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오는 2월 5일부터 2월 10일까지 6일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을 다녀올 수 있도록 관계기관 합동으로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 을 수립·시행할 계획이다.
올 설 연휴기간 중 귀성은 설 하루 전인 2월 7일(일) 오전에, 귀경은 설 당일인 2월 8일(월) 오후에 고속도로 혼잡이 가장 심할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귀성 최대 소요시간은 서울→부산 5시간 20분·서울→광주 4시간 20분, 귀경은 부산→서울 6시간 40분·광주→서울 5시간 40분 등으로 지난해보다 귀성은 약 1~2시간 가량 감소, 귀경은 20~40분정도 증가 할 것으로 예측됐다.
올 설 명절에는 고속도로 혼잡시 국도 우회정보제공 구간을 기존 9개 구간에서 40개구간으로 확대하고, 졸음쉼터 또한 전년대비 40개소 증가한 194개소로 확충하겠다고 국토부는 전했다.
스마트폰 앱(App)과 국토교통부 및 한국도로공사 등 인터넷 홈페이지, 포털사이트 공주파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실시간 교통 혼잡 상황, 주요 우회도로, 최적 출발시기 정보 등 다양한 교통정보를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