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원로회의, 임인년 새해 국립현충원 참배

 

(시사1 = 유벼리 기자) 국가원로회의와 통일건국회, 부산광역시 원로회의 등 애국시민과 단체들이 합동으로 지난 3일 임인년 새해 맞이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 참배 및 신년 교례회를 진행한 것으로 4일 알려졌다.

 

이상훈 국가원로회의 상임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작년 코로나19, 부동산 정책, 부정선거, 대장동 비리사건 등 그 어느 때보다 우리 국민들의 마음을 지치게 만든 한해였다”며 “임인년 새해에는, 특히 올해 대통령 선거는 이념적 성격이 매우 짙은 자유민주주의와 공산사회주의의 대결 양상을 보일 정도로 매우 혼란스러울 것으로 예상되니 70년간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해온 사람으로서 심히 걱정을 안할 수가 없다”고 밝혔다.

 

이상훈 국가원로회의 상임의장은 그러면서 “참석자들이 호국의 선봉이 되어 자유대한민국 수호를 위한 선구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윤용호 국가원로회의 정책위원 역시 “지난해는 국민들의 삶이 너무 힘든 시기였다”며 “올해는 좋은 지도자를 선택해 공정과 정의가 실현되고 국민들이 화합하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권영해 대한민국통일 건국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모두 유권자로서 역할을 다해 부정선거를 방지하고 진정한 대한민국 지도자를 볻는 3월9일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원만히 진행돼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후손들에게 자랑스럽게 물려주도록 모두가 최선을 다하자”고 했다.

 

한편 이상훈 상임의장은 현충원 참배 후 덕담이 담긴 서신을 한 분 한 분에게 나눠주면서 새해 복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