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서 ‘산업장관상’ 수상

 

한림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대학 학생들이 ‘제18회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임베디드소프트웨어·시스템산업협회가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는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분야 우수 인재 발굴 및 양성, 범국민적 인식 제고를 위해 18회째 개최되고 있다.

 

한림대는 16일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의 4학년 학생인 정영석, 이연희, 노재영, 손주형, 김도경은 '주차의 민족팀'을 구성해 임베디드 기기인 IoT CCTV를 통해 주차장을 관리하는 '파킹 스캐너'를 출품해서 대회 최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주요 기능은 딥러닝 기반의 영상처리를 통한 주차 여부 확인 및 불법 주차 탐지 그리고 실시간으로 주차장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해주고 있다.

 

이 작품은 소프트웨어중심대학 사업단의 지원을 받은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을 통해서 학생 중심의 자기 주도적 프로젝트를 진행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팀장을 맡은 정영석 학생은 캡스톤 디자인 수업을 통해 아낌없는 조언과 지원을 해주셨던 김유섭 교수님과 다양한 지원(해외 교육, 캡스톤, 장학금 등)을 해준 소프트웨어중심대학 사업단 관계자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팀원 이연희 학생은 “한해 동안 고생해서 진행한 프로젝트가 좋은 결과로 마무리해 뿌듯하다” 고 팀원들을 격려했다.

 

한림대는 2018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SW중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돼 실무형 프로젝트 중심의 SW 교육, 기업 연계의 독창적인 스핀오프(Spin-Off) 창업 프로그램, 기숙사 중심의 소프트웨어 빌리지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시사1 = 유벼리 기자)