캥스터즈, 수동 휠체어 장애인 위한 휴대용 휠-클리너 ‘휠스터 미니’ 출시

 

(시사1 = 유벼리 기자) 코맥스벤처러스는 장애인을 위한 소셜 벤처 스타트업 캥스터즈가 지난 1일 첫 번째 제품인 수동 휠체어 장애인을 위한 휴대용 휠-클리닝 솔루션 ‘휠스터 미니’를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보행자가 신발을 벗고 들어오는 것처럼 휠체어 장애인이 쉽고 편리하게 실내로 들어올 수 있게 하고자 만든 제품으로, ‘휠체어 장애인의 실내 생활을 새롭게 정의한다’는 캥스터즈의 미션을 담고 있다.

 

수백 명 휠체어 장애인의 의견을 담고, 수십 번의 시제품 제작과 사용자 테스트를 거쳐 탄생한 휠스터 미니는 세 가지 특장점을 가지고 있다. 첫 번째, 기존에 번거로운 방법과는 달리 휠체어에서 내리지 않고 손쉽게 바퀴를 굴리는 것만으로 세척할 수 있으며, 미니 본체를 들어 올릴 수 있는 미니 스틱을 활용해 수분 세척과 건조는 물론 앞바퀴 세척도 할 수 있다. 두 번째, 휠체어 바퀴 세척에 최적화된 디자인과 간편한 세척 방식으로 1분 이내로 빠르고 정확하게 휠을 세척 후 실내로 진입할 수 있다. 세 번째, 휴대형 패키지의 구성품 전체 무게는 0.8kg으로 언제 어디서나 가지고 다니며 휠 세척을 할 수 있다. 손쉬운 보관과 휴대를 위해 전용 파우치도 함께 제공한다.

 

캥스터즈는 와디즈를 통해 6월 22일까지 총 300대를 할인 가격에 한정 판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