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유벼리 기자)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오는 15일과 28일 두 번에 걸쳐 진로직업교육의 새길, ‘고졸 취업 안전망 10년 보장 방안’ 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연속토론회는 강득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과 이태규 국회의원(국민의힘) 등 2명의 국회의원과 경기도교육청, 서울시교육청, 인천시교육청, 경기도청, 경기도 일자리재단, 좋은교사운동, 교육의봄 등 7개 교육기관이 함께 연대해 주최·주관으로 참여한다.
강 의원은 “토론회를 통해 ‘고졸 채용 안전망 10년 보장제’ 정책을 점검하고, 현실화시킬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졸 채용 안전망 10년 보장제’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젊은이들이 대학을 가지 않고 곧바로 취업을 하고자 할 때, 이들이 직업세계 속에 안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고등학교 3년의 재학 기간을 포함해 10년 동안 국가가 이들의 진로 및 취업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보장해 주자는 취지다.
첫 토론회에서는 이와 관련된 대안적 정책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토론한다. 두 번째 토론회에서는 교육의 각 주체들이 이 문제를 풀어가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수렴한다.
강 의원은 “고교의 직업교육 정책과 진로교육 정책이 나아갈 미래지향적인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며 “대안 제시에 그치지 않고, 충실한 보완을 거쳐 교육청과 공공기관 및 교육기관들의 실천 연대 사업으로 이어지고, 국회 입법화 과정을 통해 이를 뒷받침하고, 국가 교육 정책의 큰 방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토론회는 유튜브 채널 강득구TV와 교육의봄를 통해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