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유벼리 기자) 한국여성재단은 22일 “지난 16일 화상 회의 서비스 줌(ZOOM)으로 ‘2020-2021 이주여성 경제적 자립 지원 사업 My Future, My Business Ⅲ’ 최종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 보고회는 한국여성재단이 주관하고, 글로벌 금융 회사 JP모간이 후원하는 2020-2021 이주여성 경제적 자립 지원 사업 My Future, My Business Ⅲ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코로나19에 따른 팬데믹 상황에서 참여 업체의 위기 극복과 지속 가능성에 실질적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으며 주목받았다.
JP모간 박태진 한국대표는 “7년에 걸쳐 이주여성의 경제적 자립과 성장을 지원해온 것은 취업·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지원 그리고 이를 통해 의미 있는 포용적 성장과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이라는 JP모간의 사회공헌 방향과 일치한다”며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상당한 어려움을 겪는 이주여성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역 사회가 겪는 어려움들을 해결하려는 노력에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여성재단 장필화 이사장은 “7년간 JP모간의 변함없는 신뢰와 물심양면 지원이 없었다면 이주여성을 당당한 창업가, CEO로 인정·지원하는 획기적 인식 전환이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여성재단은 좋은 파트너로서 이주여성의 경제적 자립과 이주여성의 주체적이고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해 다방면에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