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파기토요행동 외교부 앞 집회▲한미동먕 파기 토요행동이 15일 낮 외교부 앞에서 집회를 하고 있다(강선영).“미국의 중국 포위전략, 한미일 군사협력을 반대한다.” 한미동맹 파기를 위한 토요행동이 15일 낮 12시 서울 광화문 외교부 앞에서 집회를 갖고 “우리민족의 자주 평화를 위해 한미 동맹은 파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토요행동 집회에 참가한 민주주의자주통일대학생협의회(민대협)은 “일본은 사거리 1000km의 스탠드오프 미사일 도입 등으로 적기지 공격 능력을 갖춰, 군국주의를 부활시키려한다”며 “미국은 일본의 적기지 공격 능력 보유를 지지하고 미국의 '신냉전' 전략에 일본과 한국 등의 동맹국들을 적극 동원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는 미국의 요구에 맞춰 한미동맹의 범위를 한반도 너머 인도태평양지역까지 확장시켜 미국의 '신냉전'에 그 누구보다 적극 동참하고 있다”며 “미사일 지침 해제로 제한이 풀린 고체연료를 활용해 민군이 합공해 우주발사체을 설계할 계획이고, 한반도에 필요도 없는 경항모를 도입하고, 3600t급 잠수함 건조를 착공하며 미국의 전략에 적극 동참 중인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문재인 정부는 한미동맹을
디지털 대전환 정책 발표▲이재명 대통령후보가 디지털 대전환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가 디지털 대전환시대를 대비해 “임기 동안 디지털전환을 위해 매년 예산 3%를 투자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는 11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지하 1층 KBIZ홀에서 메타버스 정부를 위한 디지털 대전환 정책을 직접 발표했다. 이날 이재명 후보는 “디지털 대전환을 위해 정부 주도로 충분한 투자가 이루어지도록 하겠다”며 “디지털 대전환은 우리 사회 근본적인 변화를 만들어 내는 일이다, 매년 예산의 3% 정도를 디지털전환에 투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코로나 펜데믹 때문에 비대면 사회가 디지털화의 가속도를 높이고 있다”며 “디지털화에 대응하지 못하면 우리 경제는 추락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디지털 대전환을 위해서는 디지털 인재를 대비해야 한다”며 “디지털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현재 디지털 인력 자체가 매우 적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이재명 후보는 “디지털 대전환은 피하고 싶어도 피할 수 없고, 하기 싫다고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아
10일 저녁 7시 조대병원 장례식장에서 고 배은심 여사 사회장 추도식 열려▲고 배은심 여사가 민주유공자법 제정 촉구 국회농성장에서 농성을 할 때 방문한 우원식 의원과 함깨 한 사진이다.“고인과 약속한 민주유공자법 처리 꼭 약속지키겠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일 저녁 전남 광주 조선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린 고 배은심 여사의 추도식에서 조사를 했다. 우 의원은 추도사를 통해 “저는 어머님의 검은 머리가 하얗게 변해가고, 주름이 깊어지는 날들을 줄곧 보아왔다”며 “어머니는 ‘이한열의 어머니’에서 ‘거리의 투사’로, ‘민주주의의 어머니’로 전 생애를 바치셨다”고 말했다. 이어 “이한열 열사의 희생이 도화선이 된 6.10민주항쟁의 승리로 우리는 대통령을 국민의 손으로 직접 뽑을 수 있게 되었고, 국민의 힘으로 세상을 전진시킬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어머니는 다른 어머니들처럼 자식들이 쓰러진 자리를 뒤 이었지만, 결코 수많은 이들이 멈춘 자리에 같이 주저앉지 않았다”고 했다. 특히 “어머님은 마지막까지 민주화의 제단에 목숨 바친 열사들을 위해 국회 앞 차디찬 바닥에서 연말을 보내셨다. 그것이 어머님과 저와 마지막 만남이었다”며 “‘민주유
지난 1일부터 3월 31일까지 공모 제3회 5.18영화제가 오는 5월 12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영화제로 개최된다. 5.18민주화운동 42주년인 올해, 제3회째를 맞은 5.18영화제는 최형호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 서울지부장이 조직위원장을, 임순혜 미디어기독연대 대표가 집행위원장을 맡았다. 개막식과 수상작 시상식은 오는 5월12일 오후2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 TBS 유튜브 등을 통해 생중계한다. 극영화, 다큐멘터리 영화, 실험영화 및 애니메이션 등 장르 구분 없이 3분 이상 25분 내외의 민주·인권·평화·통일을 주제로 하면 된다. 공모 대상은 2021년 1월 1일 이후 제작해 완성된 영화로, 올해 1월 1일부터 3월 31일 24시까지 접수를 받는다. 공모 작품은 ▲대학 일반부 ▲청소년부(초.중.고등부)로 나눠, 상금1500만원으로, 대상(서울시장상), 서울지방보훈청장상, 서울시교육감상, 5.18기념재단이사장상, 5.18 민주화운동 서울기념사업회장상, 5.18조직위원장상, 심사위원장(특별)상 등 12개 상이 주어진다. 5·18영화제는 5·18 정신을 계승하며 영상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스마트폰과 디지털시대에 새로운 영상콘텐츠
9일 오전 심근경색 악화..문재인 대통령 내외 조문 “87년 이후, 평생 민주화운동에 매진해온 고 이한열 열사의 모친 고 배은심 여사의 명복을 빕니다” 고 이한열 열사의 모친 배은심 여사가 향년 82세로 별세했다. 고 배은심 여사는 9일 오전 5시 28분 광주 조선대병원에서 심근경색이 악화돼 영면했다. 고인의 아들인 고 이한열 열사는 1987년 6월 9일 연세대 정문 앞에서 민주화시위를 벌이던 중 군사독재정권 공권력에 최루탄을 맞고 쓰러져 숨졌고 6월 민주항쟁으로 이어졌다. 당시 평범한 주부였던 고 배은심 여사는 이한열 열사가 사망한 후부터 평생 민주화운동에 헌신했다, 고인은 지난해 민주화운동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다.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오후 4시 40분 쯤 광주 조선대장례식장 빈소를 찾아 조문을 했다. 민주의 길 배은심 어머니 사회장 장례위원회가 장례를 주관하며, 빈소는 광주 조선대병원 장례식장 1분향소와 서울 연세대 이한열기념관 3층 한열동산에 마련했다. 10일 오후 7시 조선대병원 장례식장과 서울 연세대 한열동산에서 추도의 밤이 열린다. 11일 오전 10시 발인 후, 오전 11시 광주 5.18민주광장에서 ‘사회장
기본소득국민운동 노원본부 출범식 축사▲8일 오전 김성환 의원이 기본소득국민운동 노원본부 출범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기본소득국민운동 서울노원본부 출범식 축사를 통해 “기본소득을 실시하면 소위 잉여가치, 노동의 가치들이 골고루 배분되는 아주 주요한 원천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김성환(서울 노원병) 국회의원이 8일 오전 서울 노원구 한글비석로(유경데파트 7층)에 있는 지역구 회의실에서 열린 기본소득국민운동 서울노원본부 출범식에 축사를 했다. 김 의원은 “기본소득운동이 전국적으로 활발히 펼쳐지고 있는데, 상상만 해도 뿌듯하다”며 “기본소득 얘기를 하면 비판하신 분들도 꽤 있다, 전 세계적으로 성공한 사례가 많지 않은데 잘 되겠냐는 그런 얘기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제 느낌으로 기본소득을 추진하면서 5년쯤 지나면 세계 사람들이 우리 삼성반도체가 성공해 세계에서 한국을 찾는 것처럼, 기본소득을 보려 한국에 오게 되는 일이 많이 늘어날 것 같은 생각이 든다”며 “대한민국이 지난 70년 동안 기적 같은 성장을 해 여기까지 왔는데, 드디어 추격국가에서 선도국가로 바뀌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제는 우리가 누구 것을 베끼는 나
기본소득국민운동본 서울 노원본부 출범식 축사▲8일 기본소득국민운동 노원본부 출범식에서 우원식 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기본소득국민운동 서울노원본부 출범식 축사를 통해 “대전환기에 있어 기본소득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더불어민주당 기본사회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우원식(서울 노원을) 의원이 8일 오전 9시 서울 노원구 한글비석로(유경데파트 7층)에 있는 지역구 회의실에서 열린 기본소득국민운동 서울노원본부 출범식에 축사를 했다. 먼저 우원식 의원은 “이재명 후보가 조금 후, 노원구에 와서 재건축 주민들과 간담회를 하기로 했는데 너무 과로를 한데다가, 코로나 확진자를 접촉해 오질 못하게 됐다”며 “일정을 순연하게 돼 아쉽게 됐다”고 말했다. 우 의원은 “그동안 기본소득이라는 말이 낯선 말이었는데, 이제는 낯선 말이 아니다, 세상이 크게 변화하는 대전환 시대라고 하는데, 이런 전환기 시대에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보면 4차산업과 새로운 에너지 등으로 크게 변화하는 과정이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코로나와 같은 양극화의 문제, 우리 사회의 빈부의 격차 문제가 매우 심각해지고 거기에 더해 코로나를 거치면서 큰 위기를 맞고 있다”며 “
더불어민주당 우분투사업단 발대식 인사말▲서영교 의원이 6일 더불어민주당 우분투사업단 발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이재명 캠프 종합상황실장인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우분투 정신을 실천하는 데,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영교 의원은 6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 4층 회의실에서 열린 ‘우분투사업단’ 발대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했다. 그는 “노동위원회와 우분투실천단이 정책을 실천할 수 있게 해주셔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며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우분투실천단 발대식 인사말▲김병욱 의원이 우분투발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이재명 캠프 직능본부장인 김병욱 더불어민주당의원이 “권익단체인 노조가 우분투정신을 갖는 것 자체가 상당한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김병욱 의원은 6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 4층 회의실에서 열린 ‘우분투사업단’ 발대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했다. 김병욱 국회의원은 "‘네가 있어 내가 있다’라는 우분투정신으로 이재명 후보에게 기여하기위해 오신 여러분을 환영하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가난하고 힘든 먹거리가 없는 아프리카에서도 우분투라는 문화가 있는데, 세계 경제 G10에 속한 우리나라에서 노동자들이 나서 우분투정신을 갖고 메시지를 던진다는 그 의미가 상당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사회에 곳곳에 노조뿐만 아니라 일반시민 사회영역에도 스며들 수 있도록 저도 역할을 하겠다”며 “노조는 조합원의 권리와 의무를 지키기 위해 만든 말 그대로 조합이다, 조합원의 권익을 위해 모인 조직인데, 조합원의 범위를 넘어 시민으로서, 국민으로서의 역할과 기능을 고민하고 지평을 넓혀 가는 상당히 의미있는 운동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
대장동 의혹, 독립지위 특검으로 진상규명해야▲전철협 민주당사 앞 기자회견철거민 단체가 6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대장동게이트는 부동산 적폐”라며 “독립적 지위를 가진 특검으로 진상규명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토지와 주택 시민단체인 전국철거민협의회중앙회는 6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단군 이래 최대 부동산적폐 사건인 대장동 게이트에 대한 특검”을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대장동 게이트는 부동산적폐(투기, 비리, 부패) 사건으로, 토건세력은 천문학적 불로소득을 얻고, 이들에 의해 가치를 빼앗긴 철거민, 공정과 정의가 무너진 20~30대, 무주택자들의 실망감과 분노가 증폭됐다”며 “주택공급률이 100%가 넘는 지금도 여전히 무주택자가 40%가 넘는 우리사회에서 대장동 게이트 같은 부동산 적폐사건은 토건세력의 부패사슬로서 발생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에 대한 근본적인 치유가 필요한 실정”이라며 “이대로는 공정한 사회를 구현할 수 없다”고 부연했다. 특히 이들은 “대장동 게이트 재발을 막는 길은 철저한 진상조사와 책임자 처벌에 있다고 보고 관련자들을 고발했지만,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