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해철 죽음 이후 책임논란

신대철 "책임 물을 것". 문성근 "모독한자를 찾아달라"

지난 27일 가수 신해철 씨의 별세 이후, 책임논란이 제기되는 한편, 신해철 씨에 대한 평가를 둘러싸고 일부 네티즌의 좌파몰이에 문성근 씨가 발끈하기도 했다.

 

위밴드 수술 이후 갑작스런 신해철 씨의 죽음에 대한 책임 의혹은 그룹 시나위의 기타리스트 신대철 씨가 가장 첨예한 주장을 하고 있다. 신대철 씨는 위밴드 수술을 집도했던 모 병원의 이름까지 거론하며 책임을 묻겠다고 벼르고 있다.

 

28일 신대철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기적을 일으키는 명의를 소개합니다"며 모 병원 원장이 JTBC '닥터의 승부'에 출연한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게재했다.

 

의료사고라는 주장에 모 병원 측이 '근거없는 낭설'이라고 반박한 데 대한 비판이다.

 

 

한편 문성근 씨는 배우 문성근은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마지막 순간 신해철을 모독한 이 자를 찾을 수 있을까요?"라는 글과 페이스북 캡처 사진을 첨부했다.

 

문성근 씨의 캡처 화면에 등장한 네티즌은 신해철 씨의 갑작스런 죽음을 "이 나라를 저주하고 증오한 친노종북 행각과 반미선동은 두고두고 오명으로 남을 것"이라며 비난했다.

 

신해철 씨는 27일 향년 46세로, 오후 8시19분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사망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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