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유벼리 기자) 이유없이 끌려가 모진 고초를 당했던 우리의 소녀들!
그녀들에게 전하고 싶은 심심한 위로를 연극을 통해 그녀들을 안아주고 싶다.
그녀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고 싶어 출발한 이야기 연극 ‘뚜껑없는 열차’가 이제 그 이야기를 시작해본다.
일본군 ‘위안부’라는 무거운 소재의 이야기지만 유쾌하게 풀어내는 타임슬립 스토리로 전해지는 연극 ‘뚜껑 없는 열차’가 (사)독립유공자유족회의 주최와 대한민국민족문화사업추진위의 주관으로 5월 21일부터 6월 21일까지 대학로 스카이씨어터에서 올려진다.
절대 잊어서도 잊을 수도 없는 우리의 가슴 아픈 역사로 우리가 사는 우순이가 만나게 되는 과거의 일본군 ‘위안부’ 순심!
모두가 잊어서는 안될 그날의 이야기를 2021년 캐릭처 작가인 우순은 친구의 부탁으로 소녀상의 소녀를 실사로 그려 달라는 의뢰를 받는 것을 시작으로 과거의 그날로 타임슬립 스토리를 펼쳐간다.
고민하던 우순은 우연한 계기로 뚜껑없는 열차를 타고 타입슬립을 경험하며 순심이가 살고 있는 1948년으로 가게 된다. 과거로 돌아간 우순은 사람들에 의해 이리저리 끌려다닌다.
자신이 순심을 그리려고 하던 느낌과 비슷한 순심을 발견하게 된다.
우순은 순심을 그리고 싶어 찾아가지만 순심의 아버지의 반대로 순심을 그릴 수 없게 된다. 여러 일들을 겪으며 순심과 가까워지게 된 우순은 순심이의 아지트에 가게 되고 순심은 우순이에게 자신의 과거를 이야기를 하게 되는데.....
과연 순심은 과거에 어떤 일이 일었던 걸까?
잊을 수도 잊지 말아야 할 안될 그날의 이야기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로 우리의 아픈 과거의 이야기를 타임슬립 스토리로 감동적으로 구현한 연극 ‘뚜껑없는 열차’를 통해 소녀들의 이야기를 전달한다.
한편 연극 무대에 올려지는 ‘뚜껑없는 열차’는 공연기간 중 월요일에는 공연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