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유벼리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가 21일 “태국 아티스트 뮤 수파싯의 팬들이 도미니카공화국에 우물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뮤 수파싯은 ‘태국의 얼굴 천재’란 별명을 보유한 배우, 가수, 프로듀서, 최고 경영자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글로벌 스타다. 태국과 한국 등 다양한 해외 국가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국에서는 2021년 아시아 송 페스티벌에 초대받아 싱글 앨범 ‘spaceman’ 처음 공개하며, 국내외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이번 생일 기념 우물 기부는 그동안 꾸준히 자선 활동과 기부를 이어가며, 선한 영향력을 펼쳐온 뮤 수파싯의 마음을 본받기 위해 팬들이 준비했다. 한국 팬사이트 ‘around Mew’가 모금을 진행했으며, 국내외 팬들이 함께 참여했다.
팬들은 뮤 수파싯과 팬클럽 ‘Mewlions’ 이름으로 첫 번째 우물을 선물하게 돼 기쁘고, 희망 우물이란 이름처럼 이 후원이 많은 사람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팬들의 사랑이 담긴 우물은 현재 도미니카공화국의 산간 마을에 만들어지고 있으며, 우물이 만들어지는 곳은 물 공급책이 없어 우물의 필요성이 큰 지역이다. 이번 우물 기부로 인근 학교 학생 50여명과 마을 주민들에게 깨끗한 물이 전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