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유벼리 기자) 고흥군장애인복지관(관장 송용환)은 지난달 27일 해밀에너지(대표 이용)가 코로나19 장기화 극복을 위한 희망의 쌀(20kg) 50포를 기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용 대표는 “적은 쌀이지만 코로나19 속에서도 고흥군 장애인과 이웃들을 위해 의미 있는 활동을 하고 싶었다”며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용환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 복지관 고객들과 이웃들에게 꾸준한 사랑과 나눔을 베푸는 이 용 대표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전달받은 희망의 쌀은 관내 장애인 취약계층 중 약 50가정을 선정해 각 가정에 배분을 완료했다.
한편 고흥군장애인복지관은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해피빈(온라인 모금)을 비롯한 저금통 모금, 외부 공모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고흥군장애인복지관의 후원, 자원봉사 등의 문의는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