에 KTX고속철도 및 대구산업선과 공용으로 사용하는 허브역사로 계획된다. 대구권 광역철도는 기존 운영 중인 일반철도 선로를 개량해 전동차를 투입하는 비수도권 최초의 사업으로, 총 연장 61.8㎞ 구간에 정거장 7개소를 설치(개량) 한다. 총 사업비는 1,515억 원이다. 하루 편도 61회 운행할 계획이다. 대구권 광역철도는 올해 본격적인 공사 진행과 함께 전동차량을 제작하고 23년 상반기 준공 후 종합시험운전을 통해 23년말 개통할 계획이다.
박 병석 국회의장, 2021년 국회 시무식 참석▲박병석 국회의장이 4일 2021년 국회 시무식에 참석해 “국회의장 직속으로 발족한 국가중장기 어젠다 위원회는 5년 단임 행정부가 감당하기 어려운 중장기 국가과제를 새로운 정부에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사진 = 국회 제공> (시사1 = 민경범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이 4일 2021년 국회 시무식에 참석해 “국회의장 직속으로 발족한 국가중장기 어젠다 위원회는 행정부가 감당하기 어려운 중장기 국가과제를 연구하고 국제적 네트워크를 강화할 것”이라며 “1차 연구의 결과물을 내년 출범하는 새로운 정부에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의장은 또 “미국과 일본의 리더십 교체 등 주변국들의 정세변화 속에 출범한 의장 직속의 남북국회회담 추진자문위원회는 정권 교체에도 지속 가능한 남북관계의 평화와 교류 협력을 위한 청사진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비대면 원격회의 및 상시 국회가 가능하도록 21대 첫 정기회에서 국회법이 개정된 것을 언급하며 “국회가 1급 감염병 확산 등으로 마비되는 일 없이 1월과 7월을 제외한 모든 달에 운영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박 의장은 또 “20
박정미 前예방안전과장, 현장과 행정을 두루 거친 소방전문가▲박정미 신임 양산소방서장<사진 = 경남도청 제공>(시사1 = 민경범 기자) 경상남도 내 첫 여성 소방서장이 탄생했다. 1992년 경남 소방본부가 출범한 이래 29년 만에 처음이다. 박정미 신임 양산소방서장은 84년 12월 10일 소방사 공채로 입문한 이후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팀장, 김해동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 양산소방서 소방행정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쳐 지난해 경남소방본부 첫 여성 소방정으로 승진해 본부 예방안전과장을 역임했다. 지난 1년간 예방안전과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도민의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경상남도 안전체험관 건립사업을 총괄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위한 국비 79억 1백만원 확보 및 신축 건축물 소방시설 품질자문단을 시범운영하는 등 도민의 안전 확보에 노력했다.
한화 약 2.9조원 규모-신항만 배후단지 개발 사업에 참여예정▲이라크 바그다드에서 바스라주 알포 신항만 1단계 후속공사 패키지 공사 체결식<사진 = 대우건설 제공> (시사1 = 민경범 기자) 대우건설이 이라크 남부 바스라주에서 한화 약 2.9조원 규모의 알 포(Al Faw) 신항만 후속공사를 패키지로 계약했다. 대우건설이 수주한 알포 신항만 후속공사는 컨테이너터미널 안벽공사, 컨테이너터미널 준설⋅매립공사, 알포-움카스르 연결도로, 신항만 주운수로, 코르 알 주바이르 침매터널 본 공사 등 5건으로 총 수주액은 26억2,500만달러 (한화 약 2조 8,686억원)이다. 이라크 항만공사에서 발주한 이번 공사는 이라크 남부 바스라주 알 포 지역에 조성되는 신항만 사업의 일부로 대우건설이 기존에 수행하고 있던 공사의 후속 공사다. 이번 후속공사 계약을 통해 대우건설은 이라크 알 포 신항만에서만 총 10건의 공사, 약 4조 1천억원의 수주 누계액을 기록하게 됐다. 한편 대우건설은 이번에 수주한 알포 신항만 후속공사에 이어 이라크의 신항만 배후단지 개발 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근로자 갑질 금지·입주자대표회의 관리규약 개정▲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이 5일부터 공포·시행된다.(사진=시사1DB) (시사1 = 민경범 기자) 공동주택 관리규약에 경비원 등 근로자에 대한 괴롭힘 금지 사항을 반영하도록 하는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이 5일부터 공포·시행된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에 따르면, 시·도지사가 정하는 공동주택 관리규약 준칙 및 개별 공동주택단지가 정하는 관리규약에 ‘공동주택 내 근로자에 대한 괴롭힘의 금지 및 발생 시 조치사항’을 반영했다, 이에 따라 각 시·도지사는 4월 5일까지 공동주택 근로자에 대한 괴롭힘 금지, 신고방법, 피해자 보호조치, 신고를 이유로 해고 등 불이익 금지 등의 내용을 담은 관리규약 준칙을 정해야 한다. 또 개별 공동주택 단지의 입주자대표회의는 5월 6일까지 관리규약 준칙을 바탕으로 관리규약을 개정해야 한다. 이동통신 구내중계설비의 설치·철거 요건도 완화된다. 지금까지는 공동주택의 옥상에 이동통신 중계설비를 설치할 경우 해당 동 입주자등의 2/3 동의를 거쳐 시장‧군수‧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했으나, 앞으로는 입주자대표회의 동의를 거쳐 시장‧군수‧구청장에게 신고하면 된다. 공동주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통해 소외된 이웃 지원▲삼양그룹이 연말을 맞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성금 3억 원을 기부했다.<사진 = 삼양그룹 제공> (시사1 = 민경범 기자) 삼양그룹이 연말을 맞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성금 3억 원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소외된 이웃들의 기초 생계비 지원, 교육 및 주거환경 개선, 필수 의료비 등의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삼양그룹은 코로나19 사태 발생 초기에 1억 5000만 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 성금은 식품 및 화학 소재 계열사인 삼양사와 패키징 사업 계열사인 삼양패키징 등이 함께 마련하고 의약바이오 계열사인 삼양바이오팜은 2500만 원 상당의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 ‘류마스탑 패취’를, 삼양사는 2500만 원 상당의 ‘큐원 홈메이드믹스’를 기부했다. 이외에도 삼양그룹은 ‘꿈을 이룰 기회를 제공한다’는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양영재단’, ‘수당재단’ 등 두 장학재단을 통해 장학 사업, 기초과학 및 인문학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편 두 재단은 지금까지 약 2만 3000명의 학생과 700여 명의 교수, 연구단체 등에 장학금과 연구비를 지원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