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자료 = 김민철 의원실)(시사1 = 김갑열 기자) 앞으로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구도심 내 다양한 도시정비사업들이 다시 탄력을 받아 재추진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김민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4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도시재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도시재정비법)을 대표발의 했다. 최근 정부는 이른바 ‘1기 신도시 특별법’이라 불리는 ‘노후 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특별법에 해당하지 않는 기존 지방 구도심의 경우 정부의 관심과 지원이 덜해 재정비사업 추진에 역차별과 형평성 논란이 제기됐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를 비롯한 노후 구도심의 재정비 수요가 높은 지역에서는 기존 '도시재정비법' 내 재정비촉진사업 활성화를 위한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이 확대되어야 한다는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이에 김민철 의원은 국토교통부와 협의하여 현행 '도시재정비법'을 대폭 개편해 구도심 재정비 현장에서 제기된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고 정부 지원 사항을 대폭 높이는 내용을 담았다. 이를 통해 재정비촉진지구 내 재개발 및 주거환경개선
▲김승원 의원 (자료 = 김승원 의원 SNS)(시사1 = 김갑열 기자) 범죄피해자와 유족이 범죄가해자의 협박편지를 거부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제출됐다.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형집행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13일 밝혔다. '형집행법 개정안'에서는 범죄피해자와 유족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신청 절차에 따라 범죄가해자 편지의 수신을 거부하는 경우 교정시설의 장으로 하여금 수용자의 편지 발신을 제한할 수 있도록 한다. 김승원 의원실이 법무부로부터 제공받은 ‘최근 4년간 수용자 편지 발신 현황’에 따르면, 2020년 758만8540건, 2021년 769만6664건, 2022년 769만3648건, 2023년 3월까지 171만1311건으로 매년 700만 건 이상의 수용자 편지가 발송되고 있다. 현행법상 수용자는 원칙적으로 다른 사람과 편지를 주고받을 수 있으며, ‘편지 수수금지 및 압수 결정’, ‘수형자의 교화 또는 사회복귀를 해칠 우려가 있을 경우’ 등에 한해서만 수발신이 금지되고 있다. 이에 범죄가해자가 교도소, 구치소 등에서 범죄피해자나 유족을 대상으로 협박편지를 보내는 상황이 발생해도 별다른 법적 규제가 없는 상황이다. 김승원 의
▲홍준표 대구시장 (자료 = 홍준표 시장 SNS)(시사1 = 김갑열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난 11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리고 “추궈홍 전 중국대사는 그러지 않았는데 이번 중국대사는 방자하기 이를 데 없다”며 “하는 것이 문재인 정권때 한국 정부 대하듯이 한다”고 지적했다. 홍준표 시장은 “지난 2017년 4월 탄핵대선을 앞두고 중국외교부 특사인 우다웨이가 한국을 방문해 각 후보진영과 만나면서 사드배치 철회를 요구했었다”며 “‘중국이 북핵을 폐기 하는데 도와주면 사드배치를 철회 하겠다. 중국이 북핵에 대해 방치하거나 방조하고 있는데 사드배치까지 왈가왈부 하는 것은 사리에 맞지 않는다.’고 지적하고 돌려 보낸 일이 있었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대국근성만으로 나라를 끌고가기 어려운 시대가 되었는데 참 어이없는 중국대사의 시대착오적인 발언”이라고 꼬집었다.
(시사1 = 김갑열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은 현지시각으로 지난 8일 오전 체코 서쪽 자테츠에 위치한 넥센타이어 공장을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저녁에는 프라하에 있는 호텔에서 프라하 동포 및 지상사 대표 만찬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체코를 공식 방문하고 있다. ▲김진표 국회의장(앞줄 왼쪽)이 체코에 있는 넥센타이어 공장을 찾았다. (자료 = 국회) 김 의장은 넥센타이어 공장을 찾아 "넥센타이어가 체코에 진출한 우리나라 기업 중에서도 높은 경쟁력을 과시한 것에 대해 감사하고 자랑스럽게 느낀다"며 "현대자동차, 넥센 등 많은 한국 기업들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치하했다. 김 의장은 특히 전날 있었던 체코 상‧하원의장 회담에서 원전‧고속철도‧방산‧정보통신 등 다방면의 협력이 논의됐다고 소개하고 "상‧하원 의장 모두 한국 기업의 경쟁력과 기술력을 높이 평가했다"며 "한국이 이만큼 평가받은 것은 우리 산업 인력들이 어려운 여건에서도 해외에서 밤낮으로 열심히 뛰어주신 덕분"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성완 법인장은 김 의장과 의원들 방문에 환영의 뜻을 표한 뒤 넥센타이어 유럽법인 현황을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자료 = 맹성규 의원실)(시사1 = 김갑열 기자)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8일 소액임차인의 최우선변제 권리 강화를 위한 '공인중개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주택임대차보호법은 확정일자를 갖춘 소액임차인의 최소한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다른 채권자보다 우선하여 보증금을 변제받을 권리인 ‘최우선변제금’ 제도를 도입하고 있고, 그 범위와 우선변제를 받을 금액을 시행령에서 규정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임차인이 최초 임대차계약 시와는 달리 최우선변제 적용 요건을 벗어남에도 이를 ‘인지하지 못한 상황에서’ 재계약을 체결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고, 최우선변제금의 기대 변제 액수보다 낮은 액수를 받는 등 제도의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맹성규 의원은 주택임대차계약을 체결하려는 임차인에게 최우선변제제도의 세부 사항을 계약, 재계약 등 모든 계약 단계에서 의무적으로 설명해야 하고, 임대인 및 공인중개사 등 이를 어기는 자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함으로써 소액임차인의 권리를 더욱 두텁게 보호하고자 '공인중개사법'개정안을 마련했다. 맹 의원은 “최근 소액임차인이 주택임대차 계약 갱신 시 최초 계약과
하태경, 시민사회는 팩트 중심으로 움직여야 이갑산, 경험 많고 일 잘하는 단체에 일을 하지 말라는 말... 참으로 답답하기 그지없는 일▲범시민사회단체연합이 7일 여의도 자유기업원 열림홀에서 제13차 시민사회연석회의를 하고 있다.(사진=범시민사회단체연합 제공) (시사1 = 김갑렬 기자)범시민사회단체연합(범사련)이 7일 “시민사회와 시민사회선진화특별위원회의 관계설정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여의도 자유기업원 열림홀에서 국민의힘 하태경 시민사회선진화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초청하여 제13차 시민사회연석회의가 열렸다. 이갑산 범사련 회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과거 보수 정당과 시민사회의 협조 관계 사례를 들면서 “이번 윤석열 정부 들어서는 국민의힘과 보수 시민사회의 비판과 협력 등의 건전하고 바람직한 관계를 설정하기 위해 국민의힘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질의했다. 이에 하 위원장은 “국민의힘 시민사회선진화특별위원회의는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시민사회가 어떻게 혁신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 말했다. 이와 관련해서 ”시민사회는 팩트 중심으로 움직여야지 반지성주의로 나가서는 안 된다"며 "환경분야나 5.18, 천안함 등의 분
▲김종민 민주당 의원 (자료 = 김종민 의원 SNS)(시사1 = 김갑열 기자)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이재명 대표는 팬덤 지지층을 강화시키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혁신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며 “이렇게되면 강성지지층의 지지는 더 강화될 수 있지만, 일반 여론, 중도층, 조금 더 넓은 국민들의 지지는 기대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종민 의원은 7일 오전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김종민 의원은 “이는 지난 총선때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걸어갔던 길”이라며 “이재명 대표가 가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혁신기구를 이끄는 혁신위원장에 이래경 다른백년 이사장을 지명했으나, 이래경 이사장의 과거 발언이 문제가 돼 10시간 만에 자진사퇴 한 데 따른 것이다. 이 이사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천안함 자폭설’과 ‘코로나 미국 기원설’을 주장해 논란이 됐다. 이 이사장은 같은 날 사의를 표명하면서 “사인이 지닌 판단과 의견이 마녀사냥식 정쟁의 대상된 것에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는 한국사회의 현재 처한 상황을 압축하는 사건이라는 것이 저의 개인적 소견
▲강득구 민주당 의원 (자료 = 강득구 의원 SNS)(시사1 = 김갑열 기자)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무고성 아동학대 신고로부터 교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호하는 내용의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및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1일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교원이 정당하게 학생을 지도했음에도, 아동학대 범죄로 신고되는 등 교육현장에서 제대로 된 교육활동이 어렵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올해 스승의 날을 맞아 교사노조연맹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10명 중 9명이 최근 1년 사이 이직이나 사직을 고민하고, 교사 4명 중 1명이 정신과 치료·상담을 받고 있다고 보도되었다. 한국교총 설문조사에서는 ‘교직에 만족한다’는 응답이 23.6%에 불과했고, ‘학교 현장에서 교권은 잘 보호되고 있지 않다’는 답변 역시 69.7%에 달했다. 실제로 MBC 스트레이트 보도에 따르면, 무고성 아동학대 상황으로 인해 극단적 선택을 한 교사의 상황이 전해졌다. 이러한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강득구 의원은 지난 5월 15일 교사노동조합연맹과 함께 스승의날 기념 국회 정책토론회, ‘가르칠 수 있는
▲김진표 국회의장이 지난 1일 로무알데즈 필리핀 하원의장과 회담했다. (자료 = 국회)(시사1 = 김갑열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은 지난 1일 오후 제주 롯데호텔에서 제주포럼 참석차 방한한 로무알데즈 필리핀 하원의장과 회담을 겸한 만찬을 갖고 양국 간 실질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의장은 만찬사에서 "아세안은 자유·평화·번영의 인·태 전략 구현을 위한 중요한 파트너"라며 "특히 아세안의 핵심 국가인 필리핀과는 거의 모든 분야로 협력이 확대되고 있으며, 향후 발전 가능성과 기회 역시 한-필리핀 FTA, 인프라 건설, 소형모듈원전(SMR) 도입, 방산 협력 등을 포함해 무궁무진하다"고 평가했다. 김 의장은 또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유치해 필리핀을 비롯한 아세안 국가 등과의 협력관계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한국과 필리핀이 서로에게 힘이 되는 든든한 친구가 되자"고 당부했다. 이에 로무알데즈 의장은 "올해는 필리핀이 참전한 한국전쟁 정전협정 70주년이고 내년은 양국 수교(1949년) 75주년으로, 평화와 번영이란 목표를 위해 한국과 연대하고 협력하길 바란다"고 화답했으며, 지난 5월 31)일필리핀 의회를 통과한 '한-필리핀 상호 협력 강화 결의문
▲태영호 의원 (자료 = 태영호 의원 SNS)(시사1 = 김갑열 기자) 태영호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북한이 (위성 발사에) 실패했다고 안도할 때가 아니다”라며 “우리도 앞으로 우리의 운반 로켓 개발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태영호 의원은 “북한 위성발사 실패는 김정은의 조급증 보다는 예견치 못했던 기술적 실패로 보인다”라며 “북한 위성발사 실패에서 그동안 김정은이 위성 발사를 차분히 준비해왔다는 점과 북한이 두 시간 반 만에 발사실패를 곧바로 인정하고 실패 원인까지 내놓은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태 의원은 “4월부터 5월 31일 사이 김정은이 보인 행보는 조급함보다는 오히려 성공에 대한 자신감으로 읽혀진다”며 “심지어 발사 하루 전에는 이병철을 내세워 다시 한번 호언장담했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의 위성발사준비TF에 외무성 간부가 들어간 것은 전례 없던 일”이라며 “김정은이 위성발사와 관련한 국제규범까지도 구체적으로 경청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북한이 두시간 반만에 실패를 인정한 점과 관련해서는, “북한은‘천리마-1형’에 도입된 신형발동기와 사용된 연료의 특성이 불안정한데 사고의 원인이 있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