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유벼리 기자) 양천구립신월청소년문화센터(관장 윤명희)는 지난 10일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중앙지역본부(본부장 위성범)와 ‘사랑의 김장김치’ 30박스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윤명희 관장, 위성범 본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김치는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전할 예정이다.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가 주관하고 NH농협은행이 후원하는 지원사업이다.

윤명희 관장은 “어려운 시기여서인지 후원이 많이 줄었는데, 농협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이곳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 준 것 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위성범 본부장은 “전달된 사랑의 김치가 어느 해보다 추운 겨울을 맞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연대, 더불어 잘 사는 사회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농업, 농촌과 취약계층의 상생을 위한 착한 나눔과 기부 프로그램의 점진적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월청소년문화센터는 한국천주교살레시오수녀회가 양천구에서 위탁받아 운영 중인 청소년 수련시설로, 지역 청소년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청소년 전문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