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국 9명의 국내외 유명 모래 조각가 작품 감상부산 해운대구는 오는 6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제10회 해운대 모래축제-세계모래조각전’이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모래를 소재로 한 국내 유일의 친환경 축제로 모래 복원의 연안정비사업으로 올해 백사장이 2배 이상 넓어진 것을 기념하는 축제로 열렸다. 부산 해운대구는 이번 행사를 자연보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올해 주제를 ‘모래 정글 속으로’로 정했다. 참가자들은 모래 정글을 탐험하며 지구의 허파, 정글 보존에 대해 한번쯤 생각해볼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세월호 참사 애도기간에 열리는 이번 행사는 슬픔에 빠진 국민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모래가 전하는 희망존, 추모존 등 특별 행사를 마련했다. ‘모래가 전하는 희망존’은 가족, 친구 등에게 띄우는 사랑의 편지를 백사장에 마련된 천사의 날개에 다는 행사다. ‘추모·소망존’에서는 참여자들이 직접 노란 종이배에 접어 백사장에 꽂으며 세월호 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안전한 세상을 기원한다. 이번 행사 참가인원은 네티즌들의 관심이 폭발적이어서 200만 명의 관람객 돌파가 예상된다. 한편 한국, 미국,
▲ 경복궁 사정전 권역 전경/제공=문화재청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2일 경복궁에서 왕이 집무를 보던 편전(便殿)인 사정전(思政殿, 보물 제1759호)을 비롯해 만춘전(萬春殿), 천추전(千秋殿), 사정문(思政門)을 포함한 일곽(一郭)에 대해 지난 5월 12일부터 12월 7일까지 정밀 실측 용역을 시행한다. 이번 용역은 궁궐과 왕릉 내 중요 문화재를 정밀 실측하여 국가지정문화재의 체계적인 보존․관리에 활용하고, 재해와 재난 등으로 문화재가 훼손될 경우 원형 복원의 근거 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시행된다. 또 용역 결과의 데이터베이스(DB, Database) 구축을 통하여, 관련 연구자와 국민이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복궁 사정전 등 일곽에 대한 정밀 실측을 위해, 오는 3일부터 7월 31일까지 사정전에 가설비계를 설치할 예정이며 경복궁을 찾은 국민이 관람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알림1관서 공개, 시민들 반응 폭발적 ▲ 제공=우리아이뉴스 SBS 히트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세트장을 시민들을 위한 체험공간으로 공개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는 400년 전 외계에서 온 남자와 천방지축 여자 톱스타의 팩션 로맨스 드라마다. 전지현과 김수현 주연으로 출연해 지난해 말부터 방송되면서 시청률 30%를 육박할 정도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드라마는 특히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어 현지에서 치맥을 먹으면서 <별그대>를 보는 것이 유행이 될 정도로 큰 신드롬을 일으켰고, 주인공인 전지현과 김수현은 현지 광고모델로 각광 받으며 촬영지 방문 관광상품이 중국 등에서 성행하는 등 <별그대> 인기는 날로 높아져만 가고 있다. 이처럼 드라마 <별그대>가 종영후에도 그 인기가 더욱 높아져 가고 있는 가운데, SBS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 알림1관에 <별그대> 오리지널 세트를 다시 세워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특히, 이곳은 실제로<별그대> 극중에서 천송이(전지현 분)가 와이어를 설치하고 뛰어내린 장면을 촬영했던 장소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서울 난지한강공원서 5월 31~6월 1일까지 ▲ ‘그린플러그드 서울(GPS) 2014’ 포스터 환경 캠페인 음악 페스티벌 ‘그린플러그드 서울(GPS) 2014’가 5월 3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이틀간 서울 난지한강공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에는 총 97팀이 참가해 화려하게 선보인다. 특히 넬, 장기하와 얼굴들, 전인권밴드, 강산에, 몽니 등 국내 대표 록 밴드들이 무대에 오른다. ‘GPS‘는 ‘따뜻한 봄날의 음악소풍, 가장 행복한 음악축제’의 컨셉으로 매년 5월 수 많은 젊은 국민들과 함께 난지한강공원에서 진행 하고 있다. 행사장 내 별도의 오픈 스테이지인 버스킹 무대가 마련되어 관람객뿐만 아니라 공원을 이용하는 일반시민들도 관람이 가능하다.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며 라면버거 패키지 구입시 국내 최초로 라면버거 세트를 무료로 제공 한다.
세계 60개국 500여 업체 참가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4 한국국제관광전’이 2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4일간 열린다. 한국국제관광전조직위원회는 29일 ‘2014 한국국제관광전’이 2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세계 60개국 500여 업체가 참가해 각국의 관광 트렌드를 소개한다. 특히 오스트리아, 루마니아, 우즈베키스탄, 나마비아, 피지 등 나라가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홍보관, 해외홍보관, 여행상품관, 관광교육관, 세계풍물관, 체험관 등 다양한 전시회가 마련된다.
5월 31일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서 막 올라 ▲ 제공=국립극장 <완창판소리 30년 맞이 특별공연>이 오는 31일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대단위 막이 오른다. 보기 드물게 현존하는 판소리 예능보유자(옛 인간문화재) 5명이 한 무대에 서는 <완창판소리 30년 맞이 특별공연>에는 인간사의 희로애락이 담긴 심청가, 흥보가, 적벽가, 수궁가, 춘향가 등 판소리 다섯 바탕 한마당으로 진행된다. <완창판소리> 공연은 국립극장이 1984년 12월 판소리 사설을 문학으로 정립한 동리 신재효의 서거 100주년 기념공연을 시작으로 이듬해부터 매달 열리고 있다 명창들은 판소리 다섯 바탕 가운데 하이라이트 격인 눈대목(판소리 중 가장 중요한 대목의 노래)을 들려준다. 공연은 낮마당과 밤마당으로 나뉘어 각각 4시간씩 진행된다. 판소리 완창은 짧게는 3시간에서 길게는 7시간이 소요된다. 오후 1시에 시작하는 낮마당은 소리인생에 매진해온 총 9명의 명창이 각자 15분간 눈대목으로 관객과 만난다. 밤마당은 오후 6시에 시작하며 중견 명창과 신진들로 꾸며졌다.
의상부터 메이크업까지 완벽한 캐릭터 변신 ▲ 제공=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 디즈니 역사상 가장 사악한 마녀 ‘말레피센트’의 숨겨진 이야기가 오는 2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판타지 블록버스터 영화 ‘말레피센트’에서 치명적인 매력의 마녀 ‘말레피센트’로 돌아온 안젤리나 졸리와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의 매혹적인 돌연변이 ‘미스틱’ 역의 제니퍼 로렌스가 파격적인 연기변신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전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배우로 손꼽히는 할리우드 대표 여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가장 완벽한 마녀 ‘말레피센트’로 분해 지금까지의 마녀와는 차원이 다른 악녀 캐릭터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 ▲ 제공=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 안젤리나 졸리는 누구도 거부할 수 없는 강력한 파워와 카리스마, 팜므파탈의 매력을 지닌 ‘말레피센트’ 캐릭터를 완성시키기 위해 특유의 관능미와 우아함이 묻어나는 표정과 말투 등 섬세한 연기를 더했다. 또한 의상부터 메이크업에 이르기까지 직접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디자이너와 긴밀하게 작업하는 등 캐릭터에 대한 열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전신의 실루엣이 드러나는 분장으로 치명적인 섹시함을 과시해온 제니퍼 로렌스
현대미술 전 장르의 대표작 140여 점 선보여 ▲ 최병훈 씨 작품 ⓒ 국립현대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두 번째 소장품 특별기획전 ‘코리안 뷰티: 두 개의 자연’이 9월 28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국립현대미술관의 두 번째 소장품으로 자연과 교감하며 ‘한국미’(韓國美)를 독창적으로 드러내는 회화, 한국화, 조각, 사진 등 14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는 ‘울림’과 ‘어울림’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자연에 대한 작가들의 시선과 사유를 드러낸다. '두 개의 자연'이라는 부제는 '자연'에 대한 한국 작가들의 사유와 철학이 어떻게 작품 속에서 구현되는가에 대한 질문에서 비롯됐다. 전시를 통해 자연을 향한 작가들의 시선과 공감으로 만들어진 '또 다른 자연'을 보여준다. 한국현대미술작가들의 고유한 시각과 미감을 보여주는 이번 전시는 그동안 전통예술의 범주(불상,탑파,도자,한옥 등)에 머물러 있던 한국미에 대한 개념에서 벗어나 한국현대미술만의 독자적인 특수성과 창조적 미의식이 돋보이는 한국미를 표현한다.
6월 2일 강릉단오문화관에서 대단위 막 올라김종덕 창작춤집단 木의 ‘하슬라(下瑟羅)에 피는 꽃 산유화(山有花)’가 강릉단오제 초청공연으로 강릉단오문화관에서 대단위 막을 올린다. 김종덕의 창작춤집단木은 다음 달 2일 강릉단오제 초청공연에서 우리나라 전통 춤에 측발광섬유인 LED의 최첨단 하이테크놀로지를 접목해 새로운 춤의 향연을 선보인다. ‘하슬라’는 신라 때 강릉의 옛 지명으로 아침이라는 뜻의 ‘하슬(下瑟)’과 태양이라는 ‘라(羅)’의 합성어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강릉단오제’는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으로 등재된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이번 공연은 김종덕의 안무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생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최고의 무용수들이 펼치는 춤의 향연으로 다양한 구성과 섬세한 춤사위, 뛰어난 연출력을 통해 전통과 현대의 소통과 공존을 통한 변화와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사진=웰메이드 예당 제공 강소라와 박해진의 테마곡인 ‘닥터 이방인’의 세 번째 OST가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극본 박진우 연출 진혁 제작 아우라미디어)의 세 번째 OST는 전혜원이 부른 ‘이렇게 좋은 날’이다. 전혜원의 '이렇게 좋은 날'은 지난 20일 방송된 ‘닥터 이방인’의 6회 방송에서 한재준(박해진 분)과 오수현(강소라 분)의 테마 곡으로 삽입됐는데 발라드곡으로 알려진 ‘이렇게 좋은 날’은 전혜원의 허스키한 보이스가 더해져 극의 애절함을 배가시켰다. 음원 공개 직후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닥터 이방인’ 7회는 26일 오후 10시에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