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유벼리 기자) 서울시동남보조기기센터는 2022년 저소득 희귀질환아동 맞춤형 보조기기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월드비전과 함께하는 저소득 희귀질환아동 맞춤형 보조기기 지원사업은 경제적 여건이 좋지 않거나, 기기에 대한 정보 부족 등으로 보조기기 접근 및 구매가 어려운 저소득층 희귀질환아동에게 개인별 맞춤형 보조기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신청한 대상자를 현장 평가하고, 심사한 결과 77명의 희귀질환아동들을 선정해 꼭 필요한 맞춤형 보조기기가 지원됐다.
아울러 한 번의 지원으로 끝나는 사업이 아닌, 꾸준한 모니터링과 기존 지원 아동들의 성장에 따른 보조기기 교체 필요시 재지원을 통해 생애 주기별 지속 지원 사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강용원 서울시동남보조기기센터장은 "자신의 꿈을 위해 힘차게 나아가는 모든 희귀질환아동에게 박수를 보내며 희귀질환아동 가정에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센터는 희귀질환아동과 그 가정을 위해 최선의 보조기기를 지원할 수 있도록 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동남보조기기센터는 2022년 월드비전과 협약을 통해 꾸준한 지원 사업을 약속하며 끈끈한 파트너십을 맺었다. 희귀질환아동들이 보조기기를 통해 일상생활 편의 증진과 더 나아가 자신의 꿈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