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보도자료 통해 입장 표명▲우형찬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위원장인 우형찬 시의원이 오세훈 서울시장이 추진하고 있는 코로나19 방역관련 정책을 비판하며 "정부지침에 성실히 따르라"고 촉구했다. 우형찬 서울시의회 의원은 지난 9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실시한 오세훈 서울시장의 ‘버스, 지하철 감축 운행’을 두고 “이동권이 부족한 서민을 코로나 위기로 내모는 나쁜 행정”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우형찬(서울 양천3) 서울시의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시가 버스와 지하철을 밤 10시 이후 감축운행을 한 것을 두고도 “대중교통 밀집도를 높여 코로나19을 오히려 확산할 수 있다”며 “전형적인 탁상행정”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오세훈 시장 취임이후 참석한 국무회의에서 코로나19 간이진단키트 도입을 주장했으나, 그 결과는 참담한 실패로 귀걸됐다”며 “서울시장 취임이후 31회 개최된 국무총리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는 단 두 번만 참석하는 등 오 시장의 코로나19 방역 의지와 실효성에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꼬집었다. 우 시의원은 “코로나확산세가 커지고 있는 엄중한 상황에서 국민안전이 최우선돼야 한다”며
오는 9월 5일 결선..과반수 후보 없으면 9월 10일 결선 투표▲6명의 민주당 대선 결선 후보이다. 추미애, 이재명, 정세균, 이낙연, 박용진, 김두관 후보이다.11일 8명이 경쟁한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예비경선에서 이재명, 이낙연, 정세균, 추미애, 김두관, 박용진 후보가 결선에 진출했다. 현직 도지사인 최문순 후보(강원)와 양승조 후보(충남)는 관문을 넘지 못했다.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당원(50%)와 국민(50%) 대상 여론조사로 6명의 결선 후보를 선출했다. 예선을 거친 6명의 대선 후보들은 오는 8월 7일 대전·충남을 시작으로 9월 5일 서울까지 전국 11개 권역에서 경선을 치른다.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투표 결과는 지역별 경선 일에 맞춰 발표된다. 다만 국민선거인단 투표결과는 8월 15일과 29일, 9월 5일 세 번의 수퍼위크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만약 과반수 득표가 나오지 않을 경우 9월 10일 1, 2위 후보간 결선을 치러 최종 대선후보를 선출한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20대 대통령선거 대선 후보를 뽑는 국민과 일반당원을 대상으로 선거인단을 모집하고 있다. 1차는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마무리했고, 2차는 16일부터 8월
5일 성명 통해 야당 공격 조목조목 반박▲맥아더 포고문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맥아더 ‘미군 점령군’ 발언에 대해 윤석열 전 총장등과 야당 의원들이 집중 공격을 하자, 5일 광복회가 나서 ‘미군 점령군 맞다’라는 성명을 냈다. 광복회는 “맥아더 포고문 보고 또 봐도 스스로 점령군임을 표방했다”며 “맥아더 포고문 실은 국사편찬위원회도 폐쇄해야 하나”라고 반문했다. 광복회는 “이재명 미국 점령군 발언은 토시하나 틀리지 않은 역사적 진실”이라며 “우리국민 무시한 맥아다 대신 포고문 소개한 김원웅 광복회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비난하냐”고 지적했다. 김원웅 회장은 “포고문은 굉장히 강압적이다, 해방에 대한 축하의 말은 한마디도 없고, ‘엄벌에 처하겠다’는 등 우리국민의 불쾌감을 일으킬 수 있는 강압적 표현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짧은 포고문에 ‘점령’이란 단어를 4번이나 사용했다, 두 번 세 번 다시 봐도 맥아더가 ‘스스로 점령군’임을 강조해 표방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밝혔다. 광복회는 논평을 통해서도 “이런 사실은 역사학계에서도 학술적으로 부정하지 않는다”며 “제대로 된 국민이라면 ‘스스로 점령군’임을 내세운 맥아더의 포고문에 불쾌해야지 왜 이 역사
여의도 노무법인 전경국 대표 공인노무사 변론▲여의도 노무법인 전경국 대표 공인노무사비세포림프종(암)으로 사망한 한 노동자(영업부장)가 과로사로 인정돼 산재판정을 받았다. 고인의 경우 비세포림프종으로 진단되기 직전, 고열로 힘들어했고, 병원을 수차례 반복 입원했다. 당시 성인발병스틸병이라는 특이 질병까지 있는 상태였다. 이런 성인발병스틸병과 비세포림프종(암) 병이 근로복지공단에서 지난 6월 26일 과로사로 인정돼 산재판정을 받았다. 이 사건은 일반적 유형인 뇌심혈관계질환과 전혀 다른 병명으로, 과로와 어떻게 연관 지을 수 있을 것인지 상당히 어렵고 난해했다. 일반적으로 비세포림프종의 경우 의학적 인과관계를 고려하면 과로와 직접적인 의학적 인과관계가 미미한 것으로 해석됐기 때문이다. 고인은 지난 2018년 대구경북지역의 한 회사 영업직원부장으로 발령받은 후, 영업실적 향상과 신규영업 채널확보, 영업조직관리, 영업직원 교육 등 관내 지점과 대리점을 순회하면서 만성 과로 상태로 힘들어했다. 지난 2019년 7월은 ‘체온 38도 이상 고열’ 상태로 6일간을 버티면 일을 하기도 했다. 2009년 11월 5차 입원 후, 성인발병스틸병의 악화로 인한 비세
30일 코로나19 위기 자영업자 토론회에서 밝혀▲김형동 국민의 힘 의원이 30일 오후 코로나19 자영업자 위기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소급입법으로 논란이 됐던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이 ‘소급’ 조항을 제외하고 1일 오후 국회를 통과했다. 이에 앞서 지난 30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 6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코로나19 사회적 약자인 자영업자의 몰락, 이때로 둘 것인가’란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한 김형동 국민의힘 의원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소급적용’을 제외하고, 상임위와 국회본회의를 통과할 것”이라는 전망이 맞아 떨어졌다. 30일 오후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한 김형동 국민의힘 의원은 “법사위에서, 상임위에서 우역곡절 끝에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을 위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손실보상을 어떻게 제대로 할 것이냐에 대한 입법 논의가 계속 줄기차게 되고 있었다”며 “법사위에서는 여당이 만든, 다시 말해 기 발생한 손해배상에 대해 보상하지 않겠다는 취지의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이 곧 통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낼(1일) 본회의가 예정돼 있는데 이 법안이 통과되면 관련한 많은
박석운 한국진보연대 상임대표 "산재사망 악순환 고리 끊어야"▲2021년 산재사망 노동자 합동추모제(박석운)문종명 원진 직업병 참사 33주기 추모와 산재사망노동자 합동추모제가 경기 남양주 마석 모란공원에서 27일 오전 11시 개최됐다. 원진 직업병 참사는 지난 33년 전인 1988년 7월 2일, 15세 소년 고 문송면 군이 수은중독으로 사망했고, 이어 확인된 직업병 피해자 숫자가 930여명, 사망자가 230여명에 달한 산재사건이다. 현재도 산재사망사고는 줄어들지 않고 있고, 한국의 산재사망율은 영국의 12배, EU국가 평균의 5배, OECD 평균의 3배에 이른다. 이와 관련해 합동추모식에서 발언을 한 박석운 한국진보연대 상임대표는 “문송면, 원진직업병 참사를 계기로 우리 사회에서 산재직업병 참사, 이제는 근절시켜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 정부도 산재예방종합대책을 수립하면서 산재예방에 나섰지만, 산재직업병 참사는 변함없이 오늘도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너무나도 참담하고 한스럽고 또 부끄러운 일”이라며 “이 악순환의 고리, 이제는 끊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출발점은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을 그 입법취지에 맞게
26일 논평 통해 밝혀▲지역시민단체들이 26일 오전 전남 순천역 광장에서 여순사건 희생자 무죄판결을 환영하며 특별법 조속 제정을 촉구했다.불교인권위원회가 지난 24일 73년 만에 법원에서 무죄판결을 받은 여순사건 희생자들 명예회복을 위한 ‘여순 민중항쟁 특별법’ 조속한 국회 본회의 통과를 촉구했다. 불교인권위원회(공동대표 진관)은 26일 논평을 통해 여순 민중항쟁 희생자 법원 무죄판결과 환영과 국회특별법 통과를 촉구했다. 불교인권위원회는 “73년의 한을 풀어줄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 통과를 환영하며, 29일 본회 통과를 열망한다”며 “일제식민에 이은 패권주의를 지향하는 미국의 극동전략 등 비운의 역사로부터 시작된 정치적 갈등으로 헤아릴 수 없는 국민들이 희생되었고, 1948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남북분단이라는 아물지 않은 상처는 여전히 우리사회의 갈등요인이 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지난 73년 간 국가가 저지른 폭력에 대해서 진실규명 및 명예회복이 이루어지지 못했던 것은 그동안의 정치권력들이 본래의 책무를 다하지 못했음을 방증한다”며 “21대 국회는 여야를 막
▲기자회견조국 전 법무부장관과 자녀인 조민 씨를 묘사한 삽화를 성매매 사건 기사에 사용해 무리를 일으킨 <조선일보>가 문재인 대통령 삽화를 사기사건 등 보도에 상습 게재한 것이 밝혀지자, 언론시민사회단체들이 <조선일보>폐간을 비롯한 진심어린 사과와 정정보도를 외치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조중동폐간을 위한 무기한 시민실천단, 민주언론시민연합, 전국언론노조 등 시민사회노동단체들은 기자회견과 논평 등을 통해 <조선일보>를 성토했다. 24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조선일보사 앞에서 조중동폐간을 위한 무기한 시민실천단(단장 김병관)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용납못할 악질 범죄집단 <조선일보>는 당장 폐간하라”고 외쳤다.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이번 조선일보 보도내용과 방식은 정상인으로서는 도저히 상상조차 불가능하다”며 “방가 일가에겐 부녀간 성매매가 일상인지 모르겠지만 기본적인 인성을 갖춘 인간이라면 꿈도 꾸지 못할 극도의 패륜행위일 뿐”이라고 밝혔다. 기자회견문을 통해 “<조선일보>가 사과랍시고 올린 글은 반사회적 인격 장애자의 음흉한 미소일 뿐”이라며 “진정성이 결여된 것은 말할 것도 없고, 필요 없는 기사내용을 반복하면서
21일 위원장 및 대표자 모여 결의▲강원혁신도시 이전기관노조가 21일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의원 지지를 결의했다.강원혁신도시 이전기관 노동조합협의회(의장 이종상)이 21일 더불어민주당 대선 출마를 선언한 이광재 의원(원주시 갑)을 적극 지지키로 결의했다. 이들은 “이광재 의원은‘친노적자’로 어느 누구보다 노동자의 삶과 어려움을 잘 알고 있어 노동존중의 정책을 실현할 수 있는 적임자로 여겨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제21대 국회의원으로 재임하면서 강원혁신도시의 발전과 혁신도시 이전기관 노동자들의 정주여건 향상 등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고 피력했다. 이날 이종상 의장을 비롯한 강원혁신도시 이전기관 노동조합협의회 소속 위원장 및 대표자들은 이광재 국회의원이야말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지고 이끌고 갈 적임자로써 제20대 대통령으로 선출될 수 있도록 적극 활동에 나서기로 결의했다.
11일 민생경제연구소장 안진걸과 함께하는 사람들(안함사) 발족▲안함사 발족식에서 안진걸 민생경제 연구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우리나라 최초의 시민운동가 펜클럽인 ‘안진걸과 함께하는 사람들(안함사)’이 12일 발족했다. 민생경제연구소장인 ‘안진걸과 함께 하는 사람들(안함사)’ 발족식이 12일 오후 5시 서울 서대문구 신촌 옥상책방에서 30여명의 각계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안함사 회장은 박영선 진선미 국회의원 전 보좌관이 맡았다. 이날 ‘민생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모임’도 함께 발족했다. 이날 참석한 안함사 회원들은 안진걸 소장과 민생경제연구소를 응원하고 연대하는 자발적 모임으로 운영할 것을 확인했고, 더 나아가 민생경제연구와 함께 민생문제 해결, 노동존중 그리고 국민경제의 균형적·지속적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민생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의 모임’도 발족했다. 인사말을 한 안진걸 소장은 “발족식에 와주신 모든 분들과 민생경제연구소 활동을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양극화, 불평등, 민생고 문제 해결과 저출생, 고령화 문제에 적극 대응해 더 좋은 정부, 더 좋은 정책을 만드는 일에 더욱더 매진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