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국통일 국민운동본부-650개 협력단체, ‘尹’ 지지선언

 

(시사1 = 유벼리 기자) 이한열 대한민국 구국통일 국민운동본부 대표는 8일 “본부를 비롯해 약 650개에 달하는 협력단체가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선언을 했다”고 밝혔다.

 

구국통일 국민운동본부와 윤용호 국민의힘 선대본 정무특보가 얼굴로 있는 윤공정포럼 등 약 650개 협력단체는 이날 낮 12시 여의도 대하빌딩 10층 강당에서 이같이 지지선언을 했다. 지지선언 행사와 함께 윤석열 대선후보 선대위 내 임명식도 동시에 진행됐다.

 

이한열 대표는 윤석열 후보 지지선언문을 통해 “휘몰아치는 역사의 격랑 속에서 그간 우리 민족은 수많은 시련과 고난을 이겨내며 오늘의 선진 한국을 이룩해 냈다”며 “지금 우리나라는 총체적 위기 상황이다. 대한민국을 전복시켜 공산사회주주의 나라로 세우려는 대한민국 파괴세력과 자유민주주의 나라 대한민국을 지켜내려는 수호세력간의 내전 상태”라고 운을 뗐다.

 

이한열 대표는 그러면서 “북한의 끊임없는 핵무기와 미사일 공격 위협으로부터 국가의 안위가 중대한 위험에 처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정권은 외교적 행보에서도 포악무도한 김정은 독재정권을 옹호하고 다님으로써 국제적으로 망신을 당하고 있고, 우리나라 발전의 절대적 배경이었던 한미동맹마저 해체하려는 시도를 끊임없이 행하므로써 허약한 국방태세와 외교안보불안을 조장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한열 대표는 “이러함에도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 정권은 이재명 후보를 내세워 정권연장을 꾀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민국 구국통일 국민운동본부는 애국세력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있는 윤석열 후보가 제20대 대통령에 당선되는 것만이 나라를 위기에서 구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투철한 국가관과 애국심 그리고 살신성인의 마음으로 윤석열 후보를 적극 지지하여 정권교체를 이루고, 공산사회주주의 좌파세력으로부터 대한민국을 탈환하기로 결단하며 구국의 깃발을 높이 들었다”고 강조했다.

 

이한열 대표는 “계속되는 어려움과 고난 속에서도 구국통일 운동본부와 함께 해주신 구국동지 여러분의  뜨거운 애국심과 우국충정에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선에서 꼭 승리하여 어른 및 청년들과 후손들에게 희망과 꿈을 줄 수 있도록 하자”고도 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코로나 방역방침에 따라 소수의 인원에 한정해 행사가 이뤄지기도 했다. 이어 구국통일 국민운동본부와 협력단체들은 윤상현 의원이 위원장으로 있는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동서화합미래위원회 구국통일운동본부 소속으로 합류했다.

 

이한열 대표는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동서화합미래위원회 구국통일본부 본부장직에, 윤용호 특보는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동서화합미래위원회 구국통일본부 강원도총괄본부장직에 각각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