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협회, 전국언론노조 등 6개 현업언론단체 국회앞 기자회견▲국회앞 기자회견5만 여명의 국민청원에 힘입어 현업언론단체들이 국회를 향해 "국민의 준엄한 명령"이라며 "공영방송의 정치독립 법률개정을 즉시 처리하라"고 21일 촉구했다. 방송기자연합회, 전국언론노조, 한국기자협회,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한국영상기자협회, 한국PD연합회 등 6개 현업언론단체들은 21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했다. 지난 10월 20일부터 11월 18일까지 언론자유와 공영방송의 정치적 독립을 위한 법률 개정을 위해 5만 여명의 국민들이 국회동의청원에 참여한 상태이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현업언론단체들은 "5만 여명의 시민이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 국민동의청원에 참여했다"며 "추락하는 언론자유를 더 이상 두고만 볼 수없다는 시민들이 팔 걷어붙이고 나선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국회 과학기술정보벙송통신위원회는 청원법이 정한 대로 국민청원을 회부해 심사해야한다"며 "최초 지역 공영방송 TBS조례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의 일방적인 표결로 폐지 처리됐다, 언론독립투쟁의 상징과 같았던 YTN은 정부의 의도대로 민영화 절차에 들어갔다, MBC
19일 성명 통해 밝혀▲자료 사진불교언론대책위원회가 MBC 탄압, TBS 조례안 폐지 등을 거론하며 언론탄압을 멈추라고 정부에 촉구했다. 불교언론대책위원회는 19일 '윤석열 정부는 언론탄압을 당장 멈추어라'는 성명을 통해 "윤석열정부는 MBC의 정당한 보도를 엉뚱하게도 국익에 손해를 끼쳤다는 어이없는 명분을 내세워 재갈을 물리고 있다"며 "서울특별시 역시 출연기관인 TBS교통방송에 대해 ‘TBS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 조례안’을 통과시킴으로서 방송중단이 예상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무한책임의 국가는 국민들의 의사를 대변하는 언론을 무한 수용할 뿐 비판으로 받아들이거나 억압해서는 안 된다"며 "지금과 같은 국가권력의 언론탄압은 권력 스스로가 본연의 임무를 부정하는 어리석음으로서 국가의 주인인 국민들로부터 심판을 받아왔고, 역사는 기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불교언론대책위원회 성명 전문이다. 윤석열 정부는 언론탄압을 당장 멈추어라! 윤석열정부는 MBC의 정당한 보도를 엉뚱하게도 국익에 손해를 끼쳤다는 어이없는 명분을 내세워 재갈을 물리고 있으며, 서울특별시 역시 출연기관인 TBS교통방송에 대해 ‘TBS 설립 및 운영에 관한
공단 앞마당 결의대회..류기섭 연맹위원장 연대사 환경공단노동자들이 공사 앞마당에 모여 ‘일방적 직무급제 도입 저지와 공무직 처우개선’을 촉구했다. 한국환경공단통합노동조합(위원장 강대빈·천대필)은 14일 낮 인천 환경공단 광장에서 ‘졸속 직무급제 반대와 공무직 처우개선’ 등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 환경노동자들은 “2022년 임금협상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사측이 일방적 직무급제 도입을 강요하고, 사전 논의조차 없이 졸속적으로 추진하려하고 있다”며 “공무직 노동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비용 또한 감축하려 하고 있어, 임금협상이 결렬됐고, 향후 중노위 조정과 파업 투쟁을 할 수밖에 없는 조건”이라고 강조했다. 투쟁사를 한 환경공단통합노조 강대빈 공동위원장은 “윤석열 정부의 혁신가이드라인에 발맞춰 전 직원에게 직무급 도입을 요구하고 있다”며 “우리 공단과 같이 다양한 직무를 가진 조직에서 직무급을 도입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직무급 도입은 철저히 봉쇄할 것”이라며 “공무직 승진에 따른 처우개선비 저하 또한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천대필 노조 공동위원장도 투쟁사를 통해 “긴 시간 나눠져 있던 노동조합이 하
[서평] 존 맥두걸 의학박사의 '어느 채식의사의 고백''▲사이몬북스"비만, 뇌졸증, 당뇨 등 만성질환을 고치려면 고기와 유제품을 먹지 말고, 녹말음식과 채식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의학박사 존 맥두걸 클린턴 전 미국대통령 자문 주치의가 쓰고 강신원 씨가 옮긴 <어느 채식의사의 고백, the starch solution>(사이몬북스, 2022년 1월, 재개정판)은 공장음식에서 완전식품으로 전환 만이 인간을 살리고 지구를 살린다고 강조한 책이다. 특히 유제품인 거짓음식을 골고루 먹지 말고 참음식(채식)만 골고루 먹어야 한다며, 의료산업과 거짓음식산업에 대한 경종을 울린다. 이 책은 단순한 건강지식에 관한 책은 아니다. 음식의 원리와 몸의 원리에 대한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절대로 단백질 부족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칼슘과 비타민 그리고 다른 영양소가 부족할까 염려할 필요도 없다. 이런 영양소들은 야채와 과일 녹말음식 안에 자연적으로 들어있다. 광고에 현혹되지말라, TV에 나와 소비자의 두려움을 미끼로 비지니스를 하는 의사나 요리사의 말에 넘어 가선 안된다."- 본문 중에서 여기에서 말한 녹말 혹은 탄수화물은 빵, 라면, 국수, 파스타, 케잌
논평 통해 "주범이 범죄수사 단장 맡은 격" 비판' 참여연대가 지난 14일 이태원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을 국가안전시스템 개편을 위한 범정부 TF단장으로 내정한 것에 대해 “주범이 범죄 수사단장을 맡은 격”이라며 “파면해 수사를 받게 해야 한다”고 논평을 통해 15일 밝혔다. 참여연대는 15일 ‘국가안전 TF단장에 이상민, 가당치 않다’라는 논평을 통해 “이태원 참사의 책임을 지고 파면되어 마땅하고 법적인 책임과 관련하여 수사를 받아야 할 당사자가 범정부TF의 단장을 맡는 것은 마치 범죄의 주범이 수사단장을 맡겠다고 나선 격으로 부적절하고 가당치 않은 일”이라며 “정부는 이상민 장관의 범정부TF단장 내정을 즉각 취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시민사회와 경찰 내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경찰국 신설을 강행하고, 지난 8월 2일 스스로 ‘행정안전부장관의 소속청장 지휘에 관한 규칙_행정안전부령 제348호’을 제정해 경찰청장과 소방청장 지휘 권한이 행안부장관에게 있음을 명확하게 한 바 있다”며 “이제와서 참사의 본인 책임을 부인하고 현장에 나간 경찰과 소방에게만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고 비판했다.
평화통일교육전국네트워크, 헌법재판소 앞 기자회견▲평화통일교육네트워크 기자회견"평화통일교육 가로막는 국가보안법을 폐지하라." 시민사회교육단체가 헌법재판소 앞에서 '국가보안법 2조와 7조에 대해 위헌 심판 결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했다. 참교육학부모회, 전국교직원노동조합, YMCA전국연맹, 창원진보연합 등 15개 단체로 구성된 평화통일교육전국네트워크는 14일 오전 11시 헌법재판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가보안법 위헌 결정을 속히 판결하라"고 헌재에 촉구했다. 이날 안영욱 평화통일교육내트워크 운영위원의 진행으로 한충목 615남측위 상임공동대표, 이바다 평화통일교육 네트워크 상임대표, 김경민 YMCA총장, 이근덕 (사)한평 훈장 등이 '국가보안법 2조와 7조에 대한 위헌 판결의 정당성'을 담은 발언을 했다. 이윤경 참교육 전국 학부모회 상임대표와 이종원 평화통일교육네트워크 운영위원은 이날 평화통일교육네트워크가 헌법재판소에 제출한 '국가보안법 2조 7조 위헌에 대한 의견서'를 낭독했다. 이를 통해 "국가보안법 제 2조(반국가단체 정의)와 제 7조(고무·찬양)는 양심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를 심각하게 침해한다"며 "‘국가의 안전을 위태롭게
12일 서울 세종대로에서 전국노동자대회 개최▲전국노동자대회 참석한 공공운수노조가 오후 2시 부터 사전대회를 개최했다.민주노총이 전국노동자대회를 열어 '윤석열 정권의 반노동정책'을 규탄했다. 민주노총이 12일 오후 3시 서울 세종대로에서 9만여 명의 조합원이 모인 가운데 '전태일 열사 정신 계승 2022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했다. 민주노총 각 산별연맹은 사전대회를 마친 후 전국노동자대회 합류했다. 이날 민주노총은 시행령을 통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무력화 규탄, 임금 개악, 노동시간 유연화 등 윤석열 정부 반노동 정책 규탄, 국민동의청원과 의원발의를 마친 노조법 2·3조 개정 및 민영화 중단과 지난 29일 이태원 참사 희생자 156명 추모했고, 이에 대한 대통령 사과와 국무총리 사퇴,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 대회사를 한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윤석열 정권의 반노동, 반민생, 반민주 행태에 맞서 뭉쳐야 한다"며 "윤석열 시대가 아닌 노동의 시대를 열기 위해 우리는 뭉쳐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어 "정규직 비정규직, 장애인 비장애인, 성별, 업종, 나이, 노동조합의 존재유무를 떠나 모두가 함께 싸워야 한다"며 "민중의 생존을 위해, 피로 쓴
도시철도 무임손실 국비지원 입법 국회 공청회▲도시철도 무임손실 국비지원 입법 공청회"부채의 원인 '도시철도 무임손실비용' 문제 해결, 이제 정부가 나설 때다." 전국도시철도운영기관 노사대표자 협의회가 주관하고 김민기, 김주영 심상정, 이은주 등 국회의원들이 주최한 '도시철도 무임손실 국비지원 입법을 위한 국회 공청회'가 11일 오전 9시 30분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오영태 대한교통학회 회장의 진행으로 대한교통학회가 '도시철도 PSO(공익서비스비용) 개선방안' 연구용역을 발표했고, 강갑생 <중앙일보> 교통전문기자, 이영수 공공교툥네트워크 정책위원, 정영식 부산교통공사 기획부장, 유정훈 아주대학교 교수, 신성일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지정 토론을 했다. 이날 대한교통학회 연구용역을 통해 "대체로 국외사례에서는 도시 대중교통 계획 및 운영을 담당하는 지방정부에서 공익서비스제도를 수립하고 재정을 부담하고 있다"며 "소득수준에 따른 할인율 차등 운영, 연령에 따른 차등 운영, 특정횟수에 수준의 개인부담 등 대상자의 조건에 따라 차등화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가 존재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 도시철도 PSO제도 개선방
한국인터넷깁자협회, 창립 20주년 기념 축사 통해 밝혀 ▲김동훈 한국기자협회장이 9일 인터넷기자협회 창립 20주년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김동훈 한국기자협회장이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창립 20주년 기념식 축사를 통해 "개혁적이고 비판적인 기사를 써야 한다"고 인터넷언론 기자들에게 주문했다. 김동훈 한국기자협회장은 9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홀에서 열린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창립 20주년 기념식 및 인터넷기자상 시상식'에서 축사를 했다. 김 회장은 "창립 20년이면 사람으로 치면 성년이다, 제가 20년 전, 정말 2002년 그 격동의 시대에 양주군 광적면에서 두 여중생이 길을 가다가 참변을 당하는, 이른바 미군 장갑차 압사 사건이었다"며 "그 현장을 취재했다, 현장에서 SOFA(한미주둔군 지휘협정)협정의 불합리한 부분도 지적했고, 그런 기사들도 쓰고, 그 현장의 미군들 앞에서 여러 시민들이 항의도 하고 촛불집회도 한 현장에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도 잊지 못하는 게 당시 인터넷기자들의 활약상을 굉장히 의미신장하게 봤고, 그 열정과 퍠기에 놀랐던 기억이 난다"며 "그 이후 20년이 흘렀다, 불행하게도 10월 2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창립 20주년 축사 통해 밝혀▲윤창현 언론노조위원장윤창현 전국언론노조 위원장이 인터넷기자협회 창립 20주년 기념식 축사를 통해 "윤석열 정부의 언론탄압에 저항하는 우리의 원칙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창현 전국언론노조 위원장은 9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홀에서 열린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창립 20주년 기념식 및 인터넷기자상 시상식'에서 축사를 했다. 윤 위원장은 "대한민국 언론개혁을 위해서 목소리를 내주시고, 여러 의제들을 선도적으로 제기해온 인터넷기자협회의 노력해 대해 깊이 공감하고 응원에 말씀을 이 자리를 빌어 말씀드린다"며 "오늘 뉴스를 보시면 미국 중간선거 얘기가 나오는데 상당히 많은 분들이 트럼프의 귀환을 두려워하고 있다, 저널리즘 영역에 종사하는 많은 언론인들이 트럼프의 귀환을 대단히 걱정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어 "왜냐하면 권력을 비판하고 견제하는 정상적인 저널리즘 자리를 가장 강력하게 아주 비열한 방식으로 공격한 정치인이 트럼프이기 때문이다"며 "지금 한국사회에서 고유명사 처럼 돼버린 가짜뉴스라는 표현은 뉴욕타임즈, CNN을 포함한 미국의 유수언론들을 페이크뉴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