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유벼리 기자) 평화사회복지관은 지난 18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지원을 받아 선너머종합사회복지관, 전북종합사회복지관, 전주종합사회복지관, 평화사회복지관, 학산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전주 지역 700세대에 4900만원 상당의 희망꾸러미를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활동이 위축돼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전주 지역 재난취약가정들에 필요한 생필품으로 온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희망꾸러미 지원물품은 개인방역을 위한 마스크, 손세정제, 의료용품과 각종 식료품으로 구성됐으며 5개 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700세대에 전달됐다.
특히 이번 꾸러미 물품은 지역경제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고자 전주중앙시장과 전주남부시장, 지역의 골목상권을 포함한 20업체를 이용,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착한 소비를 하기 위해 노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