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김석기 위원장(왼쪽에서 네번째)과 로빈슨 대사(왼쪽에서 세번쨰) 등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자료 = 국회) (시사1 = 김갑열 기자) 국회는 김석기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8일 국회에서 제프 로빈슨 주한호주대사를 면담하고. 한국과 호주 양국 간 미래지향적인 우호관계 증진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9일 밝혔다. 로빈슨 대사는 먼저 제22대국회 외교통일위원장에 선출된 김석기 위원장에게 축하를 전하며, 국회 한일의원연맹 부회장 및 국민의힘 재외동포위원장 등 다년간 외교 관련 중책을 역임한 김석기 위원장의 경륜에 존경의 뜻을 전하였다. 김석기 위원장은 로빈슨 대사의 방문에 감사를 표하며, 호주가 6·25 한국전쟁 때 파병을 결정하여 UN 연합군에 지원해 준 고마운 나라이자 매우 소중한 나라임을 강조하였다. 이에 로빈슨 대사는 지난 4월, 한국전쟁 참전 당시 19세의 호주 청년이었던 92세의 참전용사가 70여 년이 지나 다시 한국 땅을 밟았을 때, 한국의 눈부신 발전과 성공을 보며 '내가 한 희생은 값진 것이었다'고 회상했다면서, 호주인들은 짧은 기간 동안 일궈낸 눈부신 경제발전 등 한국의 성공 스토리에 오히려 더 감사하다고도 전했다
▲기후특위 상설화 촉구 의원 오찬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자료 = 국회)(시사1 = 김갑열 기자) 국회는 우원식 국회의장이 9일 국회본청 2식당 별실에서 22대 국회 기후특위 상설화를 촉구하는 의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이와 관련해 의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22대 국회의 기후변화 대응 의지를 천명하고 특위 설치를 위한 초당적 협력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 의장은 모두발언에서 "국회가 얼어붙은 상황에서도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의제에 대해 이렇게 초당적으로 협력하는 모습은 22대 국회가 기후위기를 어떻게 바라보는지 잘 설명해주는 것이다"며 참석 의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또 "기후위기는 더 이상 먼 미래가 아닌 바로 지금,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며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탄소중립'은 이제 생존의 문제가 됐다"고 강조했다. 우 의장은 끝으로 "이념과 정파를 넘어 우리 국민의 삶을 지키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기후위기 대응'만큼은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흔들림 없이 협력하자"며 "조속히 '상설 기후특위'를 설치하자"고 역설했다.
▲진선희 입법차장(왼쪽)과 박태형 사무차장 프로필 사진. (자료 = 국회)(시사1 = 윤여진 기자) 국회는 우원식 국회의장이 지난 5일 국회사무처 입법차장과 사무차장(이상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8일 밝혔다. 우 의장은 신임 입법차장에 진선희(54) 보건복지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을 임명했다. 신임 사무차장에는 박태형(54) 국회운영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을 임명했다. 진선희 신임 입법차장은 국회사무처 최초의 여성 차관급 공무원으로서, 법제사법위원회 전문위원, 특별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보건복지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을 역임하였고 제21대 국회에서 연금개혁 공론화 지원 단장을 맡은 바 있다. 박태형 신임 사무차장은 의사국장,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수석전문위원, 국회운영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을 역임하였으며 입법 분야 국회 최고의 전문가라 평가 받는다. 우 의장은 능력과 인품을 반영한 이번 차관급 인사를 통해 전문성과 리더십을 모두 갖춘 탄탄한 입법지원조직을 구성하여 정기국회에 대응한다는 인사 방향을 제시했다. 끝> 【붙 임】신임 입법차장·사무차장 프로필
▲우원식 국회의장(오른쪽)과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가 악수를 나누고 있다. (자료 = 국회)(시사1 = 김갑열 기자) 국회는 우원식 국회의장이 8일 오후 국회의장집무실에서 이임 인사차 방문한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를 접견했다고 밝혔다. 우원식 의장은 이 자리에서 싱하이밍 대사에게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도 한중관계 발전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싱하이밍 대사는 2020년 1월 부임한 이래 약 4년 6개월을 재직하고 오는 10일 본국으로 돌아갈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접견에는 중국 측에서 팡쿤 주한 중국대사관 공사 등이 배석했고, 우리 측에서는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해 조오섭 국회의장 비서실장, 박태서 공보수석비서관, 정운진 외교특임대사, 황승기 국제국장 등이 함께 했다.'
▲김위상 국민의힘 국회의원 (자료 = 김위상 의원실)(시사1 = 김갑열 기자) 김위상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5일 다태아 출산 시 배우자 출산휴가 기간을 10일에서 25일로 연장하고, 부모 모두 육아휴직 사용 시 그 기간을 1년 6개월로 연장하는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제22대 총선 1호 공약인 ‘일하는 부모에게 아이와 함께할 충분한 시간을 제공하는 일·가정 양립 혁신의 정책’을 실천하게 됐다. 현행법에 따르면 근로자는 1년 이내로 육아휴직을 신청할 수 있다. 하지만 육아휴직 사용자가 대부분 여성 근로자에만 집중되어 있어, 일·가정 양립을 위해 남성 근로자의 육아휴직 사용이 촉진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이번 개정안을 통해 다태아 출산의 경우에는 초기에 집중적으로 발생되는 육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기존 10일의 배우자 출산휴가를 25일로 확대하였다. 출산휴가 청구기한도 기존 90일에서 120일로 연장하도록 했다. 또한 부모가 모두 같은 자녀를 대상으로 각각 3개월 이상 육아휴직을 사용한 경우에는 육아휴직을 6개월 더 연장하도록 했다. 한 부
▲김민전 의원 (자료 = 김민전 의원 SNS)(시사1 = 김갑열 기자) 김민전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4일 YTN 라디오 뉴스파이팅 배승희입니다에 출연해 “이재명 대표를 수사했던 검사들을 탄핵 대상으로 하겠다는 것은 이재명의 나라냐는 얘기를 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표 수사에 참여한 검사들을 대상으로 이재명 대표의 변호인들이 국회의원이 돼 청문회를 한다는 것과 관련, 김민전 의원은 “이해충돌이라고 얘기할 수 밖에 없다”며 “위 이재명 변호사인 분들이 법사위원회에 와서 관련된 사건에 얘기하는 것도 이해충돌”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성윤 의원이나 박지원 의원도 재판 중이면서 법사위원회에서 법원을 소관으로 위원회 활동을 하는 것도 이해충돌”이라며 “과거에 재판 청탁의 의혹을 받던 분도 있는데 이 또한 이해충돌”이라고 주장했다.
▲외교통일위원회 김석기 위원장(오른쪽)이 레 투 하 베트남 국회 대외위원회 부위원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자료 = 국회)(시사1 = 김갑열 기자) 국회는 외교통일위원회 김석기 위원장이 지난 7월 2일 국회에서 레 투 하 베트남 국회 대외위원회 부위원장(하 부위원장)을 면담하고. 한국과 베트남 양국 간 교류협력 확대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3일 밝혔다. 하 부위원장은 한-베 관계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만큼 양국간 관계가 깊어지고 있는 것에 기쁨을 표하며, 앞으로도 양국간 고위급 교류, 기업간 교류, 유학생·관광 교류 등 다차원적인 교류 확대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석기 위원장은 하 부위원장의 한국 방문을 환영하며, 한-베 협력 확대를 위해 국회 차원의 노력을 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한국 내 베트남 유학생들과 베트남 출신 다문화가정의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바, 이들에 대한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하 부위원장은 이에 대한 감사를 표하며 김석기 위원장님과 한-베 의원친선협회 의원님들의 베트남 방문을 초청한다고 답햇다. 김석기 위원장도 이에 공감하며 이날 만남을 계기로 양국 간 만남이 확대되기를 기대한
▲우원식 국회의장(오른쪽)이 팜 밍 찡 베트남 총리와 악수를 나누고 있다. (자료 = 국회)(시사1 = 김갑열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은 2일 오전 국회접견실에서 팜 밍 찡 베트남 총리를 접견하고 교역·투자, 조세, 경제안보 및 공급망 협력, 외국인근로자 노동환경 개선, 기후변화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베트남은 당서기장(서열 1위)을 중심으로 당 지도부가 권력을 분점하는 집단지도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서열 3위의 찡 총리는 베트남의 정부수반으로서 경제정책을 총괄하고 있다. 우 의장은 먼저 "총리님의 금번 방한은 양국 관계가 2022년 12월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이후 베트남 최고위급 인사의 첫 공식 방한"이라며 "지난 1일 총리 참석 하에 양국 비즈니스·노동·문화환광 포럼이 성공적으로 개최된 것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찡 총리는 이에 양국 관계 격상으로 양국이 각자의 잠재력과 강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강력하고 실질적인 관계를 위한 기반과 기회를 만들어냈다고 평가했다. 찡 총리는 또 양국 의회 협력이 날로 실질적이고 강력하게 발전하고 있다면서 의회 협력을 통해 양국이 법규 제정 경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우원식 의장(오른쪽)이 전주페이퍼 청년노동자 사망사고 유가족을 접견하고 있다. (자료 = 국회)(시사1 = 김갑열 기자) 우원식 의장은 2일 오전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전주페이퍼 청년노동자 사망사고 유가족을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우 의장은 희생자를 애도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하는 한편, "청년노동자가 숨진 지 보름이 지난 지금까지도 사고 이후 조사와 명확한 진상규명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우 의장은 "더 이상 산업현장에서 청년의 못다 핀 꿈이 생겨나서는 안된다"고 강조하며, "이번 사안에 대해 신속하고 정확한 진상규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회사측과 노동부가 적극적으로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주 와이퍼 노동자 사망사고 유가족들은 국회의장 면담 전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진보당, 기본소득당, 민주노총 전북본부 등과 함께 기자회견을 개최해 사고의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대책 마련, 회사측의 진정성 있는 사과와 후속대처 등을 촉구했다.
▲우원식 의장이 재단법인 뚜벅이 창립기념 개소식에 참석했다. (자료 = 국회)(시사1 = 김갑열 기자) 국회는 우원식 의장이 28일 오후 재단법인 뚜벅이 창립기념 개소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재단법인 뚜벅이는 한국와이퍼 청산 이후 노동자들의 재고용과 지역 취약노동자 지원 등 사회적 고용기금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재단으로 지난 5월 창립총회를 거쳐 오늘 개소식을 열었다. 한국와이퍼 대량해고 사태는 지난 2022년 7월 7일 회사 측의 청산 발표로 촉발되었고, 이후 9월 19일 MBC 단독보도로 일본 덴소의 기획 청산 의혹이 제기되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었다. 이후 최윤미 한국와이퍼 분회장의 44일간의 단식농성, 3박 4일간 덴소 규탄 뚜벅이 행진, 일본 원전 투쟁, 인권위 진정 등 대량해고 사태 해결을 위한 투쟁을 이어온 끝에 2023년 8월16일 노사합의 조인식으로 일단락된 바 있다. 당시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소속이었던 우 의장은 책임의원을 맡아 2022년 10월 국정감사에 온다 요시노리 덴소코리아 사장을 증인으로 채택했고, 다음해 3월에는 일본대사관을 방문해 나미오카 다이스케 주대한민국 일본대사관 경제공사와 면담하며 일본정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