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인사 차 알뜰장터·가라뫼 찾은 野김필례

 

(시사1 = 유벼리 기자) 김필례 국민의힘 고양을 당협위원장은 30일 “설 인사차 아파트 알뜰장터에 다녀왔다. 알뜰장터에 다녀오면 꼭 옛날 시장 생각난다”며 “반가운 이웃들과 얼굴 보기 힘든 아파트 옆 동 주민을 만나는 즐거움도 있다. 장터물건은 싸고 좋은 게 많다”고 밝혔다.

 

김필례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장사하시는 분들은 오랫동안 영세자영업을 해오고 있으며 매출이 줄어 힘들어한다”며 “코로나시대 인터넷으로 배달주문을 하는 요즘 영세자영업자들에게 배달플랫폼 제도는 그림의 떡”이라고 이같이 밝혔다.

 

김필례 위원장은 재차 “배달 플랫폼 기업의 수수료 문제도 크지만 영업장 없이 이동하면서 장사하다보니 법적 보장도 쉽지 않다”고도 했다.

 

김필례 위원장은 그러면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의 소상공인 공약을 설명했다. 이는 윤석열 대선후보가 코로나 피해를 받은 자영업자를 ‘집중지원’하는 내용 및 플랫폼기업에 대한 규제 강화, 민간합동 특별기금 5조원 조성, 피해 소상공인들을 의사결정에 참여하게 해 실질적인 보상을 받도록 하는 제도개선 등이다.

 

이후 김필례 위원장과 당협위원회 관계자들은 고양을 당협위원회 담당지역인 가라뫼 사거리를 찾아 명절인사를 건넸다.

 

김필례 위원장은 “가라뫼는 차가 많이 다니는 사거리”라며 “신호로 정차하신 차 수십 대 시민 분들이 창문을 내려 ‘정권교체를 무조건 해야 한다’고 외쳐주셨다. 이제 이 명절의 연휴가 지나고 나면 대통령 선거의 시계는 급속히 돌아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필례 위원장은 재차 “그리고 우리는 과 연 우리의 시대가 어디로 갈지 결정을 하게 되는 날이었다고 먼 훗날 이 시기를 기억할 것”이라고 했다.

 

김필례 위원장은 또 “앞으로 우리 나라는 급속한 경제환경의 변화에서 반드시 살아남아야 하며, 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단 한 순간도 정부의 주요 능력을 정쟁과 이념 등에 헛되이 낭비할 여력이 없다”고 했다.

 

김필례 위원장은 “‘정권교체’를 외쳐 주신 시민 분들의 말씀에 어긋나지 않게 남은 39일 국민과 함께 바꿔보려 가보고 더 많이 찾아 뵙겠다”며 “그리고 결코 실망드리지 않게 밑에서부터 끊임없이 움직여 보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