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신입생 전체 코로나19 특별장학금 지원

 

(시사1 = 유벼리 기자) 목원대학교는 22일 “신입생에게 코로나19 특별장학금이 지원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특별장학금을 신설해 신입생 전체에 지급하는 것은 전국 대학을 통틀어 목원대가 처음인 것으로 파악됐다.

 

목원대 학생처는 “해당 특별장학금은 1학기 중 신입생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신입생 장학금 지원은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침체로 가중된 신입생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1926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별장학금 지원에 필요한 예산은 5억7780만원이다.

 

권혁대 총장은 “코로나19 신입생 특별장학금 지급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이 줄기를 바란다”며 “신입생들이 목원대에서 꿈과 미래를 키우고 혁신인재로 성장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