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국회의장 내외와 순방대표단이 한국전 참전 기념비에 헌화하고 있다. (자료 = 국회)(시사1 = 김갑열 기자) 국회는 김진표 국회의장이 지난 24일 오전 한국전 참전 기념비에 헌화한 뒤 포텐샤노 캄바 필리핀 육군 참모장과 환담을 나눴다고 25일 밝혔다. 김 의장은 양국 군대 간의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희망했다. 김 의장은 "필리핀은 한국전쟁에 아세안 국가 중 최대 규모(7420명)를 파견해 112명이 전사한 혈맹"이라며 "향후에도 다양한 형태의 공동작전을 전개하고 차세대 전투기 등 무기체계 개발 협력, 기술지원 등 방산 협력을 통해 양국 군 역량을 강화하자"고 말했다. 김 의장은 또 "호위함, FA-50과 같은 해·공군간 협력뿐만 아니라 육군 간에도 교류·협력할 여지가 많을 것인 만큼 양국 군 간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캄바 참모장이 "한국 무기체계가 필리핀 군에서 굉장히 선호되고 있는 만큼 저희 육군 역시 군사역량 강화를 희망하나, 의회의 예산 할당이 절실하다"고 말하고, 김 의장은 이에 "오늘 오후 로무알데즈 하원의장과의 회담에서 말씀하신 메시지를 꼭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캄바 참모장은 "2013년 태풍 '욜
▲김병욱 의원이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수해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자료 = 김병욱 의원실)(시사1 = 김갑열 기자) 김병욱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포항을 방문한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함께 작년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형산강과 오천읍 냉천의 수해복구 상황을 점검했다고 24일 밝혔다. 형산강은 전 구간 하상퇴적으로 통수단면이 줄어들어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의 우려가 크기에 하도 정비를 통한 치수 안정성 확보가 필수적인데다, 형산강 근처에는 주거밀집지역, 국가기간산업단지, 세계 역사유적이 인접해 있어 홍수통제소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김 의원과 한 장관은 첫 일정으로 형산강 일대를 조망할 수 있는 포스코 그린환경타워에서 형산강 준설 등 하천정비계획과 형산강 홍수통제소 설치 관련 브리핑을 받았다. 이후 오천 냉천으로 이동해 수해복구 사업을 점검하고 항사댐 추진 현황을 살펴봤다. 냉천 일대는 올해 우기 재피해 방지를 위해 취락지 등을 제방 보강하고 있다. 항사댐은 지난 2월 국회에서 예타 면제가 결정되었으며 7월부터 타당성조사 용역에 착수했다. 김병욱 의원은 “이명박 정부에서 추진한 4대강 사업을 다음 정
▲국민의힘 당사 (자료 = 시사1DB)(시사1 = 김갑열 기자) 국민의힘은 21일 논평을 내고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윤리심사자문위에서 김남국 의원에 대해 ‘제명’이라는 중징계를 권고했다”며 “윤리심사자문위에서 내린 ‘제명’이라는 결정은 지극히 상식적이고 당연한 결론”이라고 밝혔다. 장동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양당이 징계를 요구한 국회의원 윤리강령상 품위유지 의무, 사익추구 금지, 윤리실천규범상 품위유지·청렴의무 조항이 모두 인정되었고, 코인 거래 규모와 의정활동 중 거래 정황을 감안한 종합적인 결론이었다”며 “상임위 중 거래 횟수가 두세 차례에 불과했다는 해명과 거래 금액이 몇천 원에 불과했다는 김남국 의원의 해명은 모두 거짓말로 밝혀졌다”고 지적했다 장동혁 원내대변인은 “상임위뿐만 아니라 본회의에서도 코인 거래를 했을 수 있고, 논란이 촉발되었던 위믹스뿐만 아니라 다른 코인도 거래했을 수 있다는 윤리심사자문위의 최종 결론은 그동안 김남국 의원의 해명과 모두 정면으로 배치된 결과”라며 “윤리심사자문위에서도 김남국 의원의 성실하지 못한 해명이 제명이라는 중징계를 결정하는 데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강조했다. 장 원내대변인은 “
▲국회전경 (자료 = 시사1DB)(시사1 = 김갑열 기자) 대한민국국회는 '제19회 대한민국어린이국회'를 오는 21일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장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대한민국어린이국회는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어린이국회연구회 활동을 통해 만든 법률안을 국회에 방문하여 직접 발표하고 토론하며, 국회의 입법과정을 경험해볼 수 있도록 하여 의회민주주의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대한민국어린이국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체험의 기회가 제한됐으나, 올해는 4년 만에 국회 회의장에서 개최되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될 예정이다. 올해에는 전국 99개 초등학교에서 어린이국회연구회가 구성되어 총 823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했다. 어린이들의 활발한 토론과 협의의 결과 91건의 법률안과 46건의 질문서가 국회에 제출됐다. 대한민국어린이국회는 오전 상임위원회와 오후 본회의로 나뉘어 실시된다. 오전 10시 20분부터 진행되는 3개의 상임위원회에서는 지난 6월 '법률안 및 질문서 심사위원회'에서 선정된 17건의 우수법률안에 대한 제안설명과 찬반토론 및 표결을 거쳐 본회의에 부의할 7건의 법률안을 선정한다. 오후 본회의는 어린이의원의 정
▲19일 제주도 서귀포의 자연이 만들어준 천제연 폭포의 모습이다.(사진=미디어사업총괄본부장) (시사1 = 김연수 미디어사업총괄본부장)제주도에 가면 꼭 한번 가봐야 한다는 '천제연 폭포'가 최근 장마철 비가 내리면서 그 아름다움을 더해주고 있다. 이 곳은 선녀가 목욕하러 내려올 법한 동화 속 한 장면 같은 모습이기도 하다.
▲김종민 의원 (자료 = 김종민 의원 SNS)(시사1 = 김갑열 기자)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8일 장마철 집중 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충청남도 논산시의 신속한 복구와 피해 지원을 위해 ‘특별재난지역’ 조기 선포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김종민 의원은 피해 지역을 방문하여 상황을 점검하고 임시주거시설로 대피한 이재민들을 찾아 위로의 말을 건넸다. 논산시는 연일 이어지는 호우에 인명 피해 4명(사망 2명, 중상 2명), 물적 피해 603건(공공시설 379건, 사유 시설 224건)이 발생했다. 벼, 시설채소 등 1,400여 농가에서 577.74ha의 피해가 발생했고, 양계·양돈 등 8개 축산농가가 피해를 입었다. 하천·도로 17개소가 유실, 침수되어 응급복구를 진행하고 있고 이 중 성동면 원봉리 논산천 제방과 우곤리 금강 제방은 붕괴되어 인근 주민들이 긴급대피했다. 현재 500여 명의 주민이 임시주거시설 42개소에서 생활하고 있다. 논산시는 65억 원을 초과하는 피해가 발생하거나 자체 수습이 어려운 상황일 경우 특별재난지역 선포 대상이 될 수 있다. 김종민 의원은 “안타까운 사고로 한순간에 삶의 터전이 휩쓸려 갔다”며 “지자체 차원의
▲벤처·스타트업 활성화 입법과 정책과제 포스터 (자료 = 국회)(시사1 = 김갑열 기자)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하고 세계 각국은 기술패권 경쟁에 돌입하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대기업 중심 산업구조의 한계에 직면하고 있다. 국회는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벤처·스타트업의 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오는 19일 ‘벤처·스타트업’을 주제로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제6회 국가현안 대토론회 행사의 제1부 개회식은 김진표 국회의장의 개회사로 시작하여, 이재정 국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이영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의 축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제2부 발제 및 토론 순서에서는 최항집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센터장이 "벤처·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주요 쟁점 사항과 과제"를 발제한다. 토론 시간에는 조준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을 좌장으로, 김병욱 국회의원(국회유니콘팜 참여의원), 정일영 국회의원(국회신성장산업포럼 참여의원), 박용순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정책관, 이형주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 성상엽 벤처기업협회장, 류경재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정책실장, 임경업 조선일보 기자가 토론에 참여한다. 토론을 통해 벤처·스타트
▲김진표 국회의장이 14일 열린 제헌 75주년 기념 학술대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자료 = 국회)(시사1 =김갑열 기자) 국회사무처 법제실은 14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제헌 75년을 맞아 '헌법개정 및 정치제도 개선 자문위원회'및 한국공법학회‧한국헌법학회‧한국정치학회와 공동으로 '제헌 75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987년 개정된 현행헌법은 국내외의 정치‧경제‧사회적 환경의 급변과 새로운 시대정신, 그리고 미래의 가치를 담아내는 데 미흡하다는 지적과 함께, 개헌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제21대국회의 과제-국민공감 개헌'이라는 대주제의 고찰을 통하여 개헌의 필요성과 실현가능한 개헌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1987년 개헌은 대한민국을 선진국 반열에 올려놓는 기반이 됐으나, 대통령에 과도하게 집중된 권한으로 우리 사회 대립과 갈등이 극심해졌다"며 "선진국과의 경쟁에서 앞서가기 위해서는 우리 사회 갈등을 풀어나가는 대화와 타협의 정치가 필요하고, 또 이를 위한 개헌이 절실하다"고 역설했다. 김 의장은 이어 "그동안의 개
▲대한민국 헌정포털 홈페이지 (자료 = 시사1DB)(시사1 = 김갑열 기자) 국회사무처는 13일 오전 10시 헌법 개정 등 대한민국의 헌정제도와 관련한 현황 및 자료를 하나의 홈페이지를 통해 파악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헌정포털' 홈페이지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홈페이지는 대한민국 헌정사를 비롯하여 국·내외 헌법 제도를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내 국민들이 헌법과 개헌 절차에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1987년 개정 헌법 이후의 개헌 논의와 관련해서도 과거 국회의장 자문기구(2008년, 2014년)와 헌법개정특별위원회 자문위원회(2017년) 등에서 논의된 개헌 자료를 망라하여 찾기 쉽게 제공한다. 또한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 및 헌법불합치 결정에 따른 법률 개정 사항과 국회 심사 현황을 살펴볼 수 있으며, 헌법적 가치를 바탕으로 법제의 방향을 제시하는 '헌법과 법제' 보고서도 별도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향후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 설치 등으로 개헌 논의가 진행될 경우 진행 사항을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들에게 홍보할 예정이며, 국민 참여 게시판을 두어 국민이 헌법과 선거제도 등 헌정제도에 관한 의견을 제시하는 대국민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자료 = 최영희 의원실)(시사1 = 김갑열 기자) 최영희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12일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의실에서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계선 지능인은 지적장애인과 비 지적장애인 사이의 경계로 분류되는 상태로 지능의 정규분포상 인구의 약 13.6% 정도가 경계선 지능인 범주에 속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하지만 특정 장애 범주로 분류되지 않기에 학습 및 교육지도를 일반 교육과정 속에서 받음으로써 많은 어려움에 빠져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국민의힘 최영희·강기윤 의원이 공동주최하고 (사)미래창의교육개발원과 (사)고운미래가 주관한 본 토론회는 경계선 지능인 교육에 있어 발생하는 사각지대를 없애고 전 주기에 걸쳐 올바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대책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개최되었다. 최영희 의원은 이날 “몇몇 지자체가 조례로 경계선 지능인들의 평생교육을 위해 애쓰고는 있지만 지원 대상과 방법이 다르고 국비지원도 전무해 현실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오늘 토론회를 통해 현재 문제되고 있는 교육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