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암협회, 제4회 암 경험자 주간 ‘RE-SET’ 캠페인- ‘글·그림·소리로 만나는 다시 푸르른 나의 일상’ 개최

 

(시사1 = 유벼리 기자) 

대한암협회는 다가오는 6월 암 경험자 주간(6월 첫째 주)을 맞이해 암 진단과 치료 후 암 경험자의 새로운 삶을 응원하는 2021 암 경험자 주간 ‘RE-SET’ 캠페인 ‘글·그림·소리로 만나는 다시 푸르른 나의 일상’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세계 암 생존자(National Cancer Survivors Day)의 날은 1988년 6월 5일, 미국에서 처음 열려, 매년 6월 첫 번째 일요일에 미국, 캐나다, 호주 등 많은 나라의 도시에서 암 생존자(이하 암 경험자로 표기)를 인식하고 암 진단 후의 삶이 유익하고 보람 있음을 세상에 보여주는 기념행사다.

 

대한암협회서도 6월 첫째 주를 암 경험자 주간으로 정하고 리셋(RE-SET) 캠페인(다시푸르른 나의일상으로)이라는 슬로건 아래 4회째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사단법인 대한암협회와 박피디와황배우가 함께 공동으로 주최한다.

 

의료기술의 발달로 암 치료 후 건강을 회복하는 암 경험자의 비율은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암 극복 이후 사회로 복귀하는 비율은 저조하다. 이에 대한암협회는 2018년부터 암 경험자들의 건강한 일상 복귀를 응원하는 리셋 캠페인을 매년 6월 펼치고 있다. 암 경험자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의 인식 전환과 행동의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암 경험자들을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부터 토크쇼, 축하공연, 상담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