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입법차장에 진선희·사무차장에 박태형…우원식 의장, 국회 인사 단행

 

(시사1 = 윤여진 기자) 국회는 우원식 국회의장이 지난 5일 국회사무처 입법차장과 사무차장(이상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8일 밝혔다.

 

우 의장은 신임 입법차장에 진선희(54) 보건복지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을 임명했다. 신임 사무차장에는 박태형(54) 국회운영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을 임명했다.

 

진선희 신임 입법차장은 국회사무처 최초의 여성 차관급 공무원으로서, 법제사법위원회 전문위원, 특별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보건복지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을 역임하였고 제21대 국회에서 연금개혁 공론화 지원 단장을 맡은 바 있다.

 

박태형 신임 사무차장은 의사국장,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수석전문위원, 국회운영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을 역임하였으며 입법 분야 국회 최고의 전문가라 평가 받는다.

 

우 의장은 능력과 인품을 반영한 이번 차관급 인사를 통해 전문성과 리더십을 모두 갖춘 탄탄한 입법지원조직을 구성하여 정기국회에 대응한다는 인사 방향을 제시했다. 끝>

 

【붙 임】신임 입법차장·사무차장 프로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