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유벼리 기자) 김필례 국민의힘 고양을 당협위원장은 30일 “아마 1990년대 이후에 태어나신 분들은 빨간 십자가를 TV등을 통해 더욱 많이 보셨을 것”이라며 “하지만 최빈국에서 개도국, 그리고 선진국을 거친 저희 세대에겐 결코 낯설지 않은 것이 빨간 십자가, 바로 국제 적십자다. 적십자는 인간 존중의 운동이자 평화를 자율적으로 실천하는 국제시민의 자존심”이라고 밝혔다.
김필례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내에도 대한 적십자사가 국내 재해구호와 보건 및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여전히 사회 각지에서 실천하고 있으며 무려 1905년부터 제네바 협약에 의해 설립되었다는 사실에 그저 놀랍고 감사할 따름”이라며 “저희 고양시에도 고양지구 적십자 협의회가 있다. 오늘 2021년을 마무리하며 정기총회와 협의회장 이취임식이 있던 자리에 저도 참석해 축사를 하는, 특히나 지역사회에 봉사를 실천하는 것을 가장 큰 보람으로 삼고 있는 저로서는 너무나 영광스런 축사의 기회였다”고 이같이 밝혔다.
김필례 위원장은 “지난 4년 동안 이끌어주신 김정희 협의회장님 정말 지역사회를 위해 애쓰셨다. 특히나 코로나19로 인해 방역 봉사와 더욱 소외된 이웃돕기와 반찬나눔봉사 등을 광범위하게 고양시에 전개한 것은 고양시의 빛이요 자랑”이라고도 했다.
김필례 위원장은 계속해서 “그리고 앞으로 2년간 고양시 적십자 운동을 이끌어 주실 박진수 회장님, 회장님의 어깨에 고양시민의 인간으로서의 존엄성 고양과 살기 좋고 더 많이 따뜻해질 우리 고양시가 달려 있다는 것에 기대와 더불어 축하드린다”고 했다.
김필례 위원장은 “환영해 주신 적십자 회원 여러분들, 특히나 봉사를 실천하신 우리 적십자 회원 분들의 환대에 세밑을 맞는 저의 마음 너무나 훈훈해지고 내년을 맞을 힘이 난다”고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