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삼일절 맞아 영화관과 손잡고 한복문화 알려

 

(시사1 = 유벼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1일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 CJ CGV와 함께 삼일절을 맞이해 한복문화를 알리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CGV 홍대, 판교, 피카디리1958 등 3개 극장에서 오는 15일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 영화관에 방문하면 입구에서 ‘2020 한복 웨이브(Hanbok Wave) 패션쇼’를 감상할 수 있다.

 

영상에서는 한복 디자이너 10명이 청하, 모모랜드,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 등과 협업해 만든 한복 160여 벌을 선보인다.

 

아울러 한국 영화를 관람하고 이를 인증한 관객에게는 선착순으로 한복 마스크 등 기념품을 증정한다.

 

앞서 문체부는 지난해 한복업계의 해외 진출과 한복문화를 홍보하기 위해 영상 패션쇼 제작을 지원한 바다.

 

해당 영상은 2개월 만에 조회 수 10만회 이상을 기록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문체부와 CGV는 올해 봄과 가을에 열리는 한복문화주간과 ‘2021 한복 웨이브 패션쇼’ 등 한복문화를 국내외에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