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노원경찰서와 업무 협약 체결

 

(시사1 = 유벼리 기자)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1일 노원경찰서와 ‘장애인 권익 보호 및 장애인 학대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 기관은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의 장애인 학대 의심 사례, 범죄 신고 및 사례 관리 협력 △장애인 권익 향상을 위한 공동 대응 △범죄 피해 장애인 연계 지원 △기타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와 더불어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위한 파트너십을 형성하기 위해 체결했다며 장애인의 권익 증진을 위한 많은 활동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 협약은 노원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을 비롯해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원경찰서에서 진행했다.

노원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북부장애인복지관과 업무 협약을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장애인의 권익 옹호를 위해 양 기관이 실질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초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장애인의 인권 보호와 안전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이 세상을 만나는 또 하나의 길을 디자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장애인 당사자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로 장애인에게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