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 미래융합스쿨, MICE 산업 공모전 수상

 

(시사1 = 유벼리 기자) 한림대학교 미래융합스쿨 융합관광경영전공에 개설된 SNS커뮤니케이션을 수강 중인 학생(황푸름, 조단비, 박나진, 정희원)들이 경기관광공사와 강원국제회의센터에서 주최한 공모전에서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G-MICE 지역특화컨벤션 아이디어 공모전’은 강원도 지역만의 스토리텔링을 통한 유니크베뉴 발굴 및 활동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2020 경기 MICE 대학생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은 행사기획 및 운영 홍보등 주최자와 참가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사업 아이템에 대한 내용으로 열렸다.

 

코로나로 인하여 정체된 MICE 브랜드이미지와 인지도를 끌어올릴 수 있는 마케팅전략과 전술, 실행 방안을 보여주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한림대학교 융합관광경영전공은 학기마다 MICE 업계에 대한 다양한 교과목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컨벤션, 이벤트, 전시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실무경험을 통하여 현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강동한 경기관광공사 해외마이스사업팀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마이스 업계 전체가 큰 피해를 입으면서 취업시장이 극도로 얼어붙은 상황"이라며 "차세대 마이스인을 꿈꾸는 대학생들이 취업문이 좁아진 어려운 상황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계속해서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공모전을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