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한숲, 지역사회 소외계층 아동들에 학용품 키트 전달

 

(시사1 = 유벼리 기자) 함께하는 한숲은 지난 3일 학대 피해 아동, 지역사회 소외계층 아동에게 총 500만원 상당 150세트의 학용품 키트를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함께하는 한숲은 최근 발표된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의 등교 수업 확대 방침에 따라 학교에 가는 소외계층 아동이 느낄 수 있는 소외감과 심리적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학용품 키트를 준비했다.

 

함께하는 한숲이 마련한 학용품 키트는 안양시아동보호전문기관의 학대 피해 아동들과 한숲, 영문, 빛된지역아동센터, 개봉3동 우리동네 키움센터 이용 아동 150명에게 전달되며 사랑과 나눔을 실천했다.

 

권훈상 함께하는 한숲 대표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등교 소식을 마냥 반기지 못하는 아이들이 많다”면서 “이번 학용품 키트 전달을 통해 학교를 향하는 아이들의 발걸음이 조금이나마 가벼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