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한숲, 국부협과 함께 연탄 전달로 따뜻한 겨울을 선물

 

(시사1 = 유벼리 기자)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함께하는 한숲(Together Hansup)이 12월 19일 서초구 내곡동에 거주하는 에너지 소외계층을 위해 연탄 2300장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국민부자협동조합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서초구 내곡동 주민센터의 협조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연탄 구매가 어려운 에너지 소외계층 5가정에 전달했다.

국민부자협동조합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후원과 봉사활동이 급격히 줄어든 2020년에도 1500장의 연탄을 내곡동에 위치한 세원교 인근에서 직접 전달한 바 있다.

한연숙 국민부자협동조합 이사장은 “나 아닌 누구에게 기꺼이 연탄 한 장이 되는 연탄봉사 뿐만 아니라 부동산, 금융 문제로 고민하는 어려운 분들에게 국민부자협동조합의 사회봉사 아름다운 나눔을 계속 이어서 따뜻한 불씨가 돼 도움을 주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함께하는 한숲 담당자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장기화로 후원이나 봉사활동이 많이 줄어든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국민부자협동조합과 같은 기업, 단체들의 따뜻한 나눔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는 것 같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함께하는 한숲은 아동보호전문기관, 영세지역아동센터 운영 지원, 경로 무료 급식소, 결식 예방 지원, 청소년 동아리 지원, 장학 지원, 환경개선 사업, 해외 빈곤 아동 교육 지원 등을 자원봉사, 단체, 기업연계 사업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