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유벼리 기자) 한미글로벌과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은 장애인 리더 육성 및 자립을 위한 ‘첨단보조기구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따뜻한동행이 2021년으로 11회째 진행하는 이 사업은 각 분야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장애 청년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맞춤형 보조기구를 지원한다는 취지로 시작됐다. 지금까지 한미글로벌의 후원으로 71명의 장애 아동 및 청소년에게 음성안내 AI 시각 보조기기, 수전동 기립 휠체어, 로봇 의족 등 약 6억 5000만원 상당의 맞춤형 첨단보조기구를 전달했다.
신청은 따뜻한동행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및 추천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해 오는 5월 31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따뜻한동행은 서류심사, 인터뷰 심사를 거쳐 활용계획 및 성장 가능성, 사회참여 및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첨단보조기구를 지원할 장애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따뜻한동행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