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개봉한 영화 '혹성탈출:반격의 서막(이하 '혹성탈출2')'이 개봉 5일 만에 전국 15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1위를 달리며 역시 ‘스토리 버스터’ 파워를 입증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혹성탈출2'은 지난 14일 하루 동안 14만 1,697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누적관객수 166만 3,221명이다.
당초 16일 개봉이었지만 갑작스러운 개봉일 변경으로 변칙 개봉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던 ‘혹성탈출2’는 신바람 흥행을 이어가며 전편을 능가하는 흥행 속도를 내고 있다.
혹성탈출-반격의 서막'은 치명적인 바이러스 그 후 10년, 서로의 존재를 잊고 있던 멸종위기에 놓인 인간들과 진화한 유인원들은 우연히 다시 마주치게 되면서 피할 수 없는 전쟁을 그리고 있다.
한편 ‘혹성탈출2’의 뒤를 이어 ‘신의 한 수’가 9만 1576명 관객을 모으며 2위를 차지했고 ‘트랜스포머 : 사라진 시대’가 2만 866명 관객을 모으며 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