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문화예술시설 휴관 조치 연장한다

서울시-박물관·미술관·도서관∙공연장∙국립예술단체 중단 유지

 

 

(시사1 = 유벼리 기자) 코로나 19 방역 상황이 3단계 대유행이라는 엄중함을 고려해 국립문화시설에 대한 운영 중단 조치를 당분간 더 연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에 소재한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국립중앙도서관 등 9개 소속 박물관·미술관·도서관의 휴관과 국립중앙극장, 국립국악원 등 8개 공연기관, 국립극단 등 7개 국립예술단체의 공연 중단이 당분간 유지된다.

 

운영 재개 시점은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추후 결정할 예정이다.

 

이밖에 서울시 이외 지역의 국립문화예술시설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운영지침을 준수하며 휴관 없이 계속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